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여기다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PILEDER ON!!]

고수님들의 도움으로 익버포로 입문하여, 꼬마와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는 올드 유저입니다~

(꼬마의 애케는 사용 편한 갓건담, 항상 '고토 핑거'를 외치고 다니져@@)

다름이 아니라 건담 브레이커3이 한글로 나온다는데,

Q1. 익버포와 비슷한지?

Q2. 익버포를 재미있게 했다면 도전해도 되는지?

Q3. 건프라는 한번도 안 해봤는데, 순정기체로만 활용해도 재미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NT-00]

A1. 안비슷해요 ㅎ
건익포 : 액션, 타격감
건브 : 수집, 데코, 커스터마이징

A2. PS스토어에 건브2 체험판 무료로
해보시고 재미유무 판단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A3. 순정기체 모으는 것도 빅잼이지만,
본인만의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 결론 : 건브2 무료체험판을 먼저 해본다

[PILEDER ON!!]

감사합니다~

[ㅋlㄹг]

익버포랑은 달라요. 이건 대전배틀이고 건브는 헌팅RPG
나름 재밌습니다.
순정도 쌔긴한데.. 마개조도 하고 도색도.하다보면 재밌게 즐기실수 있어요.

[PILEDER ON!!]

헌팅 RPG가 뭔지 잘 몰라서^^; 알려주시면 감사~

[글루미베어]

몬헌 같은거요.

[세리아츠유나]

약간 무쌍류에요.

[ㅋlㄹг]

꼬마에겐 더 재미있을거 같네요. 버스트액션(초필살기)도 있고 건프라 종류가 많아 기체도 많아서...건담빌드파이터즈 애니 보셨다면 더 좋아할거에요.

[글루미베어]

1. 다릅니다. 건대건 시리즈는 여타 건담 게임과 조작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좀 다릅니다.
이번에는 삭제된것도 많아서 건대건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조금 더 스피디 하고 타격감도 더 좋은 편입니다.
건브 시리즈는 조작감은 건담 배틀 시리즈와 오히려 더 비슷할 것 같아요.

2. 게임은 재밋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요.
수집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들이 많아 즐길 거리는 더 많습니다.
노가다도 더 많고요.
익버포랑은 다른 점이 많습니다.
이번에 익버포는 여타 건대건과 다르게 대전위주가 아닌 포스모드 위주에
필살기 각성들이 사라지고 2vs2 기본에서 미션으로 바뀌어 건브랑 비슷한 면들도 있습니다.

3. 순정기체로도 할만합니다. 꾸며도 되고 그냥 조립해서 써도 됍니다. 그런데 하다보면 조합하게됩니다.
최소한 무기라도 갓건담에게 사격무기 정도 달아주거나 샤아전용 자쿠에게 망또 달아주고
이런식으로라도 활용하게 됩니다. 이번작은 한글이라 하기 편할것 같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비교자하면...
건대건은 에이스 파일럿들의 대결이라 한방 한방에 신경쓰며 회피하고 긴강감을 주는반면
건브는 포스모드에서 1000코스트 이하의 서포트 기체들을 상대로 조금의 학살하다 보스 같은 기체들도 나오고요.
미션에 따라 다 보스같은 경우도 있긴합니다.
그리고 건대건은 좋아하는 기체와 파일럿을 같이 사용하는 거고요. 성우더빙이 있고요.
건브는 기체를 내멋대로 만들거나 순정으로 만들어 제 아바타(?)가 하는 거고요. 만화에 나오는 파일럿 성우더빙은 없습니다.
그럼 조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익버포가 아닌 기존 건대건 시리즈라면 전 건대건이 더 재밋습니다.
하지만 건브도 할만합니다.^^;;;;

[PILEDER ON!!]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카이제르시안]

1. 건대건 시리즈는 건담으로 하는 대전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정 커맨드에 의해 격투와 사격을 할뿐.
그렇기에 다른 시리즈들보단 많이 스피디한 게임입니다. 물론 타격감도 좋구요.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는 위에서도 다들 이야기 하십니다만. 일종의 미션형 RPG 입니다. 몬헌처럼 미션을 받아서 클리어 조건에 따라 플레이 합니다.
건프라들(몬스터)을 때려 잡으며 일종의 아이템 파밍을 하며. 끝나고 난후 정산을 하고. 점차적으로 자신의 건프라(장비)를 업그레이드 합니다.

2. 건익포와는 게임에서 추구하는 재미가 많이 다릅니다.
대전 게임과 액션 RPG라는 장르 문제죠.
하지만 어느 선 이상의 건담, 건프라 팬이라면 당연히 매우 재밌습니다.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RPG적 요소에 재미를 느끼신다면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커맨드에 따라 EX액션이란 필살기 개념이 있으며, 각성과 초필살기라는 버스트 액션 시스템도 있으니 테일즈 시리즈하고도 비슷하네요.

3. 순정기체로도 충분히 할만합니다. 건브2 플레이시 전 순정 퀀터로만 미션 플레이 다하고 가끔씩 무기만 바꿔서 올트로피를 땄습니다.
다만 이럴경우 건브 본연의 재미인 아이템 파밍 후 조립(즉 꾸미기)을 즐기지 못 하게 되네요.
자기가 원하는 장비를 강화시키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플탐이 늘어나게 될겁니다.
커스터마이징이 매우 자유로워 비슷하게나마 건프라로 가오가이가, 마징가, 겟타 등을 만드는 능력자 분들도 심심치 않게 만날수 있습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나온 샤아대령 건프라도 건브2에서 어느 분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해서 올린 아이디어란 걸 아신다면 나만의 건프라가 조립하고 싶어질 겁니다.

전 PSP때 건대건과 건넥플을 즐길 이후 늘 건대건 시리즈를 건담게임 중 최고로 칩니다만.
건익포가 패치가 이루어졌던들 볼륨이 적은건 어쩔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실망도 많이 했구요.
그나마 패치가 나와서 지르고 싶어졌던거지. 그전까진 아예 없는 게임 취급할 생각도 했었네요.
좀 많이 오래 즐기고 싶다란 측면에서만 보자면 비타 내에선 진건담무쌍,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 들 중
건브가 가장 오래 즐길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실제 플레이 타임도 그렇구요.
다만 건브 미션들은 하나하나가 좀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간단하게 잠깐씩만 즐기고 싶다의 경우엔 대전게임 형식의 건익포(프리배틀 패치 이후 이야기입니다.)
진득하게 붙잡고 나만의 건프라를 만들어 장비강화를 하고 싶다면 RPG형식의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라 할수 있겠습니다.

[카이제르시안]

몇몇 오타가 있지만 애교로 넘어가주시길 부탁드려요. ㅎㅎ

[PILEDER ON!!]

감사합니다, 질문하길 잘했네요~~
해보기로 결정, 단 노안이 왔는지 비타로 하면 눈이 침침@@
플4로 사서 즐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