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늘 네오지오 게임기 일반 판매가 공식 개시된 지 33주년 맞이

[로메오카이]

[오늘은 무슨 날이야?】
1991년 7월 1일 네오지오(NEOGEO)의 일반 판매가 공식 개시된 날.올해로 33주년

https://famitsu.com/article/202407/9233

"100메가 쇼크"로 친숙한 고급 가정용 게임기는, 게임 센터와 같은 게임이 자택에서도 놀 수 있는 동경의 기종이었다.

출처 : https://x.com/famitsu/status/1807542215448862768

[벌에쏘인그대]

난 33년된 넘에 대한 미련을 아직도 못버리고 있구나.

[peaceguns]

혼자만이 아니라 그런 친구들 많다는 걸 잊지 말아줘

[달릴까말까]

그당시 정말 대단했음 부자들만 가질수있던 게임기 ㄷㄷㄷ

[루리웹-1152004518]

지금도 부자들만 가질 수 있는거 같은데...ㅜㅜ 팩하나에 몇십~몇백만원

[여전히심플]

기본 교환비가 5만원 이상이였음.
내것에 상응하는 팩은 추가비+

1993년인가? 1994년
그 당시 친구가 가지고 있어서.ㅎ

매주 아랑전설2, 용호의권 연습하고 오락실가고 했던 기억이...ㅎ
확실히 실력 늘거나 비캐릭터로 하는 재미가 있었음.

[여전히심플]

또
스틱 기울기가 너무 짧아서 놀랐던 기억이...

[hotboy]

정말 오락실과 똑같은 게임을 즐길수 있는 게임기

[Trust No.1]

처음 봤을 때, 롬팩 크기가 진짜로 그 당시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만 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프리디바]

신작 게임팩 가격 100만원 부터

[벌에쏘인그대]

그건 좀 에반데 지금 체감가격 100정도의 느낌이라면 맞을듯

[콩콩이컴]

지금 체감가 따지면 몇 천만원 일 것 같은데용

[벌에쏘인그대]

95년 초에 네오지오본체(정발판)+2스틱 + 사쇼2일판 30줬었어.
샤쇼2 나온지 3~4개월 후였을거야.
아랑스페셜은 95 중순쯤 산것같은데 알팩 5만원 줌.

91년 출시당시엔 본체랑 허접겜 하나 새걸루 사면 100정도 들었겠지만 네오지오는 은근 가격이 빨리 떨어졌었어.

[루리웹-7841204824]

그 정도는 아니고, 게임기 20~25만원, 팩 가격은 신품 30만원, 3~4개월 후 20만원 쯤이었어요.

물론 90년대 초중반에 20~30만원도 큰 돈이던 시절(저 때는 월급 200만원 받으면 많이 받는다던 시절)이라, 체감이 지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ㅡ그렇다고 저 때 30만 원=지금 천만 원은 미친 비교 같습니다(저 때 30만 원=지금 백만원도 좀 많다고 봅니다. 저 때 30만 원=지금 90만 원 정도가 적당).

[벌에쏘인그대]

그시절 물가 기억나는게 버스비 성인 500원, 짜장면 1000원, 커피샵 커피 1000원, 생맥500잔 1200원 정도라서 말이죠... ^^;

[루리웹-7841204824]

자장면 값은, 91년경에 지방에서 1,000원이었고, 서울은 1,500원씩했습니다. 94~95년경에 됐을 때는 전국적으로, 2,000원 찍었고요(이 2,000원~3,000원이 참 오래 갔다가, 2008년쯤 한방에 4,000원을 찍어 버리자 난리가 났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4,000원도 쌉니다만).

[영영가는개불]

비교는 같은 품목으로해야됨 많이 오른거도있고
오히려 가격이 내려간거도있음 게임은가격 내린편임 게임기는 슈패가25만정도했고 스파같은 인기게임은15만원이었죠 지금으로따지면 플스보다비쌀테니까 70정도 책정하는게 적절할듯 적어도 슈패가 스위치급이라고 가정하면2스위치 이지않을까함 게임하나에70만원느낌이 가장근접할듯

[죄수-9502378141]

같은세대 콘솔과 비교해서 자동차로 따지면 포르쉐 같은 느낌이었달까
너무 비싸서 범접할수 없었던...

[가시공 메스메르]

이름부터 어딘가 남다른 게임기

[right step]

가격만 보면 플스4랑 가격이 비슷했다던가 ? 물가 생각하면 더비싸겠지

[notices]

과거엔 정가가 비쌌고 지금은 레트로라 비싸고 암튼 비싼 게임기네요

[핑크삭스]

부유함의 상징같은 게임기였지

[건드리면 돼지입니다.]

함부로 꺼낼 수 없어 귀빈방문시에만 내 오지요.

[베르사스]

동네에 한살 어린 친구가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과 증언만 듣고 실제로는 친하지 않아서 보지 못했던 게임기네...
하긴 있어봐야 짝퉁 패미컴만 간간히 있었고 그마저도 있는 친구들이 인기있던 시기였으니까

[sykelos]

그냥 잘사는 친구는 슈퍼패미콤
찐부자는 네오지오였지요
저는 당시에 카피패미콤 ㅋㅋ

[CUgosht]

그 네오지오 있는 친구집 놀러갔는데
어머님이 간식으로 멜론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주셨음.ㄷㄷㄷ

[진짜니]

아..진짜 꿈의 게임기였는데...재발매하자..

[벌에쏘인그대]

이미 대체재가 많기도 하고 snk에서도 두어번 내놨지만 다 망해서 안나올것같네요.

그 망한것들을 예약구매한 1인... ngx... ng mini... ㅠㅠ

[헥토파스칼]

요즘 snk는 그렇게 자주 내던 컬렉션도 안내고 뭐하는중인지 모르겟슴..ㅠ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당시 아케이드의 위상이 이렇게 컸었다는것이군...
네오지오 타이틀 가격보면 진짜 토나오게 비싸던데
지금은 더 비싼가? 메탈슬러그1이 100만원인거 보고

[레디언트 실버건]

지금은 일본현지에서 메탈슬러그1 3천만원 넘어요....ㅠㅠ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게시판에서 어느분이 중고 메탈슬러그1 올리신걸 봤거든요 100만에 구하셨다고....
근데 진짜 미쳤네요 미개봉이 3천만원이라고요? -_-
피토할정도네 아직도 부자들의 게임기 현역이네요

[rudans]

MVS판도 아니고 네오지오판을 100만원에 구했다고요? 횡재했네

[사이버렉카기사협회대리]

그건 신품 가격 아닌가요?

[rudans]

4년 전 스루가야에서 공개한 상태 A-급 중고 매입가가 148만엔이었음. 매입가가 이 가격이면 팔 때는 매장에서 팔 때는 200만엔 넘을 것. 알팩 조차 구매가 100만엔 수준인 걸로 아는데, 네오지오판을 100만원에 구했다면 횡재한 거. 정품이라는 전제하에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혹시 가격이 현재보다 과거가 좀 저렴했나요?
2010여년도 쯤에 기억해요 어쩌다가 본 글이라
갭이 엄청 크네요 10배이상이면

[벌에쏘인그대]

새턴 플스등 32비트 게임기 본격적으로 보급될때 네오지오 본체는 덩값이 되기 시작했었어요.
알셋이라면 본체+스틱2 해서 10만원 언더에 구할 수도 있었으니까요

근데 그시절이 96~03년 즈음인데 이시절은 snk도 위태했고 콘솔판보단 아케이드판에 치중하던 시절이라 콘솔용 롬팩을 많이 안찍었습니다.
그래서 발매당시엔 3~40정도면 웬만한 새팩은 구할 수 있었지만 중고가 많지 않았습니다.
(메탈슬러그나 사쇼령 등등 AES용 팩값은 그때도 중고가격이 비쌌어요.)

그게 2천년중후반부터 레트로 바람 불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거죠.
그때 양넘들이 먼저 선빵을 놨구 나중엔 짱 들이 싹쓸이를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콜렉터를 가장한 사재기꾼들이 기승을 부렸고요... (한국인들 은근 많죠...)

그러다보니 AES도 AES지만 MVS팩도 출시후 몇년된것들은 개당 1~2천원 또는 박스에 몇만원 일케 팔던게 지금은 개당 수만원이 된 상황입니다.

제가 96년도에 갖고있던 네오지오 본체+스틱2+사쇼2팩+아랑스 를 새턴용 버쳐스틱 구형으로 바꿔먹는 멍청한짓을 했었어요 ㅠㅠ
그 후에 네오지오 갖고싶어서 하나씩 산게 2007~8년경인데 그때 본체 완박셋이 30정도, 알셋이 20정도였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가격이 깨끗한 곽팩완셋 기준 사쇼4천초강림 16~17정도, 사쇼2는 3~5만원, 사쇼1은 2~3만원정도였고 용호2는 3~5만원, 용호1이 7~8만원, 용호외전 20~25... 아랑스페셜이 5만원, 아랑2가 7~8, 아랑1이 7~8... 메탈슬러그 150, 사쇼령(무수정) 100
이정도였던것 같네요.

그시절에 제가 mvs 중고팩을 크게 한박스를 15정도 주고 샀었고 그 안에 중복팩이 음청 많았지만 약 100여개의 팩이 들어있었습니다.
개당 평균가격이 1500원 정도라 보면 될텐데... 그 안에 들어있던것들중 젤 많았던게 개조판 퍼즐보블이었고요. KOF시리즈도 97, 98 제외하면 두어개씩은 있었어요.
젤 값어치 없던 퍼즐보블 요즘 중고거래 하는거 보면 2~3만원... KOF 2002, 2003은 10만원까지도 가더군요.

AES팩들도 많이 풀린것들이 그때보다 2배이상 가격을 높게들 부르고 희귀품들은 10배이상 가는것 같어요.

[스카이화이터]

100메가 쇼크 라고 했지만 지나고 보니 12mb 남짓 이었던 ..

[GX™]

100메가는 맞죠. 말씀하신 것처럼 그게 지금 쓰는 메가바이트가 아니고 훨씬 작은 단위인 메가비트라서 그렇죠.

[엑셀 로우]

메가바이트. 어쨋든 거짓말은 안 했습니다.

[취킨체키럽]

까놓고 말해서 속았다는 느낌이 들지먼 저들 입장에선 거짓말은 안했죠.

쟤들만 저런건 아니고 당시 타회사들도 죄다 저렇게 홍보하고 다녔으니까요.
(저때 슈패미. 메가드라이브 팩에 표기된 용량도 전부 비트였음)

그래서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anotherA]

옛날에는 반도체 제조회사도 비트 단위로 표기했었으니까요

[라기오스]

얜 지금 레트로 시장에서도 싼 가격이 아님;

[HOLOLOLOl]

다 집어치우고 사무라이쇼다운 때문에 사고싶긴했었음.
당연히 지금은 필요없다.ㅌㅌㅌㅌ

[방못난이]

지금 PC로 다 돌릴수 있고 더 딱히 필요도 없으나
보면 갖고싶은...

[greenhuman]

이거 사면 안에 패드가 아니라 스틱이 들어있음 …

[LASTFANTASY]

https://youtu.be/P7CaoMwop2E?si=3KKUI_wB-6CfUO3k
구경하고 가세요!

[베지트블루]

본인 유튜브 홍보

[재미없는게임은없다]

이건 그어린나이에도 감히 사달라고 조를 엄두를 못냈음

[바람과함께살이찌다]

2008년쯤에 기본셋+ 94+95+사쇼2+리얼바우트 스페샬+용호의권2 요렇게 42만원에 팔았는데 다시 구입할려니깐 100만원이 넘네 ㅠㅠ

[XCOM]

친구 집에 있었는데 눈물이 날정도로 부러웟지....우리집은 패미컴도 꿈같아서

[JOSH]

만트라 를 아십니까 ~

[히로유키]

진짜 그당시 꿈의 가정용 기종이었지

[제누티]

네오지오 아직 가지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 팩들중 사무라이 령 스페셜 무수정판 이게 마지막으로 구매한 게임팩이였는데
이게 네오지오 마지막 게임이 될줄은 몰랐다..

[벌에쏘인그대]

이거 꽤 비싼데말이죠 ㅎㄷㄷㄷ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그런데 다시봐도 네오지오 타이틀 커버 간지가 쩌네요 특히 격겜부류

[ljeEoq폴3pa]

사무라이스피리츠 제로 스페셜이..
야후 옥션에 부르는게 값인 느낌으로 올려져 있는 가격이긴 한데..
대충 아는선에선 3~400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sithlord]

용호의권 1편 하고 싶네요 ㅎㅎ

[벌에쏘인그대]

용호1은 은근 구하기 어려워요. 알리서 쉽게 구하는 161합팩에도 안들어있어서리...

[sithlord]

앗 그렇군요. 제가 오락실에서 네오지오 100메가쇼크 로고 처음 본게 용호의권이고 제일 재밌게 한건 사무라이스피리츠 시리즈인데 첫인상이 젤 강렬했던건 용호의권1 이라서 지금 젤 하고 싶네요 ㅎㅎ

[벌에쏘인그대]

저도 SNK의 맨손 격투게임중엔 용호의권1을 젤 좋아합니다. 2d 격투겜중엔 최고의 박력이라구 생각해요

[Blu-ray]

부의 상징!

[리프모니카]

그야말로 "선택받은 이"들만이 소유할 수 있었던 물건이었습니다.

[죄수번호109]

친구중 딱 한명이 가지고 있었죠. 팩도 달랑 하나 아랑전설2.

[그만좀싸워라]

지금도 부자 게임기 맞음 팩가격이 지금도 미쳐돌아가고있음

[루리웹-132648235645]

예전에 그 어리나이에 10만원씩 내고 게임가게에서 1주일 렌탈한 기억이 있네요 이건 시간이 지날수록 중고 가치도 올라갈듯

[veronica1]

오락실 주인 아저씨 기기본체 열때 슬쩍 봤는데 안에 네오지오가 그대로 들어가있던 ㅋ
그거 보고나니 더 갖고싶었는데 어린나이에 진심 꿈의 겜기였고
삼성겜보이가 그나마 현실 겜기였음 ㅎ

[꾸꾸까까??]

진짜 오락실 한창 빠져 살았을 때 이게 그렇게 갖고싶었다....ㅋㅋㅋㅋㅋ

[캬캬컄컄컄^~]

어케이드 초월이식이 아니라 걍 아케이드랑 똑같음 ㅋㅋ

[alice777]

미니 레트로 열풍일때 네오지만 뜬금없이, 아케이드 게임기형태로 나와서 삽질의 끝을 보여주는 SNK.
저 원래 디자인에 스틱 그대로 나왔으면 몇배로 잘 팔았을껀데.., 아무리 아케이드가 근본이라 해도 일본 유저들이 원하던것도 저녀석을 집에 하나 두고 싶었을껀데.

[벌에쏘인그대]

그 전에 NGX가 콘솔감성 제대로 살렸었는데 그걸로 한번 말아먹어서리...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개인적으로는 팩보다 CD가 좋았음.
게임 가격도 그렇고 CD쪽이 더 콘솔 이식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있어서.
AST도 최고였고.

로딩 화면 볼 때마다 저 팩 버전 가진 부잣집 친구가 많이 부럽긴 했음 ㅋㅋㅋ

[벌에쏘인그대]

메탈슬러그나 다른 슈팅성 게임들은 괜찮지만 격게류... 특히 kof 한스테이지 끝내고 다음 스테이지 로딩시 컵라면 하나 말어먹을 만큼의 시간이 걸리는건...... ㅎㄷㄷㄷ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사실 같은 게임에서 로딩 제일 짧은 새턴판하고 비교하면 세 배 정도 걸리는 거라
컵라면 먹을 정도는 아니긴 함.

내가 가지고 있는 네오CD 게임 중에서 로딩 제일 지랄맞은 월검2도
전원 넣고 첫판 플레이할 때까지 로딩 다 합쳐야 2분 정도라
컵라면 안 익음 ㅋㅋㅋㅋ......

[벌에쏘인그대]

ㅎㅎㅎㅎㅎ

[◆웃음매니아◆]

96년 여름...생일때 부모님과 용산가서 네오지오 사면서 KOF95 팩 가격 물어보니 28만원 달라고해서
용호의권2 8만원에 업어온 기억이 있네요

[루리웹-6304124013]

집이 좀 사셨었군요...ㅎ ㅎ

[마늘맛우유]

저 당시 용산에서 킹오파 94를 60 언저리에 산기억이 있었는데 지금생각해도 나도 참 ㅁㅁ였구나 ㄷㄷㄷ

[루리웹-6304124013]

동네겜샵에서는 너무비싸 사장님이 박스만떠억하니 진열해놨던기억이....어린나이에 박스만보고도 설래였던기억이나네요....ㅋㅋㅋㅋㅋㅋ

[신고제자]

1991년 7월 1일 공식 일반 판매 시작이라는 정보가 SNK 도산 후 서적에서 언급된 내용이고
1990년 당시(4월 26일 이후)의 광고 등을 보면 일반 판매(백화점 등)를 이미 하고 있었다는 정보가 실려있어서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