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법을 모르면 상대하기 까다로운 무기들 위주로 팁 적어봅니다
제가 1부터 일본판만 해서 이름이 조금 헷갈릴 수도 있어요
1. 블래스터
블래스터는 폭발 범위의 아슬아슬한 범위에서 상대방을 괴롭히는 무기입니다
블래스터들은 대체로 폭발 2번만 맞으면 골로 가버리기 때문에 데미지를 한 번 받은 후에 도망치기도 쉽지 않죠
블래스터의 폭발 데미지를 받았으면, 블래스터의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면 안 되고
오히려 블래스터가 있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블래스터는 폭발로 데미지를 주기는 쉽지만, 접근하게 되면 직격을 맞추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에
생존 확률이 늘어납니다
롤러는 접근해 온 상대를 재빠르게 확킬할 수 있는 근접전용 무기입니다
일단 상대편에 롤러가 있으면 무조건 기어를 확인합니다. 십중팔구는 오징어닌자를 달고 있을겁니다
컬링봄이 우리쪽 진영을 향해 다가오면 항상 상대편 롤러가 같이 침입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롤러는 기본적으로 스스로 전선을 구축하기 힘들기 때문에
뒤쪽에서 컬링 봄을 흘리면서 기회를 엿보거나, 잠복해서 뒤치기를 노립니다
롤러가 상대편에 있는 경우에는 맵을 전체적으로 자기편 잉크로 칠해서, 롤러가 숨거나 이동할 경로를 최대한 차단합니다
특히 벽 아래쪽 클리어링이 중요합니다
3. 챠져
3로 오면서 직선적인 맵들이 늘어나면서 챠져가 움직이기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덕분에 4k를 제외한 다른 장거리 무기들이 다 죽어버렸죠...
일단 장거리 무기들(엑스플로러, 스피너, 다이나모롤러 등등)은 4k 상대로 이기기 어렵습니다
4k를 효율적으로 상대하는 방법은
챠져가 있는 벽 아래에 바짝 붙어서 아래쪽에서 블래스터나 슬로셔, 롤러 등으로 공격
실패하든 말든 일단 상대편 진영으로 뒤돌아가서 최대한 리터의 집중력을 뒤쪽으로 분산시키기
서브성능 기어를 잔뜩 달고 스플래쉬봄 던지기
등이 있습니다
ㅎㅎㅎ 웃낀건 상대4k가 우리편 되어서 좋아했더니 우리편에 와선 똥쌈..
상대하는법 볼라다가 사용하는법 배우고 가네요 롤러가 닌자가 필요하구나
근접으로 쳐야하는 포지션이라. 닌자를 쓴다고 해도 고수들은 잉크 물결치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아예 오징어 이속 끼고 70% 속도?로 움직이면 잉크 물결치는게 안본인다네요.
그게 2에서는 꽤 잘 보이는 편이었는데, 3에 와서는 랙 때문인지 거의 안 보인다고 합니다 프로 선수들도 구분 못한대요
스피너 유저인데 4k 정말 싫어요ㅠ 게임 시작하면 상대팀에 4k 없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음. 4k 뜨면 계속 그 위치랑 사거리만 신경쓰면서 움직임이 크게 제약당함… 다른 차저 상대면 서로간 사거리 계산하면서 밀고 밀리고 싸움이 되는데, 4k는 뭔 말도 안되는 사거리 차이가 나니 그냥 뭐 게임 내내 숨어서 한정된 역할밖에 할게 없어요ㅠ
진짜 다른 무기보다 4k가 제일 적폐인거 같던데
잘하는 4K 만나면 진짜 쪽도 못써요 ㅠ
4k ㅂㄷㅂㄷ 제트스위퍼 유저인데 완전 근접으로 붙지 않는 이상 상대가 반응이 빠르면 1~2타 맞고 도망가버려서 제일 골치 아픈 상대예요..
4k 겁나 무서움 ㅜㅜ 눈 마주치면 도망가기 전에 원샷킬 당함 ㅋㅋ 눈을 못 마주치겠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171715나
ㅎㅎㅎ 웃낀건 상대4k가 우리편 되어서 좋아했더니 우리편에 와선 똥쌈..
그럴땐... 역시나 스스로를 탓하게 되죠.. 상대팀은 스나이퍼가 편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커버 쳐줬구나.. ㅠㅜ
맵 때문에 4k가 완전 사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