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월드사커 위닝일레븐7 인터내셔널 (정발)
발매기종: PS2
발매일: 2003년 12월 4일
제 Wlog 프로젝트는 위닝일레븐 첫 작품부터 2020까지 한 작품 씩 리뷰하면서 정주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995 to 2019)
7편에서 큰 발전이라는 불에 한글화라는 기름까지 끼얹어 02월드컵 이후 축구열풍이였던 한국 플스방을 뒤집어놓은 게임입니다.
플스방은 위닝6 넘버링 시절에 급격하게 증가하여 기어이 한글판까지 나오면서 최대 전성기를 맞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당시는 아니고 후년에 아르바이트로 플스방에서 일했기 때문에 더욱더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PC방=스타방, 플스방=위닝방 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강하게 각인시켜준 버전이였습니다. 여기서 거의 정점을 찍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당시에 모임에서 사람들이 모여 드래프트를 해서 직접 나만의 팀을 만드는 판타지리그도 활성화가 많이 됐었고 제가 옵션파일에 직접 이적도 많이 시켜주면서 그 때 선수들 정보를 많이 외우고 다녔는데 지금은 거의 다 까먹은거 같네요 ㅋ
인터내셔널의 경우 정발이나 일반이나 게임성이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게 사실 엄연히 다릅니다.
정발의 경우는 PES, 즉 유럽(+북미) 버전의 게임성을 베이스로 가져오는데 보통 이 유럽판의 게임성은 보다 스피디하고 크로스 헤더 플레이가 강세를 보입니다.
따라서 이 7인터 역시 크로스 헤더 플레이가 굉장히 강력합니다. 그렇다고 이것만 좋냐 그건 또 아니고 치달도 강력했기 때문에 성향에 따라 플레이가 갈렸습니다.
일판이 보통 정발보다 늦게 나오고 스쿼드와 게임밸런스가 바뀌는데 유럽판과 상반되게 지상패스 플레이(티키타카)가 강세를 보입니다.
일판은 다음 시간에 다루도록 하겠씁니다.
오프닝에 한국 축구협회 마크가 떡하니 박혀있죠, 이것도 최초입니다. 그래서 매치업은 한일전 <한국 VS 일본> 입니다.
* 체크포인트
- PES3(7) 유럽판의 게임성
- 빠른 템포와 크로스~헤더 플레이의 강화
- 최초의 자막한글화 (선수명 영문)
- 해설음성이 영어 단일화
다음 시간에는 위닝일레븐7 인터내셔널 일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Wlog 시리즈는 유튜브에 선공개 방식을 취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빠진 넘버링은 J리그 시리즈이고 유튜브 채널에는 순서대로 차곡차곡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이 게임에 대한 가장 정성스러운 포스팅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위닝일레븐 시리즈 리뷰어 Aaron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aaronyoo18/221421784088
감사합니다.
예전생각나서 너무 좋네요 잘보고가요^^ 추천드려요!
꾸준한 관심 감사합니다 ㅎ
제 입문작이네요 ㅎㅎ
가장 널리 퍼진 작품인지라 입문하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저의 입문작 위닝 6 인터네셔널도 올려주세요!! ㅠㅠ
작성자 글보기 또는 게시판 검색어 Wlog 로 검색하시면 보이실겁니다
이게 R1 로빙슛 사기였던 작품이죠?
제 기억에 로빙슛은 8편이 제일 잘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