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원, 태국의 치앙라이 주에 위치한 명소입니다. 전체적으로 푸른 빛을 띄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트레일러에서 굉장히 커보여서 한번 플레이 해보려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맛만 보려고 25조각으로 시작했어요. 지붕이나 바닥, 구조물 자체가 워낙 특색있어 사진을 보지 않고도 퍼즐을 맞출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지붕 맞추고 나면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게됩니다.
구조물이 다 거기서 거기처럼 보여서 굉장히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결국 바닥 난장판 되고... 정리하기도 애매해져버렸습니다.
어찌저찌 만들다 보면 내부도 조립이 서서히 되어 가는데, 실제로 사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곽은 조립이 하나도 안되어서 내부만 보이는 모습
그래도 25 조각이라 억지로 맞춰가며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곳곳에 명소를 구경 온 관광객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선을 가까이 하면 소리도 나요. 여기서는 카메라 셔터음이 들립니다.
호랑이를 조련하고 계신(?) 수도승도 계시고..
청소질을 하는 수도승도 보이네요. 정말 사원 그 자체입니다 ㅋㅋ 날 잡고 더 커다란 퍼즐로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