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팽이손입니다.
이래저래 지쳐가던 무렵 보흥민까지 절 외면해서 이젠 2020 마이클럽은 방송 잘 안할 것 같습니다. 흥민이가 돌아오거나 흥미거리가 생기면 가끔 뽑방정도 하려구요.
그런데 선물함에 자꾸 이거저거 쌓여서.. 미련 안 남도록 털고 가려고 합니다. 금공+ 5장, 겅공 확정 1장, 레전드 확정 1장 외에 지난 이주의 선수+클럽셀렉션 그리고 추가로 컬렉터즈 박스 조금 까보겠습니다. 뽑은 선수 봐서 한 두 경기 살짝 뛰어볼까봐요 ㅋ
위닝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운 대인전 실력으로 방송을 해왔었는데요 몇 분이지만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애초에 다른 거 하고싶었던 것도 많았었거든요. 그 중에 특히 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의 스타트를 오늘 끊어볼까 합니다. 제가 Wlog(위닝시리즈 브이로그) 프로젝트가 다 끝나고 할 계획이였는데 이게 언제 끝날 지 기약도 없고 너무 하고 싶어서 참지 못하겠어요. 그래서 오늘 늦은 밤에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미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좀 더 남깁니다.
그건 바로 '월드컵-유로 켠김에 우승까지'입니다. 연도별로 가장 해당 대회의 스쿼드가 일치한 버전으로 진행해서 제가 우승시키고 싶었던 팀을 골라 우승할때까지 도전하는 프로젝트구요, 컴까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재미를 위해 난이도는 늘 최상으로 고정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첫 타자는 1998 프랑스 월드컵, 플스1으로 위닝3파이널 버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가 우승을 원했던 팀은 크로아티아였기 때문에 크로아티아를 우승시켜보겠습니다. 유로 2020까지 쭉 달려보고 싶네요, 시간 날 때 간간히 게릴라 방송으로 이어나갈게요. 예상시기는 오늘 밤 10시경입니다.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