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에서는 월급 들어오는 대로 최저한의 저금 약간 말곤 다 쓰는 소비 파
한 쪽에서는 저축말고는 취미생활 같은 건 일절 없는 극한의 저축 파
한쪽에서는 지출은 지출대로 겁나 하는데 소득수준도 높고 부모님이 부자라 다 메꿔주는 은수저 파
집에 우환이 있어 뜯기고 나면 월세내고 경조사비조금이면 생활비도 팍팍해서 진짜 저축할 여유도 없는 생활고 파
이렇게 네 부류라 참고가 안됨 ㅋㅋㅋㅋ
딱히 부모가 부자이거나 부모한테도 생활비 뜯기거나 그러지 않고 적당히 벌어서 저축 좀 하고 적당히 쓰는 그런 평균값이라곤 없고
왜케 다들 극단적이야....
저도 걍 버는 족족 쳐쓰다가 요즘은 좀 아껴서 전세대출이나 좀 갚고 있는
버는 족족 쓴 게 몇 년 정도 됩니까...
6년쯤 된듯.. 원래 벌이 적어도 열심히 모으다 모으던 상품이 ㅈ같은걸 깨닫고 30% 이상 손해보고 돈 안 쓰고 산거 빡쳐서 몇 달만 팍팍 써보자 했던게 몇 년째인쥐..
얼마 쓰는데 한달에
월급은 190 언저리고 35만원 부모님한테 생활비 드리고 70만원 청년도약계좌 들어가고 20만원 짜리 적금 하나 더 있고 10만원 정도 유류비, 10만원 정도 바이크 보험료랑 유지비 하고 나머지는 용돈 정도
부모님 + 저축이 125 나머지 20은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돈이고 생활비 안들어가는거보면 부모님 집에서 사는거 같은데 저축 많이 하고 있구만 생각해볼 수 있는건 10만원 정도 더 적금에 투자해보는걸 고려하는 정도 일듯
ㅇㅇ 부모님 댁에서 같이 삼 ㅋㅋㅋㅋ 저축금액은 사실 월 140까지 해봤고 그렇게 한 몇년 살다보니 내가 이렇게 죽도록 모으기만 해서 쓰지도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현타와서 요즘들어 소비규모가 확 늘었는데 바이크 한 대로 출퇴근 여가 취미생활까지 다 커버치다가 바이크 한 대 더 사고 요즘 좀 쫄려하는 중임 ㅋㅋㅋ..
혼자 살면 모르겠는데 부모님 집에서 사는거라서 뭐 괜찮아보이는데 저축량이 적은것도 아니고 먼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자기만의 룰을 만들어봐 월급의 1/3은 저축 1/3은 투자 1/3은 취미 이런식으로 난 생활비 제외하고 남은 돈으로 저렇게 굴리고 있음
아유 약간의 안도감을 부여해줘서 감사 ㅠ 이제 모인 돈이 좀 돼서 투자도 한번 시작해봐야 하나 싶은데 사실 맨날 적금에 예금만 주구장창 해온 터라 방향성을 못잡겠다 ㅋㅋㅋㅋ 파생상품은 빡세보이고... 국장은 답이 없고... 미장은 상한가에 닿은 것 같고... 금 같은 걸 사봐야하나...
투자 잘 모르겠으면 걍 3%짜리 파킹 통장에 넣어서 유동성을 높여놓는것도 방법 주식 말고도 안전한 발행어음 같은것도 찾아봐
발행어음? 그건 무엇임까 요즘은 그래도 금리가 3프로대는 나오니까 옛날엔 그냥 통장에 아무렇게나 모아놓고 방치하던 돈까지 다 끌어다 예금에 꼴박하고 있음 ㅋㅋㅋㅋ복리의 마법 흉내라도 나지 않을까 싶어서...
증권 같은데서 파는 상품 같은건데 통장이랑 똑같음 돈 넣어두면 지들이 알아서 어음 사고 팔고 해서 이자 넣어줌 오래 넣어둘 수 있으면 미국 국체 같은것도 고려해보면 좋음 5.9% 쯤 할거임 다만 달러 바꾸는데 돈 들어가는게 단점 우리나라 국채는 3.6 쯤 했나.. 파킹 통장이랑 비슷해서 이쪽은 미묘함
오 좋은 정보 고마워 한번 알아볼게 미국국채같은 거란거지
가챠 좀 하고 저축도 좀 하는데 저축 비율을 늘려야하나 고민중임
가챠를 얼마를 하길래 가챠랑 저축이 제일 큰 비율인거야...
가챠는 그냥 10-30 왔다갔다함ㅋㅋ
안정적인 사람은 의외로 몇 안되더라
안정적이랄까, 뭔가 소비성향이나 상황이 전부 극단적인 것 같다 진짜 철저히 못 쓰거나, 진짜 철저히 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