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XCOM부터 리메이크 XCOM, XCOM2 까지 하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마블관련 게임들이 하나같이 죽을 쓰는 상황에서 구매를 망설였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시간이 훅 가네요.
슈퍼히로의 필살기들을 구현과 카드라는 조합으로 정말 전투 하나 하나가 즐겁고 긴장을 놓치지 않는 짜임도 좋네요.
문득 게임을 하면서 든 생각은 슈퍼로봇대전을 이렇게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였습니다. 판을 확 갈고 파이락스가 멋지게 만들었으면 하는 망상을 하게 되네요. 물론 그럴 가망성은 없지요.
아무튼 턴제 시뮬레이션과 슈퍼히로의 조합이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네요,
일단 애들 다 모으세요 ㅎㅎ
슈로대는 아예 시스템을 통째로 갈아엎어서 재밌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