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전에 관련 정보를 보고 기다렸던 게임인데 오늘 엔딩을 봤습니다.
5장까지는 전투도 재밌고 스토리도 굉장히 몰입감이 높아서 재밌게 했는데 6장 이후부터는...
하다 보면 여러 조합을 짜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기보단 결국 같은 캐릭터, 스킬만 주구장창 쓰다보니
중간까진 새로운 무기, 스킬 보는 맛에 재밌게 했다면 후반엔 좀 지루하더라구요.
캐릭터도 스킬 데미지 50%달고 있는 괴물 같은 애들이 있어서 몇몇 캐릭터 사용을 강요하는 느낌까지 있고..
스토리는 개개인 캐릭터의 서사는 재밌는데 큰 줄기가 좀 날림으로 끝나는 느낌? 대놓고 후속편을 노리는 듯한 전개 때문에
끝에는 약간 기분이 상할 정도였습니다.
비한글화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스토리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진 않았네요.
개인적으론 좀 아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도 재밌고 스토리도 좋고 다 좋은데 마감이 덜 된 느낌?
캐릭터마다 고유 기술을 좀 넣어서 선택폭이라도 넓혀줬으면 좋겠는데 스킬이 무기에 달려 있는 것도 그렇고
전략게임인데 전략적인 부분을 너무 단조롭게 만든게 아닌가...
아무튼 기대한 만큼은 재밌게 했습니다. 후속편이 나온다면 좀 더 다듬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별점으론 5점 만점에 3점 입니다. 재밌었네요ㅎㅎ [★★★☆☆}
제가 지금 딱 5장인데..ㅎㄷㄷ;; 일단 저도 아직까진 잼나네요.. 플탐이 짧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토,일 주말 2틀 내내 붙잡고 했는데도 아직 5장이니...그렇게 짧은편은 아닌듯... 제작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인게임 모델링이 일러스트 반만 따라왔어도 개띵작 이였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