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는 실제 선수들이 부상없이 건강했으면 싶지만
게임이니까 - 프랜차이즈 안에서는 부상의 빈도가 실제만큼 많았으면 싶습니다 ㅎㅎ..
작년 직플에서는 부상빈도 게임7 시뮬6이였고
팀내 주요선수들이 실제만큼 꽤 다치고 빠지고 전력손실이 컸었는데
올해는 같은 수치의 7 -6 상태에서도 부상이 생각보다 적게 나오네여 ..
물론 이게 미리 짜여진 로직에 스크립트가 발동?!되는 구조일텐데
인게임을 통한 장기부상은 아직 1명도 10일 15일 IL 한번씩 보냈고 안나왔고 대부분은 며칠 휴식이 필요한 가벼운 부상은 5번 정도 떴습니다
시뮬로 나오는거야 , CPU팀들 살펴보니까 꽤 많이 나오고 적당해보이긴합니다만.
특히 슬라이딩, 다이빙 관련된 부상 메세지가 굉장히 빈도가 줄었고 (작년엔 수비할때 다이빙하고 나면 메세지 뜰까봐 두근두근...)
타자가 볼에 맞거나 , 투수가 강습투구에 맞은 이후엔 여전히 비현실적인 내구성을 가진게 문제지만
이것도 머리쪽이나 손 쪽은 부상이 적당히 나오긴하네요.. 다리, 몸쪽은 금강불괴 수준..
간만에 발생한 자연스럽고 깔끔한 부상입니다(??????)
실제로도 흔하게 나오는 장면이기도 하고.. 메세지에 햄스트링 언급도 없고 심각해보이는 메세지는 없어서
오 이건 큰 지장 없겠다 싶었는데 - 바로 다음날 출전 가능한 상태로 떠서 좋았습니다 ㅎㅎ
무조건 1-6일 이렇게 뜨는거만 보다가 신선했네요 , 그래도 부상 자체의 길이나 빈도 생각하면 부상빈도를 전 더 올려볼까 -- 싶긴한데
뭔가 갑자기 7에서 8로 바꾸면 미친듯이 다칠꺼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음날 무사하게 출장한 맥선장님은 팀의 첫안타이자 귀중한 선제점을 만들어줍니다
게임에서 야마모토 처음 상대해보는데 미리 쫄아서 그런지 직구도 안보이고 스플리터 헛스윙 자꾸하다가
3회까지 노히트 1볼넷 7삼진 당하는 굴욕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커브,체인지업 타이밍 보는거 좋아하기도하고 딱 마침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홈런을 맛봤습니다 ㅎㅎ!!
후~ 피츠버그 엄청 끈끈하던데요?! ㅎㅎ 3연전동안 끈적 끈적 혼났네유
저는 현재 6-5 세팅해서 진행중인데 잘 안나오긴 하네요. 조마우어님 글보고 올려볼까도 고민했으나, 혹시 장기부상이 넘 많이 나오면 어쩌니 걱정되서 못했는데 후기 올려주시니 다시 고민이 되네요. 넘 부상이 없으면 그것도 현실성이 떨어져서...
올해는 수치 올려도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