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매체가 최근 드래곤 퀘스트의 제작자 호리이 유지와 진행한 라디오 인터뷰의 텍스트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는 약 8페이지에 달하는 꽤 긴 분량입니다.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XII 개발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습니다. 호리이는 이 게임의 타겟층이 성인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Q. 우선 올해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37주년이 되는 해이며, 35주년을 맞이하여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리메이크가 발표되었고, 최신 타이틀인 드래곤 퀘스트 XII 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
호리이 : 음....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성인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을 만들고 있어서 고민이 많아요.(웃음).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도 있었죠.
Q. 게임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들은 기본적으로 원격 근무를 하고 있나요 ?
호리이 : 네, 1년 정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은 직원도 있고, 재택 근무를 선호해 회사 컴퓨터도 사용하지 않는 직원도 있습니다.
Q. 재택근무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요 ?
호리이 : 기본적으로 저희는 줌을 사용하여 서로 소통합니다. 저는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름만 밑에 적혀 있는 줌이 제게 딱 맞아요. (웃음)
2021년 5월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공개된 드래곤 퀘스트 XII 관련 정보는 현재까지 로고와 몇 줄의 대사만으로 구성된 티저 영상이 전부인 상태입니다. 이번 작품은 개발자들이 언급한 것처럼 이 시리즈를 더 새롭고 조금 더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예정입니다.
발표 당시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 전 스퀘어 에닉스 사장 겸 CEO였던 마츠다 요스케는
"드래곤 퀘스트 XII 는 시리즈의 향후 10년에서 20년을 염두에 두고 개발중입니다."
"기존 드래곤 퀘스트 게임의 이미지와 일치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부분도 필요합니다. 결국 브랜드로서 혁신은 항상 필요합니다."
"타이틀의 핵심 내용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 입니다. 플레이어가 이 삶의 목적과 관련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내러티브가 짜여져 있습니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뭘 해봤다는거임?
그럼 니 감성에 맞는 겜을 하러가 전통적인 팬이 있는 겜에 변화를 요구하지 말고 아그야
드퀘 11로 처음 입문해서 드퀘 ip와 턴제라는 게임을 거의 처음 해본거나 다름 없고 턴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재미를 붙여서 정말 몰입해서 100몇시간 동안 했던거 같은데 12편도 제발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1부만 조금 하다 말아서 실망한거 아님? 클리어하면 스토리 유치 전투 구닥다리 소리가 나올수없는데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드퀘11 스토리가 유치...? 엔딩본거 맞음?
드퀘 11로 처음 입문해서 드퀘 ip와 턴제라는 게임을 거의 처음 해본거나 다름 없고 턴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재미를 붙여서 정말 몰입해서 100몇시간 동안 했던거 같은데 12편도 제발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드퀘는 클래식 하는기분으로 예전꺼 해도 다 재미있어요 텍스트들이 재미있어서 예전꺼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11입문이고 100시간 넘게 알차게 재밌게 즐겼네요 나머지도 하고싶은데 3리메이크 소식도 조만간 들렸으면 좋겠네요ㅎ
해보니 일본에서나 먹힐만한게임 그래픽 최하급. 스토리는 유치. 전투도 구닥다리 좀 많이 변화가 필요하다봄
루리웹-9603615534
..? 뭘 해봤다는거임?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인가? 전작요 당시 대작이라고 해서 해봤는데 해보고 넘실망함
8비트 감성이 없는 MZ들은 그렇게 느낄수도 있다고 봄. 이 재밌는 감성을 못느낀다는게 조금 불쌍하기도 하고.
게임 ㅈ뉴비인가봄 ㅋㅋㅋㅋ
루리웹-9603615534
1부만 조금 하다 말아서 실망한거 아님? 클리어하면 스토리 유치 전투 구닥다리 소리가 나올수없는데
루리웹-9603615534
그럼 니 감성에 맞는 겜을 하러가 전통적인 팬이 있는 겜에 변화를 요구하지 말고 아그야
애초에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 아니니 당연히 유치한거죠 "이번에는 성인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을 만들고 있어서 고민이 많아요" 이번엔 성인을 대상으로 만들어본다고 함...
[æksent]
드퀘 골수아재님이 뽑는 최고는 몇편인가요?
10살 감성으로 해봐.초~중딩 감성에서 플레이 해야 재밌음. 초~중딩을 타겟으로 했는데 어른 시점에서 스토리를 느끼면 안되지~ 어떤 게임이든 내 관점에서 말고 연기자가 그 캐릭에 몰입하듯이 그 게임관점에서 이해하고 그 게임의 시대상에서 이해를 하면 그 어떤 게임도 똥게임은 없음. 플레이 자체가 안되는 개똥쓰레기 게임이 있을 뿐...
루리웹-9603615534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드퀘11 스토리가 유치...? 엔딩본거 맞음?
이런 ㅂㅅ같은 글에 추천을 박는 놈들은 대체 뭘까?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개인적으로 드퀘는 드래곤볼같은 일본 만화의 로망같은 느낌이라고 보는데, 드래곤볼도 유치하다고 못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죠.
병먹금이라지만 너는 너무 쪼다같아서 내 손이 절로 반응하는구나!
3인칭 턴제 전투 인카운터 방식 지루한 맵이동 그래픽,스토리는 나쁘지않았는데 두번하긴 싫음 전투도 기존 1인칭이 나았던거같고..
[æksent]
내가 10편 빼고 모든 드퀘 전부 다 해봤는데 11편이 최고다. 11편 능가하는 작품 없다
그렇죠 일본국민게임이라고 불렸던 드퀘인데 몇천만명중에 한두명정도는 찐따같은 게임 좋아할수도있는거잖아요 쿠소게임 즐겨하는사람들처럼
내 게임 인생에서 제일 잼있게 한 턴제 RPG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추억보정으로 5편을 최고로 뽑고 11편도 그에 못지않게 잘만든 스토리라고 봄.
후반부 유치 얘기하는거 보니 2부시작하고나서 실비아 써커스단 유치한 옷입고 춤추는거 때문에 그럴수도 있긴 할거 같음. 항마력 없으면 솔까 거기 힘들지.
이런사람들이 지가 맨날천날 하는 게임 변화는 죽어라 반대하더라고 ㅎㅎ 본가니 외가니 개거품물고 싸우는게 눈에 선함 왜냐? 있는그대로 인정할줄 아는 사람들은 또 변화도 받아들일줄도 아는게 당연한 이치거든
세대충은 진짜 극혐이네
그거 pc알고리즘.. 백인이 너무 많다, 마른사람 너무 많다, 이쁜사람 너무 많다, 변화가 필요하다..
파판은 용납해도 드퀘까는건 못참는다 ㅈ수번호 자식아!!!!
그건 아닌거같아요 11 능가하는 작품없다니요... 드퀘는 솔직히 1하고 2빼고는 우열을 가리기힘듦 진짜 다하나하나 명작임 3도 쩔고 4도 한명한명 스토리에 나중에 뭉치면서 소름 5도 부모에서 자식으로 크 소름 6은 잘기억이 안나지만 그당시에 엄청난 그래픽.... 7도 개쩔고 제발 한글화좀.. 8도 명작이고 하나하나 깔게없음 파판처럼 중간중간 지뢰있는게 아닌 드퀘는 진짜 하나같이 다명작
변화가 꼭좋은건아니죠 드퀘는 올드팬들의 최후의 보루같은 게임이라 옛날같은 방식으로 그래픽만 올려줘도 헐사람많음 리메이크도 잘팔리는게임인데
기존 방식을 계승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진짜 큰실망일수도 잇겠는데요 이미 앞전에 액션 rpg에 가까운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고 언급햇었죠
ㄹㅇ 게임취향까지 세대를 나누려고 그러네
드퀘 하면 스토리가 장점으로 꼽히는 게임이고, 11은 기존 시리즈 팬들 중에서도 명작이라 하는 정도인데 변화가 필요하다 느끼는 거면 님이 끝까지 플레이를 안 해봤거나, 혹은 그냥 감성이 안 맞는 것뿐 아닌지? 자신의 감성에 맞지 않는다고 무조건 '유치하다'고 정의하는 건 굉장히 유치한 생각입니다. 보면 페르소나 5 때도 그렇고 일본 애니 감성 들어가면 무조건 유치하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그런 사람들이 빠는 서양식 스토리도 면역 없는 사람이 보면 중2병 같아서 유치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유치하고 허접한 스토리라는 건 분명 존재합니다만, 앞서 말했듯 드퀘 11은 오히려 스토리로 칭찬 받는 게임이니 그냥 님과 안 맞는 거라 봅니다.
3부에서 마신 부활 후 필드에 나섰을때 그 비장미와 뽕맛은 rpg사상 역대급의 뽕맛을 줬었는데... 취향차는 있죠
와.. 12편이 발표가 된지 벌써 2년이 넘었음. (21년 5월 발표) 시간 빠르다
11처럼 여러버전 내지말고 바로 일음더빙이랑 한글자막 달고 나왔으면 좋겠다
진정한 빠찡코, 파후파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드퀘3리메이크 출시일이나 발표해줬으면
드퀘3 리메좀 빨리 ~!
드퀘3 의외로 늦게 나올거 같음
3 리메도 이렇게 오래걸리는거보면.. 스위치로 9 리메이크가 나오길 바라는건 꿈이려나.... 9탄이 스위치로 나오면 개재밌을 것 같은데..
성인대상이면 파후파후모션까지 나오나?
파판16보니까 안나올듯 ㅋㅋㅋㅋㅋ
선택지 분기 같은 게 많은 건가
3hd는 왜 이렇게 정보가 안나오나.
드퀘11 전투가 용7같았으면 더 재밌었텐데 막상 이동은 가능한데 아무것도 안하고 이동만하니...
개인적으로 로토의문장 정도만 해도 충분히 어른들도 즐거워할것 같음 아님 그냥 외전으로 로토의 문장 게임화 좀
파후파후가 드디어 제대로?
드퀘 1 2 4 5 6 8 11 했던 팬 입장으로 11스토리 솔직히 유치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건 드퀘가 변한게 아니라 나이를 먹은 제가 변한거죠. 특히 이해할 수 없었던 무투회 스토리는 어렸을 적 했으면 위아더월드를 기뻐했을 겁니다. 그래서 스토리 까는건 뭐라 못하겠는데 전투 까는건 이해 못하겠네요. 턴제rpg의 매력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게 다 강함 난읻ㅅ를 디폴트로 안해서 그렇습니다
솔까 11편은 난이도를 너무 낮춰버렸죠. 원래 드퀘는 스토리 뿐 아니라 강력한 데스패널티와 세이브제약, 온갖 빡치는 상태이상 기술들을 가진 적들 조합으로 인해 던전공략이 마치 로그라이크같은 느낌을 주는 재미가 있었는데, 11편은 그부분이 너무 약해지긴 함.
왜냐면 11이 '11'이라는 숫자도 그렇고 메인 로고도 1편과 비슷하게 디자인된것도 그렇고 엔딩장면도 그렇고 컨셉자체가 완전근본 용자물, 과거로의 회귀 및 존중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져서 오히려 전작들 보다 더 뻔한느낌의 스토리로 의도적으로 디자인되어 그렇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보네요 그동안의 시리즈를 돌아보게 만드는~
ㅜㅜ... 쉽다그래서 하는데 갑자기 난이도 급상승하더니 노가다 유도하고 노가다로 시간낭비하고싶지도않고 스토리는보고싶은데 1부 보스를 못깨고있는 저는 쉬워진게 이거야? 싶은 난이도네요 ㅜㅜ..
3부 막판에 꼼수 레벨업 쓰긴 했는데 그 전까지 전투 시스템 이해만 잘하면 적강함 모드에서 노가다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드퀘 시리즈 근본에 대한 거긴 하죠. 단지 제가 늙은것 뿐이에요 ㅋㅋㅋ
원래 드퀘는 교회 이외에는 세이브도 안되고, 후반부 부활마법 나오기 전까지는 한번 죽으면 무조건 마을로 와서 교회에서 부활해야하고, 던전에서 저주 한번 걸리면 교회로 돌아가기전까지 풀지도 못했음. 그리고 죽은애 부활할때 돈도 무지막지 들고. 즉 여러가지 위험한 변수를 가진 던전에서 최대한 죽지 않으면서, 한정된 마나와 체력을 관리하는 로그라이크식 진행이 필요한 게임이었고, 그 난이도 밸런스도 기가막히게 잘만들어서 쫀득한 느낌이 있는 게임이었지.
그 빨강망토 살리고싶어서 공략봐도 잘못하겠어서 언젠가 깨야지하고 보류중이네요 ㅋㅋㅋ
제 인생 드퀘는 5편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지
12는 그렇다쳐도 3hd2d는 왜 정보를 전혀 안푸는건지...ㅠㅠ
토리야마도 바뀌는건가? 토리야마 몹디자인들이 넘 유아틱해서 성인취향 드퀘로 가려면 바껴야할꺼같은데
토리야마 디자인 몬스터와 캐릭터는 드퀘의 정체성 그 자체라고 봄.
성인타겟으로 바뀐다니까 하는이야기죠 솔직히 몹디자인들이 유아틱하자나요
드래곤볼Z도 성인타겟으로 충분히 먹힙니다. 스토리나 연출이 성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면 토리야마 그림체가 전혀 문제 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드퀘안해보심? 최근작11만해도 몹들이 귀여운데요?...
그 감성이 드퀘의 정체성이라니까요? 전 캐릭터 디자인 바뀐 드퀘는 상상도 안되고, 그게 바뀌는 순간 내가 드퀘를 하고있다는 느낌 자체가 사라질것 같은데요?
그니까 그 귀여운 몹들로 어찌 성인타겟 연출을 하냐구요 누가 드퀘 캐릭터디자이너 토리야마가 쭉 해온걸 몰라서 하는소린가요?;;;;
아니 안될이유가 뭐냐니까요? 성인타겟이라고 해도 스토리가 성인타겟이면 되는거지, 토리야마 그림체가 문제되지 않을거라는겁니다.
스토리가 성인취향인데 인카운터되면 몹들이 열맞춰서 도리도리 잼잼하고이씀?그게 어울림?ㅋㅋ
네. 전 그게 아무리 성인타겟이더라도 드퀘에 어울린다고 보고, 그 감성을 포기하는 순간 드퀘의 인기는 끝날거라고 봅니다.
귀여운 디자인으로 성인 취향이 안 될까요? 메이드 인 어비스를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에게 보여주는 게 과연 괜찮을까요?
스토리가 암울하고 성인취향인거랑 캐릭들 도리도리 하는 것 하고 대체 무슨상관임. 전투는 그냥 전투로만 느껴져서 막상하면 아무 이질감도 안 느껴질것임.
사실 5탄도 주인공 시점의 서사만 보면 엄청 암울함. 그렇다고 몹이 암울한 분위기를 망칠정도로 신경이나 쓰였음?
그림체는 귀엽지만 내용이 다크해서 다크 판타지로 분류되는 반전 만화가 얼마나 많은데요. 윗분이 말한 메이드 인 어비스라던가, 마녀의 여행, 학교생활, 마마마 등. 오히려 그 귀여움과 다크함의 갭에서 오는 공포증 같은 것도 있으니 몬스터가 귀엽다=성인 지향이 되지 않는다는 식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음.. 다크한 분위기에 명암깔고 귀여운 디자인에 몬스터가 나오면 그 갭에서 나오는 차이때문에 공포감 조성 가능할것 같습니다
성인타겟 드퀘?? 어떻게 바뀔지 감이 안잡힌다.
스위치로 개발하다 후속기 나올예정이라 개발계획이 변경된것도 있을듯..
애초에 11도 플스 독점이다가 스위치로 11S나오고 그게 다시 플스로 나온거라 메인플랫폼은 기본으로 플스 독점일겁니다. 일단 파판과 드퀘는 스퀘어에닉스 간판 탑2라 현재 분위기봐서는 무조건 플스독점일 듯. 그리고 파판과 드퀘본가시리즈만큼은 스위치 고려해서 스토리퀄리티나 연출 등 여러가지에서 너프먹거나 하향조정되는건 원하지 않네요..
드퀘는 토리야마 아키라 캐릭터 + 용사 스토리가 아이덴티티라서 그거 빼면 안될거 같은데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긴 함.
루리웹은 어떤 뉴스가 나와도 싸우는 애들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