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뭐야 ㅅㅂ
우리 지금 미래전으로 트립함?
누가 보면 작열탄일 줄 착각할 위력 묘사 ㅎㄷㄷ
원래 저렇게 불이 확 생길 수가 있나?
파편 흩뿌리는 게 목적일 텐데
추가)
행주대첩 전투 후 조선의 왜군에 대한 증오를 엿볼 수 있는 장면
후일담은 몰랐는데
전투 끝난 후 죽은 왜군 시체들 갈가리 토막내서 전시;;;
[유머] 혐) 임진왜란 일본만화에서 묘사한 비격진천뢰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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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진천뢰는 무게 때문에 던질 수 있는게 아니라 대포로 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마지막은 ㄹㅇ 몰랐는데
전쟁은 광기야
이런거 보면 진짜 미래를 달리는 조선 화약무기긴 해
아니, 즈기요… 요즘 세상에는 국제법이랑 제네바 조약이라는 게 이쓰요…
황산벌 김유신 : 전쟁은 ㅁㅊㄴ들이 하는기야!
혐오가 뇌까지 쪄들었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097276959
아니, 즈기요… 요즘 세상에는 국제법이랑 제네바 조약이라는 게 이쓰요…
루리웹-6097276959
아니...현대에선 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097276959
혐오가 뇌까지 쪄들었네
루리웹-6097276959
그리고 이거 일본 작가 만화인데
루리웹-6097276959
너무 과격해 걸지마 걸거면 이런 말을 하는 애들부터 걸려야 한다
루리웹-6097276959
그건 아냐
루리웹-6097276959
시체 능욕은 전범취급 받을텐데...?
루리웹-6097276959
워 워 진정하세요 지금 일본 하는짓은 돈만 많이 뜯어내면 풀릴 화입니다
루리웹-6097276959
아니 자기들 끼리도 잘 했어 쟤네는 이뮨임
루리웹-6097276959
댓글보다 여기 추천을 40명이 넘게 박았다는 게 충격이네
루리웹-6097276959
저건 중세시대 개념이지 현대는 아니다
루리웹-6097276959
이런 애들은 지가 해보라면 입꾹닫하고 있으면서 꼭 남들더러 손 더럽히라고 하지
루리웹-6097276959
인도적이게 잔인한 방법은 없을까? 거꾸로매달아서 발바닥을 간지럽히는것같은.....
루리웹-6097276959
혐오 안하면 하루라도 못사는 놈인가 그리고 추천 박은 놈들도
돈만 뜯어내면 된다니요.. 와 여기에 추천이 박히는게 너무 역겹다
마지막은 ㄹㅇ 몰랐는데
비격진천뢰는 무게 때문에 던질 수 있는게 아니라 대포로 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행주산성때는 화살도 대포도 부족해서 포대기같은데 싸서 몇명이서 옮긴다음 굴려 던졌다는 얘길 어디선가 본거 같음
공선전에서는 그냥 떨구기만 해도 되니까
그거야 평지 기준이고 위에서 아래로는 던지거나 굴릴 수 있었음
원래는 대완구로 쏨. 근데 산성이라 높이도 있고 시한신관이라 일단 떨구기만 하면 뭐...
전쟁은 광기야
퍄퍄고
황산벌 김유신 : 전쟁은 ㅁㅊㄴ들이 하는기야!
https://m.youtube.com/watch?si=i8l58qhnV8P5pCLg&v=3iSrtBL4NPg&feature=youtu.be
진짜 무슨 재앙처럼 그렸네 ㅋㅋ
일본애들은 조총 잘 써놓고서 저런 무기는 쓸 생각을 안했나
쟤네는 땅이 워낙에 습해서 대포도 발달 안했거든. 대형폭탄은 생각도 못했을 것.
저당시 보급 조지고 날씨 특히 겨울 적응 못하고 동상거리고 난리인 시점이래
포락옥이라고 유사병기가 있긴 했는데 뭐 널리 쓰인건 아니었던듯함
우리나라나 중국쪽은 중화기 개념으로 발달한 느낌이 커서
비슷한 무기는 있었긴 함 그런데 임란 무렵엔 주력이 조총으로 넘어가 잘 안쓴건지 우리나라만큼 대량살상에 특화된 무기가 안보이더라
사실 시대적으로 임란 이후에 슬슬 보이던거라 아마 임란중엔 안썼을 가능성이 큼
걔네도 수류탄 같은 소형 폭탄이나 대포도 쏘긴 했음. 조총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그렇지
조선도 조총 보급 시작하고부터는 대포발달이 쇠퇴하긴 했음. 대포 한발 쏠 화약이면 조총을 중대단위로 쓸수 있으니
이런거 보면 진짜 미래를 달리는 조선 화약무기긴 해
불타 죽는거 뭐 이리 현실적이야
3kg 정도 화약이면 저정도 폭발은 가능하지 다만 그 화력은 무연화약 기준이니까...
저 작가 결국 행주치마 넣었네
이것저것 많이 참고하긴 했고 일본인으로서 저런걸 그린 거 자체가 어렵고 드문 일이긴 하지만 몇년씩이나 한 전쟁을 대략적으로 묘사하다보니 세세한 부분을 파고들자면 딴지걸릴 부분은 여기저기 잇음.. 당장 본문만 봐도 명군이 벽제관 전투 이후 돈좌한걸 아예 전선을 완전히 이탈한 것처럼 그려버렷고.
산성에서 전투한 오류는 있지만 행주치마는 안 보이는디
여성들 있잖아 행주전투에 민간인은 의병 외에는 없었음
근데 막 크게 거슬릴 것까지는 아니지 않나
그래도 틀린 내용은 지적하는 것이 맞지
1527년에 벌어진 일을 1592년에 벌어졌다는 것이 거슬리지
산성도 오류 아님. 행주산성 돌성벽이 발견됐거든
마지막 ㄷㄷ
이 십새기들이 우리 부모님 우리 자식들 우리 이웃들 귀랑 코를 베어가고 강산을 피로 물들였다구요 흑흑
귀랑 코는 나중의 이야기....;;;;
그건 정유재란부터
작가는 일본인이다..!
의외로 손으로 굴리는 진천뢰는 조선 전부터 있었다고. 근데 대완구에 넣어서 박격포마냥 발사할 수 있는 비격진천뢰는 조선때 완성된 거라던데.
크레모아 수준인데?
안에 쇠 파편 넣은거라 그게 맞긴 함
저게 시한폭탄이라 처음 봤을 때 뭔지 모르는데 연기 나는 것만 보이니, 모여서 구경하다 쓸리기도 했다던데
오니도 골로가겠는데
일본에도 호로쿠비야라고 수류탄 비슷한 무기가 있었던걸로 아는데 저 듣도보도못한 크기는 예상 못했을듯
손으로 던지네
저것도 많이 참은거 같네
진짜로 안참은거면 살아있는 채로 회로 떳을테니 그냥 죽은 시체에 분풀이로 끝났지.
비격진천뢰를 처음 목격한 왜구들은 처음엔 그냥 평범한 탄인줄 알고 축구하듯이 발로 차서 갖고놀다가... 펑 터져서 몰살당한걸 본 이후론 엄청나게 두려워했다함
포락옥 같은 일반적인 폭탄은 손으로 던지는 물건이고 심지가 겉에 있어서 폭탄이라는게 뻔히 보이는데 비격진천뢰는 대포(완구)로 쐈고 심지가 목곡에 감겨 속에 숨겨져있으니 겉보기엔 그냥 쇳덩이 포탄으로 보였겠지... 터진 다음에는 그런 폭탄을 대포로 성 안에 날려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을거고
뭐 솔직히 저 시대에 침략 당한후 양민학살 당하고 산성까지 몰려서 싸웠는데 살심 가득차긴할듯
예컨데 화포로 다루소서
시체라도 저렇게 해야 조금이나마 분이 풀리지
나 징비록 다 읽었는데 기억 안나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4611 이런 대완구로 쐈음.
임진왜란이 조선인들에게 얼마나 충격이었냐 하면 일제강점기까지 관련 유물들이 있고 중요시하여 곤란해 했다고 함.
지들도 조선인들 코하고 귀 베어갔는데 그건 만화에 제대로 반영되었나?
그거 제외 해도 임진년 초부터 부산성에서 사람들 학살해서 올라간 새끼들이
그거 정유재란때부터라서 아직 안나왔응껑?
이 만화는 일본 행태 비판하는 데 초점 맞춘 만화여
부산성 학살은 충분히 반영됨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295031 이거 보면 됨
그건 정유재란부터임 임진왜란 시기에는 귀를 베어가는 경우는 있었음 그런데 정유재란이 벌어지자 풍신수길이가 국내에서 백성들이 남자들 다 외국으로 끌고가서 무슨 일 벌이느냐 이 난리냐는 불만을 잠재울려고 대가리를 굴림 그래서 귀 말고 코를 베어오라고 한 것 당연히 왜병들도 내키지는 않는 짓이라서 살려주는 대신 코만 베어서 풀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함 그리고 일본에서는 풍신수길이가 자랑이랍시고 소금에 절인 코를 백성들에게 공개했고, 이래저래 불교국가가 된지 오래라 오랜 기간 자신들을 괴롭힌 대규모 원정의 실체를 알게 된 일본 백성들의 민심은 떡락이 가속화가 됨
학살한거 제대로 거짓없이 그렸네.
시체 일부를 잘라서 공훈 책정하는건 그당시에는 흔한 일 조선에서도 수급 베어서 인정받았음
후금 여진 만주족들이 청나라 시절에 조선한테 까칠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였지
임진왜란에서 수급은 장수들이 적병들 죽여서 보낸거 아니었음? 귀코 자른건 조선군 시체말고도 민간인들 살아있는채로도 잘라내서 보낸거로 아는데
왜란 기록 중에 갓난애기를 안고 있는 상태로 왜군에게 목이 잘린 어미의 시신도 널려있었다는데. 그 당시 그런 일 경험 해봤으면 적군의 시신 능욕했어도 충분한 예우를 갖춘거지.
저러면 뭐해? 세키가하라 전투 보면 알겠지만 성주급, 네임드급 일본장수는 싹 다 살아서 돌아감
저 전투에 참여한 애들 세키가하라에서 대부분 처형 당했잖아 세키가하라 전투 이전에 혼자 병으로 뒤진 고바야카와 다카카게빼고
그래 니 말이 맞다
코니시 유키나가는 저때 죽긴 했는데 최소한 카토 키요마사는 조선군이 죽여야했었다고 봄... 울산성 전투 ㅅㅂ ㅠㅠ
아 그런 뜻이구나...솔직히 구루시마 브라더스처럼 조선군이 목을 베었다는 전공이 있다면
네임드급 일본 장수는 그 지역 왕이라 일개 공무원인 조선이랑은 다름. 병사들이 다 죽어가도 대장은 맨 나중에 죽는게 일반적이라 그럼
저래서 도요토미 정권 무너짐
스킨헤드 나치
치안유지와 유화책을 펴서 자기편으로 만들어야지.... 전쟁땐 민간인 학살해선 안되....진짜 광기의 지옥이 됨...
아프간,이라크,베트남,알제리
전국시대 때 자기들은 그렇게 해서 됐거든....
일본도 전국시대 때 자기들도 그렇게 안했음. 일반 백성들은 농노나 다름 없어서 재산 취급이라 안건드리고 지들끼리만 투닥투닥 했는데 갑자기 조선 침략하면서 백성들까지 다 죽이다보니 일본군 내에서도 ptsd 씨게 오는 병사들 기록이 나옴
화약 귀한 시대에 3kg 나 넣엇다고
결국 행주대첩이 나왔구나. 생각만 했는데 행주산성 전투까지 연재했네.
https://www.youtube.com/watch?v=OWafbD79Ix4 비격진천뢰가 현대의 포탄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포탄이 폭발하는 게 아니라, 포탄 내부에 있는 철조각들이 작은 구멍을 통해 주변에 뿌려대는 원리임. 당시 귀중한 화약도 많이 필요했으며 폭발 위력도 크지 않아 많이 사용되지 않음.
진천뢰는 오늘날 수류탄 비슷한거고 저렇게 불붙는 묘사에 가까운건 차라리 석회이긴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