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에 훈련소 사망사고 군기훈련(얼차려)단어보고 놀람

[니들출근길따라간다]

나도 그게 군대냐 소리 듣던 2010년대이긴하지만 

훈련소는 물론 자대에서도 군생활동안 부대에서 병사에게 얼차려 주는 거 딱 한번 봄 

옆중대 아저씨였는데 솔직히 대대장이 정색하고 제대로 처리하면 영창도 갈 수 있는 사유여서

(외박때 점프를 뛰었는데 이 ㅄ이 거기서 전투복입고 술먹다가 민간인하고 싸움남)

암튼 그때 내 기억엔 그 아재 1주일정도 '풀군장행군' 혹은 '호파고 메우기' 등등 일과시간동안 몇시간씩 얼차려 받았던 걸로 기억함

물론 온도나 다른 조건 혹은 본인 몸상태가 좀 아니다하면 일단 대기하고

근데 이번 사건 취침시간에 떠들었다고 훈련병을 빼서 풀군장 얼차려도 뭔 소리인가 싶은데 

내 오래전 기억이지만 '풀군장시 행군은 보행'이라고 얼차려 상세규정에도 있는데 뛰게했다는 거 보면 

조교인지 교관색휘인지 그냥 애 괴롭힌거 같은데

이거는 꼭 잡아서 족쳐야함

[y@ng]

그정도 개판친거면 그냥 재대하고 싶어서 깽판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