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전보호구 제대로 착용 하지 않은것.
(하빈저 복압벨트)
원래부터 안좋던 손목은 지금은 맨손 맨바닥에서는 팔굽혀펴기 하나 하기도 힘들정도로 악화됨. 일상적으로 손목보호대 착용하고 일하고 쉴때는 깊스같은거에 고정한채로 쉼.
허리도 몇번 다치고 무리가서 운동을 제대로 못한 날도 많고
발뒷꿈치도 무리가서 보호구 없이는 뛸때 시큰시큰해짐
몸에 안좋은곳이 있으면 고중량이든 저중량이든 운동할때 보호장구는 반드시 착용해야댐
지금의 나는 손목보호대 허리보호대(복압벨트역할도 한다) 무릎보호대 발뒷꿈치보호대까지 네개의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운동함
허리보호대같은 경우에는 하빈저 복압벨트가 가성비 개 오짐
3대 400이상 치는 진성 헬창 아니면 복압벨트 쓸데없이 비싸고 불편한 복압벨트 살 필요 없고 그냥 이거 사서 쓰면 됨
솔직히 3대 400쳐도 굳이 리프팅벨트는 필요없다 생각함
뭐 파워리프터라면 모를까
2. 서포트 장구류를 애용한것
(마찬가지 하빈저 퀵그립)
가장 큰게 악력 보조 스트랩과 퀵그립
이게 있으면 물론 더 큰 중량을 안정적으로 들거나 당길수 있고 꽉 고정해주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으로 고중량을 칠수도 있음
근데 반대로 팔 운동이 ㄹㅇ 졷도 안되면서 대근육은 지쳐버리니까 팔운동을 따로 더 하기도 힘들어짐
덕분에 몸통이 아무리 크고 단단해져도 팔은 앙상한 상태가 지속됨
그리고 결국엔 내가 퀵그립 착용한 채로 데드 1회 수행 가능 중량이 160kg인데 퀵그립 없이는 100kg까지 떡락해버리는 일이 발생함
운동을 하면 할수록 안전장구류가 아닌 이런 서포트아이템이 내 성장에 방해가 되고 근육의 불균형 발달로 인한 부상으로 이어진다고 느낌
그러니까 운동 막 시작하려는 유게이들, 운동 갓 맛들이기 시작한 헬린이들은 퀵그립이나 스트랩 다 갖다 버리고 복압벨트, 각종 관절 보호장구 혹은 테이프라도 사서 잘 사용해서 안전하게 운동하길 바람
그래서 스트랩은 탑세트일때만 쓰긴 함.
ㄹㅇ 팔에 힘이 안받쳐 주는 세트일때나 차고 대근육 최대한 조져야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