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포함 후기]
기존 플4 플레티넘 한 것을 연동하여 추가된 부분만 진행하여 플레티넘 달성 했습니다
세이브 연동하느라 플4 <-> 플5 왔다갔다 접속했는데
플4 할 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플5 이후 역체감은 상당한 편 이었습니다
플4 프로인데도 뿌옇게 보일 정도로 그래픽의 차이가 심했습니다 ㄷㄷ
플5 성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타이틀 같습니다
이 게임은 액션겜의 탈을 쓴 경영/전략 게임이라 정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립니다
특히 게임 자체가 때려 잡으면서 악전고투 끝에 배송하는 그런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못한 분들께 큰 당황을 선물합니다.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SF배틀그라운드인지 알고 시작했는데 SF문명 이라고 상상해보심 됩니다
싸우는게 주가 아니라 배송의 계획과 실현이 재미의 실체 입니다
내 생각대로 잘 배송되면 쾌감이고 개고생만 하고 뭐하나 마음대로 되는게 없으면 똥겜이 되는거죠^^
특히 전 코지마 게임을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정말 매력적인 디렉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개발철학이 확고하더라구요
하늘아래 완벽히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기존에 없던 장르를 훌륭히 만들어 냈다고 생각되구요
스토리도 느리게 흘러가지만 차분히 책 읽듯이 보다보면 짜임새가 탄탄하고
생각해볼만한 화두를 던지면서 NPC들 각자의 사연이 생동감 있게 와닿습니다
특히 로봇공학자와 하트맨의 사연은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미켈슨옹의 메인스토리도 초반부터 맥을 놓치지 않고 잘 따라가면 굉장히 감동 사연입니다
인터넷에 어떤 실제 부부의 데스스랜딩 엔딩 후 폭풍오열 사연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취향에 맞았을 때 이야기고 처음부터 마음에 안든다면 모든게 다 불만이 되고
코지마 이 색히 겉멋만 들어가지고 이것도 게임이냐? 급발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게임의 선악루트를 현실구현 해놓은 최초의 겜 일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DC 추가 컨텐츠 후기]
도구류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그래비티 글러브 같은 경우는 스티커건 기능을 내장한 셈이라 아주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건설물의 경우 이게 과연 쓸모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의뢰를 다시할 필요가 없어서 실전체험은 못 했습니다만
점프대는 화물의 충격이 걱정되고 캐터필트의 경우 사거리가 조루라 이걸로 뭘 옮기라는 걸까 싶었습니다
카이랄 다리의 경우는 아주 좋았습니다만 그냥 사다리를 가져가면
수직으로도 설치되고 다리처럼 설치도 되서 그냥 이쁜 사다리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ㅎㅎ
[트로피 연동 팁]
■ 세이브 연동의 절차와 상세
1. 플5로 스페셜or 디럭스 카탈로그 진입해서 엄청 아래로 내리면
PS4 데스 스트랜딩 스텐다드 디지털 에디션이 존재합니다.
이걸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플4가 없어도 가능)
결론적으로 구독제던 구매를 하던 데스스트랜딩 일반판을 반드시 보유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세이브 업로드 하기 위해 약 1분 정도 접속하는데 필요합니다)
2. 플스4판으로 접속 후 아무 단말기 "앞에서" 옵션-설정-데이터 변환하기를 해야 합니다
이후 플5 DC로 접속하여 첫 화면에서 세이브 불러오기(PS4 -> PS5)를 해주셔야 합니다
3. 트로피 3개 빼고 자동으로 다 팝업 됩니다.
■ 간만에 복귀한 분을 위한 팁
한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남깁니다
구매와 동시에 세팅이 안되는 상황이면 모조리 바닥에 놓은 후에
세팅하시면 되고 같은 종류끼리는 네모(홀드) 키패드로 다중선택 가능
단 슈트고정하는 사다리/pcc는 다중선택으로 못 넣고
하나하나 선택 후 어디에 고정할지 골라줘야 합니다
<기본 세팅의 예시>
오른 어깨 - 사다리(또는 PCC)
왼쪽 어깨 - 사다리(또는 PCC)
오른 다리 - PCC
왼쪽 다리 - PCC
툴행어 - 앵커
등 - 플로팅케리어/비살상 어썰트/사다리2개
유틸리티 파우치 - 혈액팩4개정도
그레네이드 파우치 - 혈액폭탄4개정도
도구 꺼내기 - 키패드 우
무기/도구 툴행어에 빠르게 수납 - 키패드 우
대시 - L3
마커 하이라이트 - L1 + 키패드 좌/우(퀘스트 후 세모 누르면 마커 고정)
주변 서치 - R1
앉기 - R3
숨참기 - R1(홀드)
암살 - 네모
■ 자동차경주 팁
영상자체만 보면 어떤 것도 캐치하기 힘듭니다.
꼭 아래의 설명을 같이 보셔야해요
드리프트는 2종류가 있는데 영상의 35초쯤에 하는 드리프트 컨트롤이 핵심입니다.
R2떼기 - 동글(살짝or톡톡) - R2(홀드)
이렇게 하면 영상처럼 짧게 머리만 돌리고 바로 가속해서
터보가 떨어지지 않고 튀어 나가면 성공한 것 입니다
(가속 버튼을 다시 누른게 아니라 저 드리프트를 하면 알아서 가속이 안 떨어지고 유지가 됩니다)
영상을 가만히 보면 1Lap에서는 여기에서 많이들 설명하는 감속이라던가 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그러다 우연히 위에 말한 톡톡이 드리프트를 발견했고
2Lap에서는 이게 어떻게 한거지? 싶어서 느낌 살려보려고 시도를 점점 하는 모습이고
3Lap에서 꽤 여러번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실 껍니다~
다른 한가지는 널리 아는대로 R2(홓드) - 동글(홀드)로 길게 쭉 끌면서 하는 드리프트 입니다
톡톡이 드리프트를 정확하게 이해하면 모든 코스가 급 쉬워집니다
저도 저 영상에서 깨달음을 얻어서 정작 저 영상에선 별로 못 썼는데
이후로 도전한 나머지 트랙은 전부 원트 클리어 했습니다.
스타트 부스트까진 아니지만 3.2.1 하고 출발 글자가 나오고 타이머가 돌 때
12시 위치에 딱 도달하는 순간 L3를 누르면 딱 맞게 부스트 써집니다.
■ 호모 파베르 카운트 팁
플5의 트로피목록에서 호모 파베르 들어가 보시면 상세보기? 그런게 있습니다
눌러 보시면 107/108 이런식으로 써 있습니다
일일히 세 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확인하시는게 편리합니다
■ 하프라이프 미션은 끝까지 안해도 됩니다
그래비티 글러브 / 람다 트럭 해금까지가 트로피 조건이고
이후로는 괴물모자/홀로그램 등을 주므로 트로피와는 무관 합니다
하프라이프 미션은 특이하게도 의뢰를 받아서 완료하는 것보다는
유실물을 줏어서 가져다 주면 보상을 주는 방식이 많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검색으로 위치를 알고 하면 편리합니다
■ 다이하드맨 퀘스트 1차만 해도 됩니다
캐피탈 노트시티 서쪽 배송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의뢰인데
첫번째만 완료해도 메이저 건/서포트 스켈레톤 레시피를 줍니다
여기까지 하면 호모 파베르 107/108이 됩니다
■ 마지막 1개는 자동추적로봇
레이크 노트시티 남쪽 배송센터에서 의뢰를 줍니다
집라인을 건설하면서 간 뒤 돌아올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가는 길에 BT출몰지역이 있기 때문에 인간배송하면서 육로는 힘들어요
집라인 타고 복귀하는게 베스트 입니다
PCC2를 4~6개 정도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집라인 엄청 떡칠하고 배송이 끝난 뒤에 맵 열고 지우시면 됩니다(세모 홀드)
BT도 나오는데 이쁘게 지으려고 할 필요 없습니다
부상당한 포터는 생물이라서 그런지 감시탑으로도 마킹이 안됩니다
수색범위 동쪽 끝에 바다와 닿아있는 좁은 만 같은 곳 근처에 가면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하면서 인간배송 시작합니다
설치한 집라인을 타고 복귀하면 간단하죠
■ 점프대 건설 팁
레이크노트시티 남쪽 배송센터에서 기상관측소로 출발할 때
PCC를 한 6개쯤 가지고 출발하시고 BT가 나오니 4연장로켓 같은거
챙겨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암살해도 되지만 유령상태인 녀석에게 갈겨 버려도 됩니다 ㅋㅋ
가는 길에 집라인을 서로 잘 이어지게 꼼꼼히 설치하시고 기상관측소에서 퀘 받으면
레이크노트시티 남쪽 배송센터로 복귀하는 것이니 타고 내려오면 됩니다
이 게임을 아예 처음부터 하실 분은 제 작성글 보기 눌러보시면 공략이 있습니다.
트로피 연동팁??안되던데요.....
PS4로 먼저 플레티넘을 달성 한 후에 가능합니다
아 그럼 그냥 세이브 파일 옮기는거군요 저는 무슨 글리치같은거인줄 알았네요 휴 언제 다딸지 ㅋㅋ공략 감사합니다
넵 그런셈 입니다~ 게임 따라서 세이브는 옮겨지는데 트로피는 안 따라오는 경우도 있고 이 게임처럼 조금 절차가 복잡한 경우도 있고 겜바겜이라 사전에 미리 정보를 알고 해야 겠더라구요
참고로 호모파베르 업적 하실때 장비 설명란마다 왼하단에 작은 네모 체크란이 있는데 v로 체크되있으면 제작한거고 공란이면 만드시면 됩니다
드리프트 팁 넘 감사요 ㅜㅜ 덕분에 겨우 땄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