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 생각 안하고 천천히 경치즐기면서 하는 재미로 하고 있었는데
그놈의 메달시스템이 뭔지.. 일단 발견한 곳은 금메달을 따자라는 마인드로 몇군데 집적대다가
EASY 코스 다 클리어하고 자신감 붙어서 HARD에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망할 놈의 코스가 컨테이너 박스 직렬로 몇대 연결해 놓은 식인데
점프 구간 두군데서 묘기는 묘기대로 있는 재주 다 부리고 (그 전에 점프대 타이밍부터 잘 맞춰야 함.. 10번 중 한번 꼴로 대박점프 나오는 데 그거 아니면 은메달도 불가)
착지도 완벽하게 해야 컨테이너에서 안떨어져서 구간 이탈 안되고 하는 식이더라구요.
한시간쯤 하다가 은메달도 못따고 현자타임 와서 그날 1등 영상 봤는데 제 플레이랑 너무 급이 다르길래 그냥 좌절했습니다.
로켓리그에서 날라다니던 양반들 보는 느낌.. 내가 10년을 이것만 해도 저렇겐 안되겠지
Trickmaster - snowpark 미션입니다 ㅎㅎ
시작 지점이 아닌 위쪽가서 뛰었더니 점프가 높아져서 클리어했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