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년의 플스 유저 입니다.
그다지 글을 쓰는 편은 아닌데.. 몇자 적어 봅니다.
벌써 2년 전이군요.. 일본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던 플스 초기 60기가 짜리가 보드 크리 났습니다.
당시 알아본 수리비는 15만원.. 루리웹 장터에서 크리 부품 구입업자가 있어 연락이 되어 보냈습니다.
보드 크리후 드라이어로 심폐소생시켜 시디를 꺼내고 게임 동작도 확인했지만
초기 버젼의 고장율이 무척 높고, 한번 크리는 계속 크리난다길래 팔 결심을 했었죠.
플스를 보냈는데 업자가 수령하고 드라이어로 심폐소생한 흔적이 있다고 구입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려 보내라고 했지요..
그런데 시간이 일주일이 넘어서 오고 돌려 받은 플스의 조이패드가 제께 아닌게 오고
플스가 외관상 많이 지저분하고 전원도 안들어 옵니다..
전화를 해서 전원과 조이패드에 대해서 물어보니 전원은 택배 이송중 충격을 받아서
안들어오는거 같다.. 보드 크리나면 그렇다.. 조이패드는 자기가 잘 못 보냈다 (눈으로 봐도 고장난 조이패드 였음)
정말 죄송하다.. 조이패드는 머가 제껀지 모르니 패드 중고 비용 5000원을 보내겠다 합니다. (초기 버젼은 듀얼쇼크가 아니어서..)
무척 깨끗하게 썼던 저는 ... 전화통화로 넘어오는 진실함에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됬다고 하고 넘어갔었죠.
(머 중간에 통화해도 상당히 친절했었습니다만..) 플스는 새로 장만했습니다.
이번에 플스4가 나오면서 그래도 동거동락하던 플스3 심폐소생 시키고자 수리 업자에 보냅니다.
업자왈.. 스티커 제거 안하고 외부에서 뜯어내고 내부 부품 갈아치운거 같다.. 양면 테잎으로 고정되어 있더라..
헐 .. OTL
머 제가 관리 소홀했을까요.. 큰돈이 아니지만 머랄까.. 좀 울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얼마나 고소해 했을까..
혹 보드 크리 부품 판매하시는분들에게 도움되라고 일단 당시 업자 연락처와 이름 , 주소를 적어놓아봅니다.
- 주소 : 서울 양천구 신정3동 1167-22호 3호
- 전화 : 010 -200X-45XX
- 이름 : 사석민
지금 전화는 왠 어린 학생이 받아서 전화 번호 일부는 가렸습니다.
몇일전 핸드폰만 안바꿨어도.. 거래 메세지 같은게 남아있을텐데..
오래도 되고 .. 증거도 없고.. 주소로 한번 가서 욕이나 해주고 올까해도 이사갔을거 같고..
그냥 씁씁할 마음과 다른분들 조심하시라는 차원에서 글 남김니다.
즐 게임 라이프요~
쓰레기같은사람이네요 ㅡㅡ;;
인간말종이네요
충격적이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