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겟층 : "넵튠" 시리즈 팬, RPG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 평균 플레이 시간 : 클리어까지 40시간, 파고들기 요소를 포함하면 200시간 소요
▶ 7점 : 경영 파트의 추가로 게임 업계스러운 분위기가 한층 더 강화되었으며, 동시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패러디 요소도 늘어났습니다. 스토리 분기와 더불어 바이크 타임 어택과 레이스 등 볼륨감도 있고요.
메인 요소인 액션 배틀에서는 버튼 하나로 이어지는 상쾌한 링크 체인이 실시간 전투의 재미와 박진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그래서인지 전투에 돌입했을 때의 템포가 아쉬움으로 남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8점 : 패러디, 인터넷 밈 등 다양한 소재가 들어있다보니, 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웃으면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자신의 건물을 확장해 나가는 거점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플레이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던전의 경우,
기믹을 풀기위한 목적 외에도 서브 이벤트의 달성 보고를 위해 왔다갔다 해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긴 하지만,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고 쉐어를 늘려나가는 것 또한 이 게임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8점 : 게임 내에서 넵튠이 스스로도 말하지만,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었어도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디어를 너무 많이 담으려 한 탓에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도 여전하지요. 물론 그러한 부분도
'넵튠 시리즈 답다'며 반기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투에서는 멤버의 전환이 간편하고,
모든 멤버를 조작할 수 있다는 점, 캐릭터 간의 연계가 잘 이뤄지도록 시스템이 잘 짜여져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게임을 즐기면서 언니 같은 넵튠의 모습에도 점점 호감을 갖게 되네요.
▶ 7점 : 시공간을 넘나드는 업계 패러디 소재와, 화면 밖을 의식한 각종 대사들이 이번에도 가득 들어있습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유저와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발언이 가슴에 와닿기도 하네요.
전투 파트는 체인의 연속 발동 + 중요한 전투에서의 특수기 게이지 개방 ...... 으로 어떻게든 진행이 되긴하나,
던전 탐험 자체는 시리즈 전작인 '초차원게임 넵튠 시스터즈 VS 시스터즈'와 마찬가지로 반복이 많은 편입니다.
하다못해 고속 이동용 바이크가 좀 더 운전하기 편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 총점 : 30 / 40 -
우주갓겜
우주갓겜
정발은 언제 해주려나
네푸네푸!
200시간...? 내가 넵튠 시리즈 대부분 플래를 땃지만 100시간 넘는게 없었는데 이번엔 대체 얼마나 길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