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힘들지만 현재까지의 생존보고 쪽지가 와서 이렇게 글을 남겨드립니다.
여튼 살아는 있습니다.
앞전 누수소송으로 1년이라는 긴시간이 지남.
본인은 보험처리하면 되는거라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 된다 했지만 그래도 신경은 쓰이는게 당연한거임.
여튼 판결은 누수사실현황은 확인은 되었으나 보일러도, 배관도 문제가 아니라는 감정평가.
빌런들은 매일 돈없다고 하면서 감정사쓸 돈은 있어나봄.(금액은 약 400만원.....)
감정평가사들은 각자의 집을 확인하자며 빌런들과 상의하여 각자 집을 방문하게 됨.
그런데 빌런남이 본인집에 들어올려고함.
본인은 빌런남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되어있는데 왜오냐고 말함.
빌런남 : 내가 오고 싶어서 온거 아님. 감성자가 가자해서 온거임.
감정사 : ㅇㅇ 내가 가자고함. 왜 문제있음?
본인 : 빌런남, 아랫집 전남편임. 이 사건과 관계없은 법외인임.
감정사 : ??엥??
빌런남 : 흠흠. 빌런녀 잘 보고 온나.
이러면서 빌런남 내려감.
이 국민 시벌빌런남은 거주도 안한다고 해놓고 잘 생활하고있음. 저런꼴을 보니 열이 뻗침.
서류작성중 뭔가또 이상한게 보임. 빌런녀 전화번호란에 기재된게 빌런남 전화번호임.
법적대리인 또한 빌런남 이름이 적혀있음.
한부 복사해달라해서 송부받기로 함.
빌런들이 처음 청구한 금액은 1천2백에 정신적 피해보상비 1백만원이었음.
하지만 감정평가후 소송금액은 절반으로 날라감. 600만원 산출이 됨.
본인측 손해배상사 역시 보험처리하면 깔끔하게 끝나는거니 문제될건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빌런들이 아니었음.
빌런들은 갑자기 누수로 인해 침대와 붙박이장, 카펫트가 훼손되었다며 견적서를 붙임.
에이스침대 250만원 붙박이장 250만원 카펫트 50만원 합이 550만원을 피해보상비에 추가를 시켜달라고함.
얼탱이 없고 답변도 해주고 싶었지만 판결나기 2일전에 참고서면을 넣음..
결국 이 참고서면은 받아들여지지 않음.
이후 맨처음 감정평가서류 복사본을 받게됨.
기초수급 부정수급에 대해서는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행정심판 즉 행정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임.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임. 범죄자 처분기간이 너무 오래 걸림.
즉 여러분의 세금이 계속 녹고 있다는 거임.
서류의 복사본을 가지고 채무불이행자명재부 등재를 신청함.
약 3개월 뒤 금일 동사무소에 명재부가 등재됨.
하지만 아직까지 이 기나긴 싸움은 끝나지 않았음..
feat.보배드림이 화력이 강하다하여 올려봤지만 그렇게 이슈가 되지않았습니다.흑흑..
도움주신 많은 여러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런 일 있었지 하고 찾아보러 왔더니 아직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