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불능력자로 태어난 구스타브 13세는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나라에서 추방을
당하게 됩니다. 구스타브의 동생인 필립은 어머니가 추방당한 이유가 구스타브
때문이라 생각하며 구스타브를 증오하고 복수심으로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구스타브는 술 불능력자인 자신을 단련시키기 위해 강철로 된 검을 제작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구스타브는 와이드란 나라를 탈취하고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후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구스타브는 왕위를 잇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구스타브 14세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어 냅니다.
다시 만난 구스타브와 동생 필립앞에 어머니의 혼이 나와서 필립의 증오심은
사라지고 자신이 왕위를 잇겠다고 합니다. 구스타브는 동생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은 직접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였습니다. 필립은 왕위를 잇는 전통의식인
파이어브랜드의 의식을 하려 했으나 술 능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부상을 입고
그리하여 필립은 필립2세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필립2세에게 파이어브랜드의 의식을
행하고 의식을 무사히 마친 필립2세는 갑자기 나타난 병사에게 죽고 이것을 저지
하려던 구스타브는 누구에 짓인지 밝히기 위해 병사에게 물어보는데
병사는 구스타브님께서 시켰다고 말하자 분노한 필립은 파이어브랜드로 병사를
죽이고 자신은 용으로 변하게 되고 필립2세의 시체를 들고 사라집니다.
그 후 구스타브의 요새는 몬스터 무리에게 휘말리고 구스타브는 자신때문에
몬스터가 공격을 하는것 같다며 모두에게 떠나라며 명령을 내립니다.
몬스터의 공격이 끝나고 구스타브의 요새는 잿더미가 되었고
요새에는 구스타브의 검 한자루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이거 정말 좋아했던 게임인데 하다가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좌절하다가 포기한게임이네요... 완전공략본이 있고 타RPG도 많이해봤는데... 1편도 그렇고 사가시리즈 너무 어려워요..
사가 프론티어2~~~~ 너무 재미나서 6번두 넘게 클리어한 대작~~~ 요즘은 왠지 이런겜이 없어서 섭섭해요. 지금의 기술력과 저때의 스토리를 합치면 최고가 나올텐데 물론 지금게임도 좋지만요.
잘봤습니다.
엔딩에서 에그를 부순것도 구스타브의 검이었죠.. 비록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천대받은 구스타브였지만 일대기로 보면 영웅임에 틀림없죠... 개인적으로는 그와 레슬리가 어찌되었는가 너무 궁금했다는...
규스타브13세 ㅋㅋㅋ 최고죠 ㅋ 전 솔찍히 1주차는 재미있었지만 .. 2주차는 진짜 재미없었다는 .. 엄청난 난이도에 주저 앉았다는 ... 조금만 더 다듬었으면 진짜 멋진 게임이었는데 ... 이젠 사가 시리즈는 망했다고 전 생각 합니다 .. 1이 그나마 최고 .
로맨싱 사가와 사가 프론티어는 둘 다 2편이 일대기적 성격이 강한 공통점이 있는듯... 딱 저의 취향이더군요. 구스타브는 지금 생각해보니 캐릭터 컨셉이 노부나가와 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유년기에 인정받지 못한 것과 이후 패도를 추구한 것, 그리고 급습으로 인해 대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등이 우연이라고 보기엔 상당히 닮았군요.
ㅎㅎㅎㅎ
후손에 후손이 나오는 그 엄청난 게임 밤세가면서 했던 그 게임 씨디 한장에 이런 엄청난 스케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