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의 정신적 계승작이자 그와 비슷한 테마를 취한, 올해 12월에 공개될 예정인 공포 게임이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이 게임은 프로젝트 책임자인 글렌 스코필드가 이끌고 있다. 그는 역설적이게도 그 동안 줄곧 거론된 게임 관련 사항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다.
IGN과 한 인터뷰에서 글렌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와 갖는 연관성과 그 밖의 사항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을 받았다. 아래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드 스페이스와 얼마나 유사한가, 하는 첫 질문에 글렌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환경을 (데드 스페이스와) 다르게 보이도록 조성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게임을 해보고 직접 거기에 뛰어들면 이거 데드 스페이스가 아닌가, 싶겠지만 다 끝내고 나면 이건 다른 이야기이고, 등장인물들도 다르고, 세계관도 다르고, 이야기를 설명하는 방식도 다르고, 전투도 다르고, 하게 되죠···사람들이 '야, 이거 데드 스페이스 4잖아' 하고 대충 넘겨버리길 원하지 않았어요.
글렌은 인터뷰 중간에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PUBG 세계관에 한 때 어떻게 녹아들었었는지 흥미로운 지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 쪽 회사로 들어갔을 때(크래프톤 산하) 사원들이 "저기요, 저희가 이 스토리랑 설정(lore)을 이 타임라인에 맞춰서 작업 중이었는데, 혹시 이 게임(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이 타임라인에 넣어보는 건 어때요?" 라고 하길래 저는 "그래, 뭐 어때요?" 했어요. 왜냐하면 PUBG의 거대한 흐름에 속하면 무언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거든요. 하지만 알다시피 한 1년쯤 되니까 우리는 어느새 "스토리도 그렇고, 그냥 우리 마음 가는 대로 되버렸구만. 캐릭터들도, 세계관도 전부 다..." 이렇게 됐죠.
그래서 일부러 그 사실을 늦게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결정을 내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거든요.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길 원하지 않기도 했고, 그래서 (PUBG 세계관에서 게임을) 완전히 다 들어낸 다음에야 알려드렸습니다.
위 인터뷰 영상에서 스코필드가 몇 가지 질문에 대해 더 답변하고 있으니 참조하면 좋다. 추가 게임플레이 장면은 덤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022년 12월 2일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박스 원, PC의 스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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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슾을 조져버린, EA에게 교훈을 날릴수있게 개쩔게 뽑아주길 바람!
pubg세계관을 굳이 확장하는거보단 독립적으로 가는게 좋지 싶네요
플탐 20시간 넘으면 좋겠다 데슾은 재밌긴 했는데 짧아서 아쉬웠음
이거는 고어수준이 장난이 아닌데?;;
크 여름에 뙇 나와서 새벽 장마 시즌에 땀 뻘뻘 흘리면서 하면..
pubg세계관을 굳이 확장하는거보단 독립적으로 가는게 좋지 싶네요
플탐 20시간 넘으면 좋겠다 데슾은 재밌긴 했는데 짧아서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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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중
이거는 고어수준이 장난이 아닌데?;;
크 여름에 뙇 나와서 새벽 장마 시즌에 땀 뻘뻘 흘리면서 하면..
플탐이 방대하다 또는 길다는 애기는 전혀 없는데
그래픽이 좋아지면서 갈수록 공포게임은 이제 못 하겠어. 너무 무서워... 심장에 좋지 않아 ㅠ
바하4 리메보다 이게 더 기대됨
데드스페이스랑 얼마 차이 안 나겠네요 출시 기간이
그놈의 방대함은... 요즘 왜 다들 플탐 못늘려서 안달들인지... 하나같이 중반정도만 가면 벌써 'x발 왜 이렇게 길어! 언제 끝나냐...ㅠㅠ' 하고 곡소리 나오게 만들고 결국 번아웃 오게 만들고... 하나 클리어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항상 할 게임이 열댓개씩 밀려있고 그러다보니 숙제 하듯이 억지로 플레이 하게되는 악순환 반복... 제발 플탐 좀 확~ 줄여라!
얼른겨울이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