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 요시다 슈헤이 인터뷰
2000년에 너티독, 서커 펀치, 인섬니악의 운영을 돕기 위해 미국으로 파견된 요시다 슈헤이는 산타 모니카의 첫번째 올해의 게임 수상작인 오리지널 갓오브워 (2005)를 작업했습니다. 많은 것 중 첫번째였습니다.
"그 이후로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게임들을 많이 만들어내서 믿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GOTY 게임에 한번만 참여 했어도 좋은 경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에게는 6~7번 정도였네요."
그러나 이러한 플레이스테이션의 성공 뒤에는 실제로는 많은 실패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취소된 프로젝트, 잘 풀리지 않은 개발자 파트너십,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많은 양의 비하인드 스토리들. 그러나 이것이 게임 업계가 돌아가는 방식이며,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요시다 슈헤이는 말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만, 많은 아이디어가 취소되며, 실패합니다. 우리는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내부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이것에 더 많은 시간과 리소스를 투자할만한지, 아니면 여기서 취소 시킬지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게임들을 취소 시켰습니다.
전 보통 개발자가 이러한 프로젝트에 얽매이지 않도록 그들을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득할려고 노력합니다. 게임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며 이러한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에 계속 갇히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과 일하는 경향이 있고, 이러한 열정적인 개발자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그들의 프로젝트를 변경하거나 취소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전 최대한 그들을 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요시다 슈헤이 인터뷰 발췌 Q. 소니는 지금까지 충실하게 타이틀을 한국어화해주었고, 이에 고마움을 느끼는 게이머들이 많다. 이번에 발표된 타이틀들도 기대해도 좋은 건가? A. 적어도 퍼스트 파티 개발사에서 만드는 작품들에 한해서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 한국어 로컬라이징은 이제 더는 고려의 대상이 아닌, 당연한 일이다. 압도적 감사
마소는 저 과정이 없는듯
이 아저씨 외관상 풍기는 이미지도 그렇고 미디어쪽에선 그냥 푸근한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인데 무슨 게임 제작 다큐 같은 거보니 내부 프로젝트 진행 상황 체크하러 돌아다닐 때는 대마왕이 따로 없더라. 스스로 마음에 들지않거나 제작진이 얘기한 것과는 좀 다른 결과물이 나왔을 땐 가차없이 깨버리던데 ㅎㄷㄷㄷ
아니 당연히 퍼스트 관리지 서드게임의 아이디어를 소니가 왜 관리함;;
그거 퍼스트 아님
사이렌 같은거 한번더 안만들어주나?
이 아저씨 외관상 풍기는 이미지도 그렇고 미디어쪽에선 그냥 푸근한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인데 무슨 게임 제작 다큐 같은 거보니 내부 프로젝트 진행 상황 체크하러 돌아다닐 때는 대마왕이 따로 없더라. 스스로 마음에 들지않거나 제작진이 얘기한 것과는 좀 다른 결과물이 나왔을 땐 가차없이 깨버리던데 ㅎㄷㄷㄷ
해외 플스 팬덤에서는 프롬 인수 놓친거 외에는 역대 회장중에서는 잘했다고 평가 받긴 하져
프로들 일하는 거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데 그 영상 어디서 보셨나요 저도 보고싶어요..
기억으로는 PS2~PS3시절 제작 영상인거 같은데 예전에 유튜브에서 본거라 지금은 존재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군요 아쉽네요 근데 별 이상한 말도 없는데 비추 달리시네요 ㅋㅋ..
갓옵 제작 다큐 raising kratos에서도 개발 초기 요시다 슈헤이가 초기 버전 플레이 해보고 혹평해서 코리 발록 멘탈 나가는 씬 나옵니다 ㅋㅋ
그런데 의외로 자기랑 안맞다고 마구 쳐내고 하는것도 아니었던것 같은게 데몬즈 소울 해보고 악평했지만 발매하게 한것도 유명하고 갓오브워 북유럽 신화 개발때도 와서 해보고 본인은 별로라고 하면서도 개발 제동이나 방향성 수정은 제시하지 않았던터라
raising kratos 로 검색해봤는데 영상이 많던데 혹시 어느 영상인지 알 수 있을까요..?
https://youtu.be/s-4Vno90sUE
https://youtu.be/eipg1EdbeRU 이거로 보시면 됩니다
이사람 회장이었던적이 없음 그냥 플스 스튜디오 총괄이었음 지금은 게릴라 스튜디오 창립자가 플스 스튜디오 총괄이고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도 지금 저 과정 거치면서 겁내 박살나면서 게임 만들어지는 중이겠군요;;;
스텔라는 엄밀히 따지면 서드고 잘봐줘도 세컨드에 가까운정도라서 간섭을 얼마나 할지는....
플스5 독점이겠다 예산 지원 받고 관리 받는다고 하던데 아마 품질 관리가 들어가지 않을까요;;;
정확히는 SIE WWS 대표였음
마소는 저 과정이 없는듯
과정이 있긴한데 뭔가 게임보는 눈에 문제가.. 런칭전에 쇼케이스인가를 필스펜서가 기대하라고했었죠 그 결과는 헤일로 조리돌림받고 1년 연기
내부에 QA팀이 있는걸로 아는데 마소답게 관리 드럽게 안하는거같네요. 마소랑 일해보면 진짜 속터지고 쌍욕 나옵니다.
sk도 진작에 손턴것 같더군요
DJMAX도 스팀과는 다르게 패치 검수 기준이나 프로세스가 달라서(중간에 버그도 있었고 DLC 다 낸다는 것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인 패치 일정이 좀 많이 밀렸다고 했던 적이 있었죠. 전체적인게 좀 굼뜬 느낌입니다.
xbox 360 때 마소 QA팀은 개빡셌는데.. 요즘은 아닌가보군요.
마소는 게임기랑 게임이 다른 목적을 위한 거쳐가는 발판 정도로 보는듯.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가 있음.
포스포큰은 어떻게 채택된거여..
라이밍맨
그거 퍼스트 아님
아 퍼스트만
라이밍맨
아니 당연히 퍼스트 관리지 서드게임의 아이디어를 소니가 왜 관리함;;
좀 읽고 쓰지 기계적으로 포스포큰 무새하고있네
웃긴 사실은 세컨도 아님 서드임
서드파티 게임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잖음 ㅋㅋ
퍼스트 서드 개념도 없는데 아는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에 알려줘서 알아도 끝까지 비하하는 사람들 거기에 비/추천까지
좀 씁쓸한 일이라 생각하네요 개발비의 폭증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기는 굉장히 힘들어지니 조금이라도 안전한 방향을 찾게되니.. 리메이크나 속편이 넘쳐나게된 이유기도 하겠죠..
다양한 장르 게임 나오는 닌텐도에서도 기획이 실제 개발까지 통과하기는 어려운 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꼭 필요한 과정인듯 합니다. 그리고 플5와서 퍼스트는 아니지만 독점작 다양성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아. 추가하면 닌텐도는 그런건 있죠. 이 기획은 괜찮아 보이지만 너무 신선해서 판매량이 걱정되는데? 그럼 마리오 넣어. 강력한 IP가 이래서 좋은거인듯.
스케일 바운드?
마소 케이스라면 그거일 듯.
마소는 저거 안하는듯 343 이색기들은 진짜 개꿀빠는 포지션인데 그걸 말아먹네
MS도 중간과정에서 누군가 악역 맡아 평가는 꼭 해야할듯 함 닌텐도는 그게 미야모토 시게루고 소니는 저분인듯
근데 저건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당연한거지 뭐 100개의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중에 10개만 진행되고 그중에서 끝까지 완성되는건 1개밖에 없음
아아... 이것이 "관리" 라는 것인가...
소니 퍼스트 문제는 너무 같은 장르만 나온다는 거죠... 좀 내부에서 소규모라도 새로운 게임 등이 나오면 좋겠어요 그래비티 러쉬 같이 예전에는 간간히 뭔가 새로운 것이 나왔는데 요즘은 음
확실한 ip발굴에 집중 하는 느낌같음 적당한 게임들은 알아서 내니까
새로운 장르 도전해서 레드폴 같은 게임 내는거 보다는 자기들이 잘하는거 해서 좋은 게임 내는게 좋은듯
그게 먹히니까 나오는거지 . 요즘 노래 전부다 아이돌노래들인데 왜겠음?
사실 레드폴은 새로운 장르조차 아님... 좀비(뱀파이어) 루트슈터 + 오픈월드라는 나름 안전빵 장르였음
스트레이 퍼즐어드벤쳐 그란 레이싱 갓오브워,라쳇 액션 리터널 로그라이크 라오어 호러액션 데몬즈 소울라이크 호라이즌,마일즈 오픈월드 대체 뭐가 같은장르만나옴?ㅋㅋㅋ
냉정하게 그래비티 러시도 비타였으니깐 나왔지 거치기였음 못나왔어요 삼다수도 없고 비타도 없는 지금 가벼운 게임 개발하기엔 개발비가 너무 많이듬
ㅇㄱㄹㅇ 3인칭이라는것 말곤 비슷하지 않은데 자꾸 비슷하데
등판 보기싫다~이말이야~
레드폴은 걍 못만든거
소니가 같은 장르낸다는것도 전부 엑빠들 가스라이티인데 진짜 ㅋㅋㅋ 제발 자기 머리로 직접 생각좀 하자 너도 '인간' 이잖아
IP날라가버린 데이즈곤...
과거로 부터 확대를 해 보면.... 플라워, 이코, 완다와거상, 저니, PS카메라활용 게임들 많죠
산타 모니카도 다른 신작 까이고 어센션도 망하고 진짜 개발사 까지 망할뻔 했다죠.. 그 북유럽 갓옵워 때 나온 다큐 재밌게 봤음
나도봄 ㅎㅎ 산타모니카급 제작사도 후속 하나 망했다고. 휘청하는데... 다른곳은 그냥 부도났을듯.. 게임 제작비 대부분이 인건비로 이해도되고. 다큐 참재밌게봤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지옥에서돌아온크림
여담입니다만 건담전기 참 좋았는데.. :-) 점점 그런 게임은 보기 힘들어 지지 않을까 싶어 좀 씁쓸하기는 합니다
Dr.Dogman
댓글이 홀라당 삭제 되었네요ㅠㅠ 그런 소수의 매니아 게임들이 많이 죽어버린 시대라 좀 아쉽긴합니다. 거대 자본만 살아남는 시대이니..
사이렌 리메이크를 플스3에서 내주긴 했다만, 한글도 아니었고 1+2 애매한 스토리 짬뽕이었던 그 게임... 다시 제대로 리메이크해서 내주라.. 사이렌 이름만 들어도 공포감이 지릴것 같은 겜이었는데
일본에서 알게모르게 팝업스토어 여는등 끄나풀 영업하면서 간 보는거 같던데 결국엔 절대로 안내줌 ㅋㅋㅋ
50대 남성....
저런 과정이있으니 좋은 게임을 계속 낼수있는거겠지
필스펜서는 개발자들이랑 히히덕거리며 월급루팡할 생각뿐임
필 허언서의 스튜디오 관리법.
어허!! 나 지금 되게 신나
요시다 슈헤이 인터뷰 발췌 Q. 소니는 지금까지 충실하게 타이틀을 한국어화해주었고, 이에 고마움을 느끼는 게이머들이 많다. 이번에 발표된 타이틀들도 기대해도 좋은 건가? A. 적어도 퍼스트 파티 개발사에서 만드는 작품들에 한해서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 한국어 로컬라이징은 이제 더는 고려의 대상이 아닌, 당연한 일이다. 압도적 감사
MS는 퍼스트 한글화조차 잘 안함 하는건 또 더빙까지 하는데 그냥 일의 기준이 없는듯
이제 더빙도 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패키지도 잘 내줘서 너무 감사..ㅠ 퍼스트도 안내주는 저쪽 생각하면..ㅂㄷㅂㄷ XSX 왜 샀을까..
근데 더쇼는 왜 안해주는거지..
리터널 피시판만 한글더빙 압도적 감사
그건 일본 본토도 안해주는거라.. 걍 미국 내수용 게임이라 생각하는 거 같음.
이코 리메이크나 2는 안되겠니
내부에서 아이디어 내고 안될건 취소 당하고 그러는거야 뭐...
형들 근대 이번세대 엑박은 제대로 된 AAA 퍼스트 파티 있긴 합니까??? ㅋㅋㅋㅋ 딱히 포호밖에 생각안나고 (얘는 레이싱계 GOAT 인정) 헤일로 JOT 박았고 마크 레전드 JOT 박았고 레드폴 JOT 박았고 플심은 너무 매니악하고 진짜 생각이 안남
스타필드가 다 해주실거야
이젠 정말 스타필드 뿐이야~
스타필드란 갓겜을 의미하는 것이며...!!
기여워?
콜옵은 무적이다
포르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올해 최다 고티 스타필드 가즈아
그나마 포르자 그리고 생각도 못했던 하이파이 러시 정도...
삭제된 댓글입니다.
Alex_
펜서는 그럴 깜냥이 안됨 ㅋㅋ
가장 최근에 취소된 플스게임 https://bbs.ruliweb.com/ps/board/300001/read/2284177
ㅋㅋㅋㅋ 이 게시물 댓글들 자금보니 너무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댓글보니 미래를 예지한 글이 많네요 ㄷㄷㄷ
선견지명ㅋㅋㅋ
원래 이러지 않나요?
포스포큰 독점인데 스오플도 안해준거 보면 독점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마캐팅 안해줌
독점 아님
돈만 주고 관리 안하면 윗선 고인물 친목질로 게임 망해버림
그 갓오브워도 취소당할뻔 했지
블본은 손익분기점을 넘었을까?....안넘었으니 리마나 2는 없는거 같기도 하고ㅠ
6개월에 200만장이니 손익분기점은 확실히 넘었죠. 확실한건 판매량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뭔가 애셋을 분실했다던가 프롬이랑 일정이나 조건이 조율이 안된다던가 그런 문제같음
그래봐야 아이디어로는 닌텐도 못이기지
그와중에 관심종자 닌빠 하나 출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