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뭔가 커뮤에서 남자가 남캐를 하나 하는 이슈는 솔직히....
원신에서 제일 메이저하게 발생하기는 하지만 진짜 소신발언하자면 원신에서 '시작' 한 건 아닌 거 같다고 느낌
그냥 서브컬쳐 자체에서 남캐의 인기가 비교적 떨어지는게 원인이라고 보고
그래서 남캐이슈도 원신 자체에서 촉발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수면위로 올라온 게 아닌가 싶음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서 굳이 꼭 시작점을 찾아야 하겠다면
나는 원신보단 붕3이 더 가깝다고 봄
붕3은 공식부터가 '여캐만' 기조였고 관련해서 불탄것도 엄청나게 불타서.
물론 붕괴 3이 그런 선호를 가져가는 건 나쁜 건 아니고, 오히려 취향에 맞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좋은 일이긴 하지만
중요한 건, 붕 3이 서브컬쳐에서 남성 유저를 위해, 남성 유저들의 선호를 위해 남캐를 제거하는 경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낸 게임들 중 하나라는거지
솔직히 내가 느끼기에는 원신이나 다른 게임들에서 '남자가 남캐를?' 이라는 이슈에서 느껴지는 감성 자체가 붕 3에서 해당 이슈가 나타났을때의 이슈랑 거의 비슷함. '소비자는 여캐를 원한다' 라고 주장한다는 점에서
여캐 고른게 인생최대 업적인애들 그러면서 성능 좋으면 어쩔수 없다면서 남캐 뽑는 븅신들
그냥 병1신들임
그냥 병1신들임
여캐 고른게 인생최대 업적인애들 그러면서 성능 좋으면 어쩔수 없다면서 남캐 뽑는 븅신들
솔직히 왜 난리인지 1도 이해 못하겠음. 나는 뭐 늙은이라 초딩때 바람의나라, 메이플 같은거 할때도,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는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거라고 배워서 주인공은 항상 남자로 골랐음. 근데 그렇다고 여캐 주인공 고른 사람이 하리수 같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진 않는데 말이지.
그래서 붕 3임 물론 붕 3에서 남캐를 안내겠다 자체는 문제가 아님 문제는 거기서 '남성 유저는 여캐를 원하므로 남캐를 내는 건 남성향이 아니다' 라는 논리가 탄생한다는거지
실제론 호모면서 표면으로 호모포비야 연기하는 찐 호모들이나 꺼낼법한 논리와 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