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팀내 주목하는 선수와 포지션별 선수 소개를 하겠습니다.
[팀내 주목하는 선수]
예비 코리안리거 조원빈 선수입니다.
포텐셜은 C이며, 26~27년 데뷔 예정입니다.
타격보다는 수비와 주루에 재능이 있네요. (오히려 좋아)
개인적으로 마이너리거 중 제일 기대 중인 선발 투수 틴크 핸스입니다.
포텐셜 B에 현재 능력치 68로 선발진 줄부상이 된다면 억지로 당장 데뷔해도 될 것 같네요.
왠만하면 천천히 올리고 싶기에 25시즌에 승격 시키려 합니다.
저는 싱커가 주 구종인 투수를 좋아하기에 (땅볼 유도 굿굿) 더욱 기대 되네요.
저의 최애 선수인 타미 (현수) 에드먼 입니다.
하성킴보다 1살 어린 다재다능한 선수로 이제는 외야와 2루, 3루, 유격수를 볼 수 있네요.
원래는 유격수 포지션이었지만 메이신 윈의 등장으로 이번 시즌부터 중견수로 전환했는데요, 현실세계의 에드먼은 부상이 좀처럼 낫지 않아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서 이번 시즌 와일드카드 쟁취하면 좋겠습니다!!
에드먼은 필딩 수치가 압도적이라 어느 포지션에 두어도 다이아몬드입니다 ㅠㅠ 감격....
게다가 1루 나가면 항상 도루를 노릴 수 있는 주루 수치도 감사하네요.
이제는 만년 유망주로 전락한? 불펜 투수 리베라토레 입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이번 버전에서는 불펜 투수로 전환되었네요.
여전히 포텐셜은 B이기 때문에 사골 끓이듯... 대기만성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그냥 두려고 합니다 ㅎㅎ;
[포지션별 선수 명단]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 원탑... 그래도 카일 깁슨과 존 킹에 기대를 합니다.
랜스 린의 경우 이번 시즌 데리고 왔지만, 이미 나이가 많고 능력치 하락이 현재 진행 중이기에 안습입니다...
마이콜라스 또한 나이가 많고 능력치가 이전 버전보다 하락했기에 이별 준비 중입니다.
마이너에 확실한 포텐을 보여주는 투수가 틴크 핸스와 로비 정도이기에 선발 투수 유망주를 데리고 와야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불펜 투수
이번 시즌 데리고 온 키트리지가 든든히 버텨주길 바라고, 작년 하반기부터 좋은 모습 보여주는 로메로가 셋업 역할을 잘 해주면 좋겠습니다.
종종 화끈하게 불내는 마무리투수 헬슬리가 아프지 말고 세이브 상황에서 세이브를 최대한 잘 챙겨주면 좋겠네요.
참고로 마무리 투수로 분류되어 있는 지오반니 가예고스는 불펜 투수로 포변합니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팀내 타자 중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포수의 능력으로는 송구 수치가 높지만 필딩 수치는 낮기 때문에 아쉽긴 합니다.
후보 포수인 이반 에레라가 앞으로 성장할 것이기에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이뤄야겠네요.
1루
노쇠화가 가파르게 온 골디입니다.
클러치 수치가 내려갔고, 우투수 상대 컨택이 내려가 참 애매합니다.
1루 유망주가 딱히 없기 때문에 골디 이후 1루를 볼 선수를 데리고 와야합니다. (조던 워커나 알렉 벌슨을 1루로 포지션 변경할 수도 있겠네요)
2루
놀런 고먼... 이 선수 참 매력적이고 맘에 듭니다.
다만 경악스러운 수비 수치 때문에 23 버전에서는 DH로 썼거든요.
그런데 현실세계의 고먼은 이번 시즌 풀타임 2루수로 출전 중이고, 저는 이번 시즌 알렉 벌슨을 DH로 놓으려 하기 때문에 저도 눈물을 머금고 고먼을 2루수로 쓰려 합니다.
이로써 내야의 구멍이 하나 확실히 생겨버렸습니다.
2루수 백업으로는 외야로 가버린 도노번, 에드먼이 있겠습니다.
3루
아레나도의 에이징 커브가 눈에 띕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비 수치가 그래도 건재하다는 점이 있네요.
클러치 수치가 높아 3, 4, 5번에 두어도 좋겠네요.
다만 우타자임에도 좌투수 상대 컨택 능력이 낮은건 안습입니다...
맷 카펜터는 이번 시즌 친정팀으로 복귀했는데요, 벤치 자원으로 쓸 예정이고 수비 능력치가 안 좋아 3루를 볼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유격수
이번 시즌 풀타임 유격수로 데뷔한 메이신 윈입니다.
현실세계에서도 송구 능력은 월등해서 ARM 수치가 높습니다.
필딩 수치가 앞으로 얼마나 상승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윈을 풀타임 유격수로 쭉 밀어보려고 합니다.
유격수 백업으로 데리고 온 노쇠한 크로포드는 윈의 휴식일에 유격수로 뛰겠는데요, 여전히 출중한 수비 수치가 그나마 안심입니다.
좌익수
라스 눗바가 주전입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우익수였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좌익수네요.
좌투수에 약한 전형적인 좌타자로 보이는데 팀내에서 손꼽히는 클러치 능력이 있어 요긴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수비 수치 또한 팀내에서 이정도면 감지덕지라 상황을 봐서 우익수 포변을 하던지 할 것 같네요.
중견수
카디널스 외야에 지각변동이 생겼습니다.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에드먼이 중견수로 포지션 변경 했기 때문인데요.
이로써 칼슨과 눗바 그리고 외야수로 데뷔했던 조던 워커가 참 애매해졌습니다.
물론 에드먼이 중견수 풀타임 출전하겠지만 2루, 3루, 유격수에 빵꾸가 나면 에드먼이 가야겠습니다.
우익수
도노번이 우익수로 분류되어있네요.
도노번 또한 골드글러브 수상한 선수입니다.(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 치고는 필딩 수치가 낮은데요. 그렇지만 여러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있습니다.
조던 워커의 경우 제가 할 말이 참 많은데요. 현실세계에서 메이저 데뷔했을 때 센세이셔널을 불러 일으켰죠. 그렇지만 상승세가 오래가지 않아 결국 마이너로 내려가 수련 중입니다. 게임에서는 송구 수치만 높고 필딩 수치는 바닥을 칩니다... 이 말은 결국 워커가 손쉽게 외야수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하기 참 애매하다는 점이죠. 그렇다고 당장 타격이 괜찮은 것도 아니라 이번 시즌은 벤치에 주로 있겠습니다.
알렉 벌슨은 현실 세계에서 거의 날라다니던데요. 수비 능력치가 안습이라 저는 이번 시즌 벌슨을 DH로 쓰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시즌 6경기 진행했는데 골디가 1~2주 부상으로 눕고 아주 재미나네요 ^^
눗바 너무 수비 좋아요 ㅠㅠ 다잡았... 힝 ㅜ 암튼 분석력 좋습니다 ^^ 근데 저도 예를 들면, 릴리프 같은 경우 전체 포텐을 보긴 보단, 직구구속을 먼저 보거든요, 그리고 가지고 있는 구종, 보통 빠른 직구에 싱커까지 있다면 좋지만, 일단 직구에 슬라이더 커터 까지 갖고 있다면 포텐이 그지같아도 올리죠. 보통 저렇다면 포텐도 그지같지는 않겠지만.... 암튼 직구가 약한 포텐B가 있고, 빠른 직구를 갖고 있고 슬라이더 장착이 되있는 D선수가 있다면 D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편입니다. 근데 타자쪽도 유망주를 많이 기용하는 편인데, 가령 마이애미에 내야수 에드워드라고 있어요. 타격이나 기타 능력치가 보통 40이하거든요. 근데 유망주고 사진도 있고^^ 특히 발이 빨라서 올려서 몇겜 쓰고 있다가 어제 다시 내렸거든요. 이게 유망주를 콜옵시킬때는 능력치 보단 개인적인 바람이 더 많아서 기대를 갖고 기용을 하게되는데, 물론 겜의 재미를 더하기도 하고요. 근데 사실 능력치 자체가 구린경우가 많은데 특히 비젼이랑 컨택 수치가 중요하고, 외야같은 경우 발빠르기, 내야같은 경우 수비능력이 주요한데, 이걸 그냥 한순간의 재미지, 기대만큼 끝까지 가져 갈수가 없는 현실이더라고요ㅜㅜ 암튼 그렇고요,, 근데 오프닝 데이는 언제 드갑니까요? ㅎㅎ
오프닝 데이는 이미 들어갔습니다 ㅎ 시즌 시작이 다저스 원정이네요... 긴장 빡 하고 들어간 다저스와 4연전에서 어찌저찌 시리즈 3-1로 우세 점하고, 다음 시리즈가 샌디에고 원정이네요 ㅎㅎ... 현재는 샌디에이고 원정 치르고 있는 중이라 홈 오프닝은 아직입니다 ㅠㅜ 불펜이 허접하다고 생각했는데 은근 버텨줘서 이기네요ㅎㅎ 저는 투수는 구종 안 보고 그냥 올립니다ㅎ 다만, 투수들의 다양성과 의외성을 더 보는 편이라서요. 그 투수가 가지고 있는 구종으로 어떻게든 던지는 스타일입니다. CPU가 인식을 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구속 빠른 불펜 투수 > 느린 투수 > 빠른 투수 이런 식으로 구속의 변화를 주거나, 구종의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오~ 세심 하시군요 ㄷㄷ 그나저나 우주최강 다저스 에게 위닝시리즈를 ㄷㄷ 확실히 타격이 약한팀은 비빌언덕은 투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ㅠ 빗장수비를...
근데 눗바만 나오면 카즈 홈관중 야유가 쏟아지더라고요 ㄷ ㄷ
야유는 아니고 이름 때문에 ㅋㅋ 눗바라서 누우우우우우우 이러는건데요. 야유로 오인하기 딱입니다 ㅎㅎㅎ
우~~~~~ 심하게 하실래 깜놀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