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슈라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CDPR 내부 화상 미팅에서 개발자들이 경영진들에게 분노와 질문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해당 미팅은 경영진들이 사이버펑크 2077의 참혹한 런칭에 대해 사과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다수 CDPR의 전현직 직원들에 따르면 경영진이 설정한 사이버펑크의 런칭 계획은 비현실적이었으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게 분명했다고 합니다.
한 직원은 사실이 아님에도 어째서 게임이 "완전하고 플레이 가능하다"라고 광고했는지에 대해 질의 했고, 또 다른 직원은 기업의 착취에 대해 다루는 게임을 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초과 근무를 요구하는 것이 위선적으로 느껴지지 않냐고 물었고, 경영진들은 이에 대해 모호하고 애매하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은 골드행 발표때도 의아했다고 했었죠.
또 다른 직원은 기업의 착취에 대해 다루는 게임을 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초과 근무를 요구하는 것이 위선적으로 느껴지지 않냐고 물었고, 경영진들은 이에 대해 모호하고 애매하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직원이 경영진에 일침을 놓을수 있는 문화가 부럽네
필드와 책상의 싸움이지만 이번엔 책상이 쌔게 선넘었네
여러 보도에 따르면 본격적 개발은 위쳐3 블러드 앤 와인 DLC 출시 이후에 이뤄졌고 중간에 한 번 엎었는데 20년 4월을 최초 발매일자로 잡은게 비정상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최종 책임은 경영진이 지는거니까 할 말이 없겠죠
기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전혀 모르는듯.
개발자들이 이제와서 그런 말을 해봐야..
유게머법관
개발자들은 골드행 발표때도 의아했다고 했었죠.
필드와 책상의 싸움이지만 이번엔 책상이 쌔게 선넘었네
8년동안 뭐하다가
16년도 블앤와 출시 이전까진 밑그림그리고 토대를 잡던 시기, 16년 하반기에나 개발인력이 붙음. 문제는 윗대가리가 원하던 방향성의 물건이 아니었는지 기존 개발분량 드랍하고 엔진부터 손보기 시작, 리드라는 이름을 달고있던 중역들 대거 퇴사하면서 갈길을 잃음. 개발자들은 어떻게든 죽어가는 프로젝트 뜯어고치면서 살려내고 있던도중 마케팅팀이 일을 더럽게 잘하면서 전세계의 어그로를 끌어버리고 경영진은 투자자들 눈치를 본건지 돈에 눈이 먼건지 개발팀과 소통없이 골드행과 최종 출시를 선언해버림. 대충 이렇게 돌아간듯
업계에서 CDPR관련자들 다 쯧쯧하면서도 마케팅팀은 사활걸고 스카웃 할듯
마케팅팀은 진짜 일을 쓸데없이 잘해버렸으니ㅋㅋㅋ
사기마케팅은 누구나 잘할텐데
LG마케팅팀은 그것조차 못하고 뻘짓해서 문제
그것조차 못하는 LG도 있습니다..
x같은 기술 ㅋㅋ 스크롤 내리다가 보고 뒤집어지게 웃었네요...
저건 당시 시대상을 봐야지 지금 시각에서 보니 웃긴거고 당시엔 소위 X세대라고 젊을층을 아우르는 문화때문애 X가 지금의 X같은 검열 대체어가 아니라 혁신 세련 젊움 같은걸 상징하는 철자였음
이거 합성이 아니라 진짜에요 ?
잘한건가요? 결과적으로 사기친게 되어버렸는데 ...
이 게임 말고 다른게임에서 개발기간동안 뭐했냐라는 댓글에 실제 집중적인 개발은 2~3년, 시리즈 있다면 시스템적 개변이 없는 한 1~2년정도로 핵심 개발기간을 말하던게 떠올라서 윗 댓글들에 덧붙이자면.. 개발초기 몇년은 초기 컨셉에 대한거만 가닥을 잡고 있었을듯... 거기다 위쳐3 쪽으로 개발인원 다 돌려버렸다는걸 보면 실질적으로 근래의 2년전후로, 거기다 중간에 컨셉도 바꾸며 개발 초기화 되는등의 상황에서 지금 꼬라지로 게임을 발매했다는게 되는거같더군요...
보통은 극초기에 문서나 기획, 기술 연구 같은 기간도 있는데 그런거도 포함 시켰나보ㅛ.
cdpr 마케팅은 실질 개빌과는 다르게 없는것도 있다고 존나쩜이라 걍 사기친거임.
8년은 오바일듯 위처가 2016년에나 완성인데 초반컨셉하고 구상만 있었겠죠
이게 정답이네요 저당시에 저 광고 봤지만 별느낌 없었으니까요 지금보면 황당하지만....
마케팅팀이 '일을 잘했다'지 도덕적으로 잘했다고 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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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nyeori
목표가 다른건 원래 그런거임 개발자는 게임을 완성하는게 일인거고 경영진은 자선사업가가 아님 돈을 버는게 목적이자 자기 일인거지 근데 이번사건은 경영진이 돈좀 벌어보겠다고 아직 완성되지도않은 상품 가져와서 판거임 멀쩡한 대단한 상품인척
여러 보도에 따르면 본격적 개발은 위쳐3 블러드 앤 와인 DLC 출시 이후에 이뤄졌고 중간에 한 번 엎었는데 20년 4월을 최초 발매일자로 잡은게 비정상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최종 책임은 경영진이 지는거니까 할 말이 없겠죠
니들도 할말없어 그 긴 시간을 투자한게 이거라고??
월드 구현 디테일보면 진짜 gta급이긴해요
8년동안 개발하고 저정면 개발자들도 문제있죠 경영진도 보살임 ㅋ
월드 밀도보면 엄청 우겨넣긴 했습니다. 문제는 큰 그림을 너무 크게 그려서 디테일을 다 못 다듬었다는게 아쉬움
하지만 상호작용은 어떨지?
애초에 인력배정도 안된 상태로 끼적이던게 4년이고 개발인력 늘린 이후에도 삐걱거리다가 골드행 발표조차 개발진은 모르는 상태로 발표해버렸는데 마냥 개발진탓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CDPR공식으로 경영진이 개발난이도와 들어가는 시간을 과소평가 했다고 했는데 그냥 개발진 쌩깐게 맞는듯
현 버전에 대한 개발은 4년이 안된다고 하네요. 16년 이후 개발이고 하넌 엎어지느것도 있어서 사실상 출시를 하면 안되는 상황이었던 같음.
사회경험 안해본티 폴폴 나네
개발하다 중간에 한번 완전히 프로젝트 갈아 엎었음.
맵규모만 크고 속 텅비었는데요 디테일이요?
루리웹-335132455
이젠 하다하다 개발자 쉴드ㅋㅋ 결과적으로 보여준게 이거니 능력없는거임 ㅋㅋ 인정좀하셈
화면에 보이는 다양한 오브젝트 모델링 같은거 말하나보죠 pc판 기준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님
사펑 정도면 맵 디자인과 밀도는 진짜 괜찮아요 나중에 할인되고 정상화되면 해보세요
3000억의 개발비가 횡령이 아닌 이상 사용됐다면 이런 부분에 들어간거긴 하죠 실제로도 맵에 있어선 돈 많이 들인 티는 나요 위처 서브퀘 정성을 이번엔 맵 그리기에 들인건 맞는듯해요
솔직히 따지면 4년 안 되게 제작하고 출시함. 근데 출시일은 계속 밀리지, 더이상 미루면 가만 안 둔다고 하지... 그러니 그냥 부랴부랴 숙제 안 끝났는데 제출한 꼴
회사원 아니죠? 어떤일이든 실무좀 해봤으면 이런말 못할건데
배경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일 잘했다는 이야기임...
루리웹-335132455
에이 그래도 실질적인 개발기간 5년인데 갓겜 젤다야숨은 4년걸려서 초띵작이됬다구요더군자나 한번 밥상뒤집어서 4년이구요
또 다른 직원은 기업의 착취에 대해 다루는 게임을 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초과 근무를 요구하는 것이 위선적으로 느껴지지 않냐고 물었고, 경영진들은 이에 대해 모호하고 애매하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직원이 경영진에 일침을 놓을수 있는 문화가 부럽네
한국이면 블라인드에서나 떠들다가 말고 LG 루트 타거나 잘되도 삼성 루트 탈텐데
돼
뭐 나가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했을듯
아 순간 실수함. 잘 알고있는 문법인데 쓰다보면 한번씩 실수하게 됨
전세계에서 욕 먹고 있는 상황이면 다 때려치울 생각으로 할 만할 것 같은데
역시 경영진, 개발진 마찰이 있었군
회사 내부 미팅이 매번 이렇게 기사화 되는 게임도 이게 첨일듯 ㅋㅋ 꿀잼
코나미 처럼 되려나.....
저는 1~2년뒤 재평가 해볼렵니다. 솔직히 경영진 떄문에 배가 산으로 간것또한 맞는거니깐.
결국 주식상장을 한 게 발목을 잡은 셈 아닌가.. 경영진이 돈돈 하는 것도 주주친화적으로 가니까 어쩔 수 없고..
근데 주식상장은 위쳐3 흥행한지 꽤 오래전에 했습니다. 2009년 쯔음에...
개발자들이 대체 뭔죄임? 윗선에서 까라면 까야하는데
제이슨 슈라이어발은 무적권 믿을 만하던데...
이것이 현장과 사무직의 차이
그냥 내년쯤에 차세대 콘솔로 냈어야함
8년을 개발했는데 이정도라면 얼마나 더 기다렸어야 되는거야...10년? 이건 개발자들의 자질도 의심해 봐야한다 한번 물갈이 해야 되지 않을까 영입을 하던지 이런 상황이고 이런 개발자들이라면 cdpr은 게임하나 개발할때마다 매번 10년 가까이 걸린다는 말 밖에 안된다
NO 2077년 출시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4년이지
CDPR 경영진이세요??? 마인드가 비슷하신듯 한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4-5년정도면 어크 게임개발기간정도 됨 유비가 거의 게임개발규모 탑수준으로 알고있는데 어크처럼 공장식으로 만들어도 4-5년이 보통이란 뜻임 근데 cdpr이 4-5년만에 오픈월드 현세대 차세대콘솔 피시 동시출시?ㅋㅋ 게다가 최신기술인 레이트레이싱 적용까지? 절대 불가능하지 유비에서도 자기들의 메인작품인 어크에선 레이트레이싱 넣는 시도도 안했음 리전에서 넣었지만 솔직히 사펑만큼 적용되는 수준도 아니였고 유비도 소화못하는 스케줄을 CDPR이? ㅋㅋㅋ 이건 걍 CDPR 경영진 대가리가 돌아버린거임
유비는 그거보다 짧을걸요 거의 3년텀임 몬트리올만 큰팀3개 돌리고 지사들까지 돌리는데도 그정도인데 4년은 너무 짧긴 했는듯 갓오브워도 사무실이전하면서 개발시작하는걸로 나오는데 그게 4년
실질적으로 2년개발한거치고는 잘하긴했어 ㅋㅋㅋ
개발자들은 그나마 제정신이니까 패치로 완성이 되긴 하겠네요
그럼 플4 기반으로 개발하고 플5 막바지에 픞6 얘기 나올 때 출시하려고 했었음???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다는거지?
아니 8년 개발기간도 짧았어? 8년이면 콘솔 세대 하나 차이날 정도의 시간인데?
실 개발기간은 절대 8년이 아니고 길게 잡아야 4년입니다.
위쳐3 블앤와 끝내고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니 대충 4년정도 입니다
왜 8년인가요?
마케팅의 승리다 진짜 마케팅일 하면서도 과대광고 뻥 광고는 나쁘다라는 인식이 있지만 확실히 마케팅 하나만으로 800만장 팔아치우는거 보니까 경이롭기 까지 하다
'한 직원은 1 월에 그것이 사실이 아닌데도 게임이 "완전하고 플레이 가능하다"고 말한 이유를 이사회에 물었고, 이사회는 책임을 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책임 질 시간이다
올해 코로나 시국으로 게임들 한두군데씩 나사 빠져 나왔어도 '흠 어쩔 수 없지..' 하고 이해해주는 면이 있었다지만 걔네들은 얼추 다 만들고 어설픈 것에 가깝지 미완성에 가깝진 않았죠..특히 PC판은 몰라도 게임 진행 자체게 무리가 따르는 콘솔판들은 이견의 여지가 없음;
pc판도 미완성이에요 걍
ai를 개선해야 pc판이 그나마 완성판이라고 하지 지금 ai 수준 보면 절대 완성판은 아니에요
PC판이 완성작이라고 보는 게 아닙니다, 콘솔대비 상대적 완성작이죠 ㅋㅋ
직접 개발하는 사람들인데 몰랐을 수가 없음 개발하면서도 이런 상태로 출시하는거 엄청 민망하고 부끄러웠을거같은데 진짜 개 좃같았을듯
개발진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개발기간에 대한 이해도나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경영진이 망쳐놓은게 많죠
딱히 cdpr 쉴드치는건 아닌데 최초 트레일러가 8년전 공개긴한데 그건 그냥 엘더 6처럼 만들겠다는 예고 아님?아무리봐도 실질적으로 개발한건 위쳐3 확팩 다 끝나고인거 같은데 어쨌든 퀼은 처참하네요
처참할수밖에요.. 오픈월드 + 현세대기 차세대기 콘솔 피시 멀티 동시출시 최신기술 레이트레이싱 적용 의외에 중간에 자꾸 고쳐나가야할것도 많은데 스케쥴을 엄청 빡빡하게 잡은거같음 직원을 사람으로 안보고 도구로 본듯 아마 오랜시간동안 크런치했을거같은데 이렇게 빡빡하게 개발하는건 유비소프트도 소화하기힘듬 뒤져라 CDPR
개발자는 책임없는 듯이 말하네 ㅋ 실상 니들이 젤 큰 책임이지. 월급도둑 주제에 실력은 쌓지도 않고 기술도 없고 ㅉ
일 하는 척 하면서 일 안하고 문제 생기니 상사욕
c 배우면 포인터 이해못해서 GG칠꺼 같은데?
경영진이 지들 문제라고 시인했는데 뭐가 일안하고 상사욕임;
super321
기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전혀 모르는듯.
와 이딴 마인드 가진 사람이 게임 업계들어오면 개발자들 죽어나간다.. 게임 업계 들어올 생각 있으시면 제발 들어올 생각 마세요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도 결정권자 자리에 오르면 안될 사람인듯 자기 무능력한건 모르고 아랫직원 갈구기만 할 사람이죠ㅋ
딱 이댓글 쓰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경연진들이 주주들 눈치본다고 과대광고하고 개발진 의견을 묵살하고 조기출시했는데 오늘 주식 소식 뜬거보면 주주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는 결정이었음
자잘하게 몇개월 연기가 아니라 연단위로 연기했어야했는데 자금압박이나 계약문제때문인지 질러버린것 같아 안타까움.. 이랬으면 안됐는데
그럼 애초에 사전에 미완성임을 알리고 얼리액세스로 냈어야함 완성품인척하고 파니까 사기친거나 마찬가지지
거짓말이 제일 큰 타격이었음 사실상 친유저다 친유저다 하면서 위쳐 3 이후로는 이미지로 먹고 사는 회사였는데 콘솔버전 완벽하게 돌아간다고 개구라를 쳐 놔서 이따구
얼마나 개발이 ㅈ으로 보였으면 일단 말로 부풀려놓으면 개발자들이 알아서 그렇게 만들겠지 심보로 구라만 늘어놨을까 진짜 대단함
그냥 마케팅이나 예구도 하지말고 한 2년더 묵혔다가 pc 플5 엑시스용으로 냈어야하죠
차라리 얼리였으면 이후에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서 이해라도 하지....
그나물에 그밥인 새끼들이 이제와서 개소리 하고있어 개발자 나 경영진이나 사장 새끼나 니들이 쓰레기 새끼들인건 안변함
까니까 아무거나 다까면 사람들이 공감해줄줄 알았어? 회사는 다녀봤구?
그 게임에 큰 관심은 없지만 이정도면 역대급 사건 맞죠? ㄷㄷㄷ
제이슨 슈라이어가 플스5가 생각보다 좋음...엑시엑이랑 큰차이 안난다..ㅇㅇ 이렇때 비웃었었는데... 이분 완전 재재재재평가입니다.
저사람이 실제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100%신뢰라는건 오바고 어느정도 실제 정보에 의해서 입턴다고 봐야죠. 근데 저러다 한번 삐끗하면 기레기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