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만 깨는데 8시간 걸렸고, 가지친 미션 하는데 8시간 추가..
지금은 하로메달 따고 녹색 기체획득 미션 하는중인데 시간좀 걸리겠네요.
플래티넘 노리고 올 링크 맥스 노가다 하려면 훨씬 오래 걸릴듯 하구요.
그런 면에서 일마존에 5시간이면 깨고 할거 없다는 리뷰는 좀 심한 듯 합니다.
이 정도 플탐이면 휴대용에 싱글 전용으로 나온 것치고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단 게임 자체가 너무 재미있네요.
저는 건대건 넥플은 넥스트플러스 모드를 겨우 클리어만 했고, 익버는 사와서
조금 해보고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매각했습니다.
넥스트플러스 모드의 경우 고랭크나 올 별 노리는게 너무너무 어렵더군요;
반면에 포스는 입문자도 너무 어렵지 않을만큼 난이도가 적절하게 되어있고
랭크나 별 대신에 하로메달로 재플레이를 유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더구나 힘이 부치면 경험치를 지불하고 버프도 쓸수 있구요.
우려했던 전략게임 요소를 집어넣은 것도 의외로 재미지더군요.
버서스 계열 게임이 2:2 기본에 가끔 2:3으로 전투를 치르는데, 이번 게임에선
소대전 혹은 함대전으로 최대 8:8 떼거지 전투를 벌이는 것도 재밌구요.
제목에 건익버만 안들어가고 오리지널 게임으로 나왔다면 이렇게 욕을 먹진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익버부터 꾸준히 즐겨온 팬들의 분노도 이해가 갑니다만, 저같은 입문자나
일반 액션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구절마다 전부 공감되는군요. ㅎㅎ 저 역시 메인 미션만 10시간 걸렸고 올메달까지는 33시간이 걸렸습니다. 하로메달 따는게 즐거워서 엔딩 후에도 자연스럽게 플탐이 늘어나더군요. 몇 안되는 기체가 좁은 맵에서 대전하는 것 보다 많는 수의 기체가 넓은 맵에서 난전을 펼치는 게 더 좋은 걸 보면 건익버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시리즈로 나왔더라면 욕 먹을 일도 없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건대건 특유의 조작감 덕분에 더 재밌기도 하지만... ㅎ
입문자용으로 미니언 함대 거점 추가한게 신의 한수인듯..없었다면 건넥플 이식과 다를바 없으니.. 더 발전해서 지금이나 후속작은 스토리모드도 익스트림 난이도까지 설정가능하게 한다면 좋을거 같네요.
라이스틴님 영상보고 콤보 넣는 재미가 엄청 쏠쏠합니다.
건익버를 기대하신분들이 실망한거죠
포스로 입문자입니다. 모든미션 어제다깼는데 첨엔 넘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긴하지만 비타용정도로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라 생각해용~
메달모으기가 대다수 유저에게는 반복플레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기에 지루하게 느껴져서 그게 문제죠...특정 유닛을 상대로 1대1 또는 다수대 다수를 상대하며 손가락기술을 늘리는데에 재미를 붙이는 게임이기에 패치전에는 욕먹을만 합니다...제목을 다른거로 붙이고 나와도 개욕먹을 게임이죠..현재상황에서는요..이게임보다 스토리 및 무쌍식의 배틀시리즈도 프리배틀이있는 이유가 다있죠..하물며 스토리모드도 배틀시리즈보다 적은데 패치를 안했다면 제목을 뭐로 붙이든 바닥을 칠 게임입니다..오히려 익버시리즈로 나와 관심을 받기에 덤핑이되든 뭐가되든 이정도 팔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