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차례
1. 공식 : [자신이 찍은 최고점수] - 50점 = 본인 실력
2. 등급표
3. 950~1100사이 구간 실력편차 증명.(1번 공식 증명)
4. 유저들의 착각
5, 점수인증
1. 공식 : [자신이 찍은 최고점수] - 50점 = 본인 실력
현재의 점수가 자신의 실력이 아님. 점수를 쌓아갈 때, 판 수를 늘리다보면 운좋게 점수가 낮은 분들과의 경기가 쌓여 연승을 할 때가 분명히 생김.
그때 만들어진 점수는 거품이며 +20판정도를 했을 때, 그 점수대가 유지가 된다면 거품이 꺼졌다고 볼 수 있다.
판수를 늘린다고 해서 올라갈 수 있는 점수에는 한계가 있다. 점수가 낮은 분들과의 매치가 지속되지 않기 때문.
맘같아선 -100으로 두고 싶지만 100은 살짝 과한듯하여 -50이라고 함.
예를들어 검방(1000) 턱걸이로 찍은 분들과 1050을 넘어가는 유저는 같은 검방이지만 같은 실력이 아님.
2. 등급표(각 등급마다 확실한 실력차가 있음, 플레이스타일에 상성은 있을지언정 실력의 절대값은 존재함)
1~300 : 승률 20%미만. 이기고 싶어도 이기기 힘든분(고령, 굳은 손 등), 일부러 지는 분.
300~500 : 승률 30%미만. 손이 굳은 채 나이가 드신 분(30세기준) / 일반인 기준으로봐도 두뇌회전이 다소 느린 분
500~700 : 승률 40%. 즐겜러. 개인적으로 즐겜과 빡겜의 기준은 머리를 쓰냐 안쓰냐로 구분. 동네 친구들끼리 하면 잘 안지는 분
700~800 : 승률 50%. 빡겜러. 게임원리에 대해 단한번이라도 고민해보신분들 + 고민을 하지만 그 고민하는 시간이 길지 않은 분
800~900 : 승률 60%. 중수. 위닝경력 5년차쯤된 빡겜러라면 누구나 될 수 있는 점수.
900~950 : 승률 65%. 고수. 위닝경력 10년이상된 빡겜러라면 누구나 될 수 있는 점수.
950~1050 : 승률 70%. 초고수. 실력을 구성하는 모든 부분들이 뛰어나지만 결정적으로 두가지 요소가 부족. 이구간에서 무너지는 분들이 꽤 보임. 방법문제가 아닌데 자꾸 방법을 바꾸다가 나락으로 떨어짐. 900찍기전까지 방법론을 끊임없이 고민해온 습관이 이구간에서 발목을 잡음. 본인을 갈고 닦아야되는데 방법론으로 탓을 돌림. 이 이상 팁은 생략.
1050~ : 승률 75%. 아마추어. 국내 200명안에 드는 랭커들. 프로급 유저들이 참가하는 국내대회 기웃거릴 자격 있음. 입상가능성? 없음
승률 80%이상 : 프로급. 국내 50명안에드는 랭커들. 이 구간은 점수랑 상관이 없음. 점수가 8~900점대인데 승률이 80퍼센트고 판수마저 100판이 안된다면? 그냥 게임을 안하고 있는 것뿐임. 국내 대회 참가시 입상가능. + 점수놀이에 아예 신경안쓰는 프로급 유저들도 꽤 있음. 이 게임은 고인물 게임인만큼 연배가 넉넉하시며 각자 가정과 사생활이 있기 때문.
위닝 재능러 : 국내 대회에서 다수 입상경력이 있음. 국내에서 실력으로 유명한 위닝인들이 이구간에 포함됨.
위닝천재 : 있다면 세계로. 압도적 국내1위가 없는 관계로 아직 천재가 누군지 밝혀진 바 없음.
위 등급표에 예외는 분명히 있을 수 있으며, 위 구분법은 큰 틀로서 보면됌.
승률이 60%대 임에도 불구하고 1000이 넘는 유저들이 분명히 존재함. 한번의 깨달음으로 승률 10%이상 끌어올리는 일은 심심치 않게 있음. 하지만 1050이상은 어려움.
반대로 승률 80%를 넘는 프로급 유저도 전술이나 수비방법을 바꾸면 승률이 70%언저리로 떨어질 수 있음. 전술변화, 수비법실험등으로 인한 승률하락은 꽤나 큰 편임.
게임을 이해하는 원리 자체를 실험하기때문임. 위닝은 눈이 머무는 지점, 그 지점에 집중을 해야하는 시간이 전술 및 수비법에 따라달라짐. 이 말을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는 자들은 이미 실력자.
3. 950~1100사이 구간 실력편차 증명.(1번 공식 증명)
[점수대별 인원현황] 2020.3.22 17:45 기준. 이 수치는 시간이 지날 수록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온디
950이상 171명
1000이상 90명
1050이상 38명
1100이상 27명
-마클
950이상 314명
1000이상 175명
1050이상 86명
1100이상 61명
랭커인원 변동률을 보면 1번 공식을 증명할 수 있음.
950 ->1000, 1000 ->1050 구간과 1050 -> 1100 구간 인원 감소수치를 보면,
1050 -> 1100
온디기준 1050을 달성한 38명의 유저중 27명은 1100점이상을 달성. 71%
마클기준 1050을 달성한 86명의 유저중 61명은 1100점이상을 달성. 71%
우연의 일치로 1050이상 유저들중 1100이상 유저비율이 71%로 비슷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님.
1000 -> 1050
온디기준 42%, 마클기준 49%
950 -> 1000
온디기준 52%, 마클기준 55%
950~9999구간에서 승무패로 점수가 올라가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2, -4, -10 정도로 같음.
950이상구간은 점수획득 원리가 같은데 1050을 기준으로 랭커들이 떨어져나가는 이유는 뭘까?
운이좋아서 900~9999구간 유저들을 피했기 때문. 이 운은 게임을 많이해서 판수를 늘릴수록 경험할 확률이 높으며 분명히 한계가 있음.
950대 유저가 운이좋아서 1050을 찍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아예 없을거라고 봐도 무방함.
950을 1050으로 만들었다면 그이상의 점수는 계속 쌓아갈 수 있는 실력(승률)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
그렇기 때문에 1050이상유저수와 1100이상 유저수의 차이가 크게 없는 것임.
1050찍은 유저가 그이상 점수를 올리는 건 시간문제, 승률문제일 뿐.
이펙트(흐름조작)와 점수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알고 싶은 분은 링크를 따라갈 것.
4. 유저들의 착각
1~950 : 검방은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950~1050 : 검방은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함(1000턱걸이로 찍은 자들이 더 심함)
1050~9999 : 최상위 200명안에 든다고 본인들이 재능있다고 생각함
승률 80%미만 재능 아님.
승률 80%이상이어도 10년이상 썩은물이라면 재능이 조금은 있지만 딱히 내세울정도는 아님.
경력으로 찍는 경지에 재능이 있다? 연식으로 도달한 경지를 이룬 자는 전문용어로 '베테랑'이라고 함.
어느 프로 세계든 베테랑이 벨트를 드는 경우는 없음. 베테랑은 베테랑일 뿐.(그 바닥에서 오래 버티고 있다면 조금의 재능이 필요하긴 하다고 생각)
진정한 재능은 재능있는 자들끼리 붙었을 때 결과를 내는 것. 여기서 경쟁력이 있어야 재능이고 프로임. 등급표중 위닝재능러 구간을 뜻함.
26년 역사의 위닝은 현존하는 축구게임중 실축과 가장 비슷한 게임임.
역사와 작품성에 비해 인프라발달이 안되어서 축구를 제대로 아는 유저들만 즐기는 고인물 게임이 되어버렸음. 물론 국내한정이고 해외프로들은 10~20대가 주류. 또한 실제축구선수중 위닝을 했으면 했지 피파한다는 선수는 들어본 적이 없음. 피파유저도 있긴있겠지만 축구게임을 한다면 대부분 위닝을 함.
이렇게 국내에서 위닝은 연식으로 조져서 잘하는 게임이 되어버렸고, 이는 게임원리에 대한 명확한 자료들이 없는 근거가 됌.
오래해서 잘해진 경우 원리를 머리보단 손으로 배우게 되기 때문. 그래서 진짜 고수들이 방출하는 팁같은건 게시판에 없음. 죄다 자기 느낌대로 감상문을 적어놨을 뿐 명확한 원리, 심리전이 걸리는 포인트같은 기본기들은 아예 없음.
공부건 게임이건 스포츠건 높은 레벨이 되려면 연습과 이해를 적절히 섞어가며 해야됨.
인프라가 발달해야 게임정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정확한 훈련을 할 수 있음. 지금 프로수준이된 30대 중후반 유저들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
쉽게 말해, 어릴때 머리를 안쓰고 즐겜해버려서 내제되어 있던 재능이 만개하기전에 혹은 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늙어버려 벽을 뚫을 수가 없는 것. 내 재능을 깨달을 때쯤 몸이 안받쳐준다는 슬픈이야기가 국내위닝의 현실임. 사람 몸이라는건 역행할 수가 없기때문에 한번 그 구간을 지나면 회춘할 수 없음. 신체건 두뇌건.
반대로 어릴 때 머리가 좋아 그분야에 일찍 발담궈서 버티다가 벽에막혀서 왜그런고? 봤더니 재능이 부족했구나 하는 경우도 허다함.
이런 개념을 이해하려면 실력쌓는 속도, 실력의 최대치, 잠재능력(재능)의 관계를 조금만 생각해보면 됌.
5. 점수인증
이런 생각이나 분석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점수대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문에 레이팅을 적지 않았구요.
하지만 글의 신뢰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인증합니다. 아이디와 풀레이팅을 밝히지 못하는 점은 양해드립니다.
+ 음슴체로 쓴건 최대한 분량을 줄여보려는 시도였습니다. 단호하게 보일 수 있지만 단정지은 적도 예의가 없어서도 아닙니다. 제 첫번째 글에서는 음슴체를 안썼더니 글이 너무 지루하더군요.
멍멍
개소리 길게도 적으셨네ㅋㅋㅋ
이게 어딜봐서 분석임 평가질이지. 아이디부터 재능러라고한거보니까 나는 80프로대 검방이니까. 다른검방이랑 다르다는거 아님?
10소리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길게도 써놓으셨네ㅋㅋㅋ 레이팅으로 두뇌가 굳었다느니 손이 굳었다느니 ㅋㅋ
이러나 저러나 세이부축구나 위닝이나 탑골게임임 신규유입도없고 하던사람들 그냥하고 노는거임
멍멍
나름 고생하셔서 쓰신 글일텐데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개소리라 치부하시는건 좀 매너가 아닌듯 합니다 이런 댓글에 좋아요가 많다는것도 아이러니하군요..
이분이 1100점이상이라고 동영상으로 인증하시면 대국민사죄하고 글삭하겠습니다^^ + 따봉누른분들도 포함해드림 ㅎㅎ
멍멍 ㅋㅋㅋ 농담이고 몇가지는 맞는 말이지만 아닌 내용이 대부분이네요 그리고 제가 1100점 이상이면 대국민 사과하실건가요??
자신 있으면 댓글 다세요 ㅎㅎ
저는 이번 작 위닝 심취한지 이제 두달 되었는데 700은 찍거든여 근대 그 이상은 진짜 뭔가 깨닳음이 필요한 영역이라 생각이 들고 그 벽을 못깨갰어요 그리고 위닝의 불안 요소들에 너무 멘틀이 쉽게깨져서 사실 자신도 없구요 잘하고는 싶은데 저에게는 한계인거 같네요 ㅠㅠ
공감합니다 열심히만 한다고 재능러가 되기 어려운 게임같네요
턱걸이라도 검방은 무조건 초고수 아닌가요 ㅎ
다 공감되는 것은 아니지만 게시판 수많은 똥글, 배설글 중에서 정성을 들이고 읽어 볼 가치가 있는 글인데 그냥 폄하는 댓글이 참 아쉽네요.
글쓴이님 아이디랑 전적 공개해서 님이 말한 재능러에 속한다면 인정 아니면 노인정
다수가 원하면 점수는 동영상으로 공개가능, 아이디는 공개불가. 또한 글에서 설명하는 재능러구간실력이 아님. 그냥 닉이 재능러. 위닝 시작한지 얼마안됌. 점수는 1100이상은 됌
이런 글이 설득력 얻으려면 글쓴이 경험이 뒷받침 돼야겠죠? ‘다수가 원하면’ 이런 조건 걸지말고 전적이라도 공개해요 그럼
가정이 틀리셨음. 설득력을 얻고싶어 쓴 글이 아님. 그냥 평소 생각 적은 글. 믿고싶으면 믿고 안믿고 싶으면 안믿으면 됌. 믿고싶지만 점수공개가 안돼서 믿을 수가 없다면 공개하라는 명령이 아닌 부탁을 했어야함. 님의 말투를 보면 믿고싶은 분 말투가 아님. 전적공개는 핑계고 이미 생각은 부정적이신듯. 스스로를 잘 돌아보면 답이 나옴. 이렇게만 말하면 혀가기네 어쩌네 하니까 플스켜게되면 찍어서 점수까진 공개해드림
팩트 폭력에 기분 나빠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많은 통찰을 하셨군요.
첨언하자면 감상이 아닌 진짜 노하우가 안 알려지는 이유는 그거 하나로 먹고 사는 검방의 경우 알려지는 게 싫어서도 있을 듯요. 저도 진짜 우연히 발견한 저만 아는(?) 특정기술로 2019 검방 2020 970까지 찍고 올라가는 중인데요 진짜 실력은 한참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어딜봐서 분석임 평가질이지. 아이디부터 재능러라고한거보니까 나는 80프로대 검방이니까. 다른검방이랑 다르다는거 아님?
개소리 길게도 적으셨네ㅋㅋㅋ
10소리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길게도 써놓으셨네ㅋㅋㅋ 레이팅으로 두뇌가 굳었다느니 손이 굳었다느니 ㅋㅋ
저는 글 작성자분 무슨말씀하고싶은지 알거같아요. 근데 문제는 글 작성하는 곳이 잘못된거같아요. 여기는 사회생활 오래하고 나이먹을만큼 먹어서 대가리가 커져버린 자칭 "어른"들만 모인 킹갓 위닝게시판이거든요. 여기 사람들은 자기 곤조가 엄청쎄서 남의말 듣는 사람이 별로없어요. 거기다 이렇게 확신에 차고 강한 어조로 말하면 맞는말을 하더라도 아니꼽게 꼬아서 듣는답니다ㅎㅎㅎ
ㅇㄱㄹㅇ
베테랑이 벨트 드는 경우 꽤 있습니다
위닝천재는 로또님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보고 거름
굿 초이스입니다..괜히 읽었어요..
유투브 보면 유럽 프로선수 거의 다 피파 하던데.. 위닝만 한다니..유투브 함 보세요..
그리고 축구선수나 축구아는사람들은 위닝한다는데 선수들 거의다피파함. 피파 라이센스및마케팅 잘해서 적어도판매량 10배이상 차이남. 위닝은 우리처럼 옛날부터 위닝한사람만 하는게임 된지 오래됨
와 오랜만에 들어왓는데 신선하네요 이건 ㅋㅋㅋ
주절주절 나불대지말고 이제 점수 공개 ㄱㄱ
20년차 위닝후_로게이머인 내가 볼때 위닝은 렉이 잇냐 없냐 내가 사는지역의 회선이 좋냐 안좋냐로 갈린다 알긋냐 실력은 다 종이한장차이다
논란이되길래 찾아와봤습니다. 사실 너무 권위적이고 단정적인 논법땨문에 비추가 많이 달리긴했지만 제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긴하네요. 전 980~1020오락가락하는 유저인데 여기서 말하는 1050을 못넘는 전형적인 유저입니다. 제가 지금 레이팅을 유지하는건 5연승을 성공하거나 실패하는게 거의 반반이기때문입니다. 레이팅을 떠나서, 골운(이펙트일수도)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평균적인 승률이 5연승 언저리에 있다보니 딱 레이팅이 유지되네요. 레이팅 점수 구조상 승률이 조금만 더 오르면 1050이상을넘어 쭉쭉 나가게될거같은데. 글쓴분 말씀은 그 이유가 제 실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논지인듯합니다.
정확합니다
500~700 : 승률 40%. 즐겜러. 개인적으로 즐겜과 빡겜의 기준은 머리를 쓰냐 안쓰냐로 구분. 동네 친구들끼리 하면 잘 안지는 분 다른분들은 모르겠으나...전 이 분석이 맞는듯요 ㅋㅋ 이길려고하면 게임이 아닌 필생즉사 로가서 삼가합니다...ㅋㅋ 애들이 놀자고 방에들어오면 신경예민해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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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을 좀 남들이 보기에 재수없게? 느껴지게 해서 그렇지 객관성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마이클럽 2018부터 시작했지만 실력이 400대에서 시작했지만 여전히 700~800와리 가리 치는거 보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꽤나 있습니다. 축구가 일희일비는맞지만 게임으로볼때 통계적인 부분은 공감하고 또 이건 축구이기 이전게 게임이라서 이걸 축구처럼 잘하려고 하는사람보다 게임으로 잘하려고 하는사람이 훨씬 잘한다고 생각함
정성글 잘읽었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