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먹고사니즘을 때려치던가.
나는 후자가 되긴함 결과론적으로 ㅋㅋㅋㅋㅋ
뭐 철학하는거에서 재미를 느낀걸 어케함. 그려려니 하는거지.
철학무쓸모론은 걍 사는게 각박한가보다 하면 되는거임.
걔네가 비웃어도 인간이 생각하는 동물인 이상, 어쨌든 누군가는 생각하는 것에 대한 생각에 호기심을 느낄 수 밖에 없고
철학은 결코 그 쓸모를 잃지 않을거거든.
생명과 의식에 대한 인류의 기술이 발달해서 환원주의적으로 접근가능해지기 전까진, 누군가는 반드시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할거야.
ps: 유우머탭인 이유는 클리너 돌려놓고, 접지도 못했다가 결국 유게에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 내 행동이 유머라서 ㅋㅋㅋㅋㅋ
애초에 학문이라는거 자체가 먹고사니즘이 해결된 사람이 하는거잖어ㅋㅋ;;
그래도 이공계 대학원들은 랩실가면 돈도주고 부려먹여도 준다던데? ㅋㅋㅋㅋㅋ
현실적으로 로스쿨 갈 능지 안 되는 애들에게 로스쿨 대비 시키려면 철학과가 최고긴 하더만. 법만 다루는게 아니라 그렇지 철학과 커리가 각잡고 공부하면 로스쿨 예비과정이라 ㅋㅋ
사실 학문을 하던 예술을 하던 뭘하던 먹고사니즘이 해결되어야 뭐라도 가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