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서커펀치 프로덕션의 수장이 교체된다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공동 창립자인 브라이언 플레밍(Brian Fleming)이 스튜디오의 새로운 장을 앞두고 리더십의 지휘봉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그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1월 1일부터는 오랜 기간 크리에이티브 및 기술 분야를 이끌어온 제이슨 코넬(Jason Connell)과 에드리안 벤틀리(Adrian Bentley)가 공동 스튜디오 헤드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아,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를 정의하는 야심 차고 캐릭터 중심적인 경험에 계속해서 집중하며 팀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서커 펀치 공동 창립자 브라이언 플레밍,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에 지휘봉을 넘기다
'슬라이 쿠퍼(Sly Cooper)', '인퍼머스(inFAMOUS)', '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ima)', 그리고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ōtei)'와 같은 상징적인 프랜차이즈를 탄생시키며 약 30년 동안 스튜디오를 이끌어온 브라이언 플레밍이 이제 서커 펀치의 리더십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준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라이언은 지난 1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와 긴밀히 협력하며, 서커 펀치가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고 최선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왔습니다.

새로운 스튜디오 수장: 제이슨 코넬과 에드리안 벤틀리
1월 1일부터 새로운 스튜디오 헤드로 부임하는 제이슨 코넬과 에드리안 벤틀리는 그동안 서커 펀치의 크리에이티브와 기술적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제이슨 코넬: '고스트' 시리즈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스튜디오 특유의 시각적 정체성과 스토리텔링 스타일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전 세계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에게 영화 같은 깊이와 정서적 울림을 전달했습니다.
에드리안 벤틀리: 기술 디렉터로서 스튜디오의 엔지니어링 및 제작 부문을 진두지휘해 왔습니다. 그는 개발 툴과 게임 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며 서커 펀치만의 몰입감 넘치는 세계를 구현해 냈습니다.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한 비전과 기술적 탁월함의 완벽한 조화를 상징하며, 이는 서커 펀치를 특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왔습니다. 또한, 네이트 폭스(Nate Fox)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직을 유지하며 전체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브라이언의 비전과 리더십은 창의성과 협업을 중시하는 스튜디오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제이슨과 에드리안 그리고 팀 전체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오랜 일원
서커 펀치는 2000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하며,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잊지 못할 세계관과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선사해 왔습니다. '슬라이 쿠퍼'의 유쾌한 매력부터 '고스트' 시리즈의 대담하고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에 이르기까지, 혁신과 품질에 대한 서커 펀치의 집념은 플레이스테이션만의 고유한 경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제이슨과 에드리안의 리더십 아래 새롭게 도약하는 서커 펀치 팀은 앞으로도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모험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