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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견을 확고하게 표현하대 아닌 상황에서는 눈치보고 행동해라 와 너무 쉬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인 것 같아요 <- 이것도 듣는 입장에서 딱히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싶진 않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는않는게아니라...
작성자는 사실 그....
단정적으로 말하면 죽일듯 공격하는 사람이 꼭있어서 ㅋㅋㅋ
그렇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그렇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는않는게아니라...
작성자는 사실 그....
자기 의견을 확고하게 표현하대 아닌 상황에서는 눈치보고 행동해라 와 너무 쉬워요
꼭 그런것도 아닌게...
그렇다능!
말을 하는 방법이라는게 참 중요하긴 함
~인 것 같아요 <- 이것도 듣는 입장에서 딱히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싶진 않음
웃기게도 완곡어법은 일본식의 유감은 표명하지만 그렇다고 책임은 지지않겠다는 책임회피용 요령으로 뒤늦게 들어와 퍼진 거임. ㅋㅋㅋ
나도 다른 사람 그렇게 받아들일 걸 알지만 뭐든 말해보라는 분위기에 책임회피용으로 써먹으려고 쓰긴 함 말하는 사람도 의견으로 취급해달라고 말한 거 아닐 거임
루드 굴리트
단정적으로 말하면 죽일듯 공격하는 사람이 꼭있어서 ㅋㅋㅋ
'지금 확신하고 단언하신 건가요? 책임지실 수 있죠?' 사회는 사실 요령좋게 책임은 피해가는 완곡어법이 만연해나가고 있음. ㅋㅋ 그게 습관성이 되어서 나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표출해야할 때에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니 문제가 될 뿐이지.
사회생활이 피곤한이유다 진짜 ㅋㅋ '인것같아요' 안쓰고 단호하고 확실하게 말하면 그거 xx씨가 책임질 수 있어? 진행하고나서 한번 봐볼까 이러는데
말하는 사람도 대충 그렇게 받아들이라고 말하는거긴함
누군가에게 보고하거나 사실을 전달하는게 아닌 이상 의견을 주고 받을 때는 필요한 어법인 것 같아요. 왜냐면 의견에는 100%라는게 없으니까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관동아리랑
자신 있는것과 싸가지 없는것과 온도차이가 큰데 님의 생활을 길게 근접해서 관찰해보고 싶네요
관동아리랑
뭐든지 적당히 하는게 중요한거임.....
나..나는 아니라능....
쉽지 않음
악! 점심메뉴로 해병짜장을 먹어보는 건 어떻겠나 아쎄이!
확신과 자신감 없는 사람은 이성관계 뿐만 아니고 사회관계에서도 '못 미더운 사람'으로 여기지. 사실 여자는 저래도 별 타격이 없는 거 생각하면(그것도 의견 강하지 않은 여성이 좋은 여성이란 식의 색안경이지만) 남자의 슬픔이기도 하나?
호구로 보이는 말투라 이거구만
....몰라 걍 오늘은 이제 잘래.
점심 먹을 메뉴에 굳이 책임지고 싶지 않아...
대다수의 모자란 부모들은 애들이 저렇게 자라게 교육했지
상황에 따라서 말하는것도 중요하고 자신의 의견을 적절히 피력하는것도 중요하지. 결국 상황에 따른거지만 의견을 못낸다는 인상은 최악이란 얘기지.
뭐든좋으니깐 묻지마...
근데 뭔가를 책임지기 싫으면 다들 말끝을 흐리거나 직급이 높으면 못 들은 척 하고 딴소리 하더라
근데 저거 두가지다 상대방한테 내가 너무 무례하게 보이지않을까 하는 마인드 땜에 생기는것도 있지 않나? 무례의 범위를 잘못 학습해서 그렇게 되는 경향도 있는것 같...
말잘라먹는 상사에게 오래 시달리면 나도 모르게 말 자체를 흐리게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내가 말해봤자 잘라먹고 지 얘기할텐데 하는 게 몸에 베어버리는 거죠.
쉽지않음...
약해보이면 잡아먹으려고 드는 놈들이 생각보다 많다보니 너무 겸손한것도 문제를 유발한다. 다만 세상살이가 다 그렇듯, 오히려 뒤로 안 빼면 죽일듯이 물고늘어지는 부류도 있으니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분위기 읽어가며 맞춤형 대응을 하는 수밖에 없다.. 아니 시발 '그렇게 자신있으면 니가 회사 운영하든가' 는 뭐야 하..
'거, 시원시원하고 딱부러지게 말하는구만! 좋아, 김대리가 전담해!' 커리어에 도움되는 프로젝트니 사안이면 모르겠지만, 고작 회식 자리 추천 같은 거로 저런 화살이 돌아오면 피곤하지. ㅋㅋ
아.. 내 건은 조금 다른 이야기라서.. 이전 졷소에서 사장한테 '이 건수는 사기다, 다 뒤집어쓴다' 라고 관련자료까지 모아가며 어르고 달랬더니 저 소리 하고 무산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물 밑에서 사장이 독단으로 진행하고 있던 모양이라 아주 당연한 수순으로 상대 야반도주하고 그 회사는 박살났었거든 ㅋㅋㅋㅋ..
단호하고 자기주장확실하면 '요즘MZ' 딱지 붙임ㅋㅋ 근데 그것도 케바케라 파벌 확고해서 건들기 힘들면 또 옹호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상사여도 그짓을 못하더라고
이게 쉬워보여도 사실 쉽지 않음. 쉽다는 사람은 타고났거나 뭐 본인만 모를뿐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 사람일 수도 있음.
사회가 그렇게 만든것부터 말해야지.
"애는 착해 ~~ 애는..." 이 문장에 담겨있는 수많은 의미들 ...
현실적인 이야기를 꼬집은건 맞는데. 뭐 자기 의견 표출 제대로 못하는 사람 잡아먹는건 정상인듯 얘기해서 좀 그렇네.
하지만... 싫다고 표현했다가 까라면 까 환경에서 자란탓에 거절을 못하겠어...
뭐 표적으로 삼자면 온갖 것들이 다 표적이 되는지라 저 조언이 틀렸다 생각하진 않지만 걸러들을 필요성도 있음. 당장 완성형으로 말하면 군대부터 시작해서 '책임질 수 있냐' 같은 표현으로 되물어서 물아붙이는 화법으로 받아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거든.
다 개소리임. 저게 사실일지는 몰라도 진리는 아님. 저런 단점은 다른 장점으로 충분히 커버됨. 대표적인 사례가 있지. 유재석이 말을 할 때 말끝 흐리는 유형임. 그리고 정신의학과 의사들이 하나같이 주장하는 게 유재석이 대표적인 착한사람 컴플렉스라고 함. 심지어 유재석 본인 스스로 그게 자신의 문제라고 얘기한 적도 많음. 근데 자기 직장에서 누가 유재석 의견을 무시함?
인간에 대한 딱 하나의 진리가 있다면 "인간은 단편적인 모습으로 판단할 수 없다"임. 쟤는 단 하나, 말끝을 흐린다는 고작 단 하나의 특성으로 그 대상을 평가해버림.
유재석은 말끝을 흐려도 될 만큼의 권위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게 성립하는거고 유재석이 아닌 사람은 얌전히 제대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도록 합시다.
메뉴들 알아서 정해주다니 완죤 땡슨데 ㅋㅋㅋㅋ
군대에서 많이 겪음 1. 확실하다고? 니가 책임질 수 있냐? 만약 아니면? 니가 뭐라도 되는 줄 아냐? 2. 네가 판단해서 해야할 거 아냐 하여간 XX 요즘 것들은 자기주장이 없어 내가 죽으라면 죽을래? 결국 말을 흐리든 확실하게 하든 상사가 ↗같이 반응하면 ↗같이 돌아올 수밖에 없음. 다 상황에 맞춰서 사회생활 하는거지 말끝 흐리는 사람들이 ㅂㅅ이라 저렇게 사는게 아님
솔찍히 좀 긁히네. 어릴땐 어른이랍시고 맞는말도 못하게 권위주의로 찍어눌러서 키워놓고 사회선 제대로 말하면 책임 전가해놓고 애매하게 발언하는 니가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