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 드래곤에이지 베일가드 성우가 바이오웨어의 실패에 망연자실해하다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에 자주 출연해왔던 성우 알릭스 윌튼 리건은
인퀴지션과 베일가드에서 여성 인퀴지터 역을 맡은 바 있습니다.
그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퍼펙트 다크의 주인공 역을 맡게 되었으며
관련 인터뷰에서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가 비평가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팔리지 못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알릭스는 이외에도 사이버펑크 2077의 알트 커닝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아야, 워해머 버민타이드의 커릴리안 역 등을 맡았었습니다)
- 윌튼 리건은 베일가드에 대한 반응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이오웨어 스튜디오가 게임에 대해 이렇게 엇갈린 반응을 받아서
정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훌륭한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오웨어가 더욱 더 바이오웨어다운 순간이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그저 베일가드가 실패하길, 혹은 바이오웨어가
실패하는 것을 보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넷상에 있는 아주 나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 베일가드는 출시 당시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특히 논바이너리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트랜스젠더 캐릭터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깨어있다는(Woke)' 이유로 비판받았습니다.
현재 베일가드의 스팀 평점은 복합적이며, 사용자 정의 태그에는
'LGBT'와 '정치적'이라는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 "사람들은 게임이 출시되기도 전에 공격했어요.
말도 안 돼요. 어떻게 책이나 게임, 영화, TV 프로그램이 실제로
출시되기도 전에 판단할 수 있죠? 그럴 순 없어요.
그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에요." 윌튼의 말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바이오웨어 사람들이 잘 되는 걸 보고 싶을 뿐이에요.
왜냐면 저는 그들을 흠모하거든요(adore).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어떤 걸 하던 간에 그들의 재능은
풍성한 보상을 받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직 미래에 그들에게서 받을 황금이 많이 남았다는 것이 정말 행운입니다."
(바이오웨어의 미래 잠재력이 많이 남았다는 말)
- 올해 1월 배급사 EA는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가 기대보다 50%나 낮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베일가드의 감독이었던 코린 부셰가 스튜디오를 떠난 지 며칠 뒤에 벌어졌습니다.
한편 개발에 참여했던 다른 바이오웨어 소속 직원들도 상당수 해고당했습니다.
같은 달에 바이오웨어는 베일가드의 최종 업데이트를 출시했으며,
향후 추가 콘텐츠는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았고 기대도 없습니다.
규모가 줄어든 바이오웨어는 현재 매스 이펙트 5를 개발 중이지만
출시일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