열 여섯번째.
마을 제일 위에있는 집이 시드의 집입니다
들어가보면....
AK 소총? -_-
집 뒤에는 비행기 한대가 있는데....
구경하고 있으면 셰라 라는 여자가 나와서 말을 겁니다 비행기를 빌릴 수 없겠냐고
물어보면 캡틴한테 허락을 받으라는데.... 오늘 신라의 새 사장 루퍼스가
이곳을 방문하러 온다고해서 들떠있다는군요
참고로 비행기 이름은 타이니 브랑코.
로켓 위로 올라가면...
쿵!
내가 캡틴 시드일세.
헌데 비행기는 못 빌려준다. -_-
시드의 말로는 이 로켓은 신라가 여러가지 병기들을 개발하던중에
얻은 기술로 만든것이라 합니다 시드가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로 뽑힌
가운데 로켓 발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셰라 때문에 실패했다고...
시드의 집에 다시 가 보면...
시드가 셰라를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 하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드가 비행기를 점검하러 간 후에 보다못한 레드서틴이 한마디 하지만...
셰라는 자기가 시드의 꿈을 부수었다면서 과거 이야기를 해줍니다
때는 바야흐로 우주시대.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된 시드가 부푼 꿈을 안고 우주로 막 나가려고 합니다
로켓 발사가 진행되는 도중....
로켓 엔진 섹션에 아직도 기술자가 남아있다는 경고음
바로 셰라.
로켓이 발사되기 직전에 산소탱크의 테스트 결과가 이상해서 다시 손을 보다가
엔진 섹션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로켓이 발사되면 이곳은 불구덩이가 되지요
흠... 차세대기의 뛰어난 그래픽 성능으로 리메이크한다면 분명히 약간
어리숙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미모의 여성으로 리메이크가
될 것이 분명한 디자인...(퍽)
지금 멈추어 버리면 로켓의 재발사 까지 필요한 기간은 6개월.
셰라는 자기는 무시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우주로 나가라고 하지만
시드는 셰라를 구하기 위해 로켓 발사 직전에 비상 정지버튼을 눌러버립니다
굉음을 내며 불꽃을 뿜어내려던 로켓은....
콩... 하면서 다시 제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어찌보면 참 재미있는 연출.
참고로 미국에서는 벵가드 로켓이 이 로켓과 마찬가지로 솟아오르려던 직전에
다시 바닥으로 주저앉은 일이 있었는데 시드의 로켓처럼 다시 바닥에 사뿐하게
착지하기는 커녕 발사장 주변까지 화염 지옥을 만들어버려서 발사장 재건에만
2년이 걸렸다나...-_-
로켓이 주저앉으면서 약간 기울고...
그 후에 6개월이 지나기전에 우주 개발 계획은 백지화 되어버렸습니다
시드의 꿈도 같이 사라져버렸죠. 그래서 시드는 항상 셰라에게 동작이 너무
느리다고 호통을 칩니다
....이렇게 된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사람이 뭐라든 저는 몸도 마음도 그사람의 것이에...
(어? 해석이 이게 아닌데)
그래서 셰라는 죄책감 때문에 시드가 뭐라하든 시드를 옆에서 도와주면서
살게 된 거죠.
시드는 좋겠다
그때 신라 우주 개발분야 총 책임자인 팔머가 도착합니다
우주 개발 계획의 부활 여부를 묻는 시드에게 나가서 루퍼스한테 이야기하라는데...
팔머 이녀석...기억 하십니까?
세피로스가 신라 빌딩 상층부를 초토화 시키고 갔을때 기둥 뒤에 숨어있다가
목숨을 건진....
클라우드 일행을 못 알아봅니다
루퍼스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세피로스를 쫓아가기 위해서는
바다를 건너야하니 비행기가 필요하다 그러니까 타이니 브랑코를
내놔라... 이거였습니다 우주 개발 계획은 관심도 없지요 지금까지
네가 그나마 하늘을 날아다닌게 다 우리 신라 컴패니 덕분이다 이거야 앙?
..일종의 협박까지...
그때 셰라가 클라우드에게 팔머가 타이니 브랑코를 가져가려한다고
살짝 이야기 해 줍니다
가만...헌데 바다는 비공정을 타고 넘어가면 되지 않나? 분명히 클라우드가
쥬논 본부에 잠입했을때 비공정이 있었는데....(비공정도 시드에게서 빼았은 것.)
이제서야 클라우드 일행을 기억해낸 팔머.
보스전으로 들어갑니다
소환수의 제왕, 오딘!
팔머의 공격은 두가지 입니다
1. 마황 에너지를 이용해서 마테리아를 장착했을때 쓸수 있는 공격 마법들을
총으로 쏠 수 있는 '마황건'을 사용합니다 주로 ~라 계열의 마법들.
2. 엉덩이 두들기기 도발을 통해서 플레이어의 분노를 머리 끝까지 자아내며
냉철한 판단력을 잃게 만듭니다
그때 시동이 걸린 타이니 브랑코가 급회전. 팔머가 간신히 피하고
잽싸게 쿵쿵 도망가지만....
엉덩이 도발자의 최후
클라우드 일행은 타이니 브롱코를 집어타고 도주합니다
루퍼스의 머리위로...
죽어라 달리던 시드는 간신히 올라타지만....
비행기는 결국 신라병의 총알에 한대 맞습니다
비행기는 어디에 구멍이 뚫려도 결국 균형을 잃고 추락하게 되어있어...
<에어리어 88에서 술김에 용병대에 오게된 모 군의 대사 中>
클라우드 : 이거...엔진부도 살았고 물 위에 둥둥 잘 뜨는데...
그냥 보트로 쓰면 안되냐?
시드 : @#%#$&^$#&#$ 네 멋대로 해라! (ㅜ_-)
다음 목적지는 대사에서 다른 색깔 글씨로 표시됩니다
이제 고대종의 도시로 가야하죠.
헌데 유피가 파티에 있다면...먼저 서쪽으로 가보자고 합니다
유피가 파티에 없으면 이 대사가 나오지 않지만 동료로 있기만 하면
서쪽으로 갔을때 이벤트가 발동합니다 따라서 고대종의 신전에 가기전에
먼저 서쪽으로....
마리오 마리지는
음 그냥 참고인데 원래 영어에서 배나 비행기등 탈것은 she라고 부릅니다. 그나저나 수고하십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꼭 리메이크되었으면 하는게임~
역시 재밌어요~!!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언제나 기대하는 연재물 >_<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시구요~~^^
동영상보는 재미가 더 있었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