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면 부모님이 편해지겠지? 나같은 짐짝이 없어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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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리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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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이나 알바라도 하자
절대 아니다. 자식이 먼저가면 평생 안고산다. 윗댓말처럼 알바 쉬운거 하자
일용직이나 알바라도 하자
절대 아니다. 자식이 먼저가면 평생 안고산다. 윗댓말처럼 알바 쉬운거 하자
부모님은 니 몸만 건사해도 좋아하시는 분들이다. 그리고 말 함부러 하지 말자.
그동안 여러 일들을 겪고, 여러 감정으로 인해 힘들었나 보구나...
지금보다 훨씬 큰 불효인거야 마음 다잡아라
어떻게 일한다는 선택지보다 죽는다는 선택지가 먼저나오냐..
두한아! 일어나라!
밥 먹었어? 아침 먹고 먹어야될 약 있으면 챙겨먹고 산책이라도 해보는것도 좋아.
일단 독립해. 나 무푼으로 시작함. 난 심지어 몸도 안좋았어서 뛰지도 못한다. 나이 먹고, 30대까지 백수하다가 ㄹㅇ ㅈ.ㅅ 생각하다가 일단 나옴. 말이 독립이지 거의 가출이었긴함. 알바 면접봐도 안뽑는다는거 막판에 거의 빌다시피 들어가서 월세 마련해서 고시원서 살면서 취업함. 근데 그래서 시골살이중이긴한데 마음은 도시에 부모님집에 있을때보다 훨 나음. 건강해지고. 솔직히 말하면.. 핑계임. 무슨 취준인지 모르겠고, 앞뒤사정 몰라서 함부로 말 못하지만 직업에 귀천이 있다 생각하고 장기 취준하는데 계속 실패한다면.. 본인 능력과 수준을 다시 객관적으로 봐야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