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는 n이러니저러니 해도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서는 n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지.전세계 애니 시장에 미친 영향도가 n단순한 분기, 연간 인기작이랑은 n차원이 달랐음. n하나의 장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수준.
그리고 떠오르는 기억
나 어릴때 형이 저거 보는거보고 저 애니메이션 진짜 좋아하는구나하고 생각했음 같은 화만 몇시간 동안 몇번씩 돌려보는줄 알았어
14화쯤 볼때 '친구랑 엔드리스 에이트라고 설마 8번하는거 아냐 ㅋㅋ' 했는데.. 그그실..
그래서 하루히가 누군데!
츤데레의 정석은 동년배 애니였던 제로의 사역마가 워낙 강했지..
유우ヲㅣ 口ㅣ캉
그래서 하루히가 누군데!
전혀 츤데레가 아니지만 츤데레의 어원이 된 존재...
츤데레의 정석은 동년배 애니였던 제로의 사역마가 워낙 강했지..
작안의 샤나도 잊지말라구
츤데레긴 한데 워낙 관종짓을 세계급으로 하다보니 츤데레가 눈에 안감
5명 모아서 부활동하기를 유행시킨 작품
그리고 떠오르는 기억
가아아악
기회를위기로
나 어릴때 형이 저거 보는거보고 저 애니메이션 진짜 좋아하는구나하고 생각했음 같은 화만 몇시간 동안 몇번씩 돌려보는줄 알았어
이 정도로 많이 다르긴 합니다(?)
기회를위기로
14화쯤 볼때 '친구랑 엔드리스 에이트라고 설마 8번하는거 아냐 ㅋㅋ' 했는데.. 그그실..
이거 내가 기억나는게 무슨 이유에선지 하루히 2기를 내가 늦게봤음 한 엔들리스 에이트 4번째 정도 나왔을때 정도? 그래서 한두번 더 보면 끝나겠지ㅋㅋ 개꿀 이러고 있었는데.. 그걸 8번을 박아버리더라고
이거 이후로 루프물이어도 똑같은 내용을 여러 화 반복해서 내는 건 아예 안 보이더라. 마마마도 한 화에 축약해서 넣었고ㅋㅋㅋㅋ
저는 2화 마지막에 루프 돌리는 거 보고 얘네 또 시작이네...라 생각하고 하차함 1주에 한 화씩이라서 실제 여름방학 시작할 때 ~ 여름방학 끝날 때까지 방영해서 진정한 의미로 몰입이 됐네요(...)
그리고 카구라가 쿈 성우 앞에서 우리도 똑같은 내용 반복하자 말하는 은혼짤
자비가 없어짐
그 대선배 카드캡터 체리조차 루프물 전개는 1화내에 끝냈는데 가뜩이나 1쿨이라 분량 짧은데 그걸 8번 우려먹는 건 예산 낭비 맞으니.
소실분량 극장판으로 넘기려고 뭔가 압력이 있어서 그랬다는 설이 맞는거 같긴 한데 진실은 저 넘어에...
저 이후로 쿄애니가 슬슬 카도카와 작품 손 뗀 거 보면 뭔 압력 있었나봐
아.. ㅅ1ㅂ 실시간으로 고통받던거 기억났어
하루히 신간은 없는거지!!
에반게리온-하루히라는 과정을 거쳐 지금의 씹덕시장이 형성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애니 제작사가 기획하고 제작하는 오리지널 작품의 정점이 TV판 에반게리온이라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성공은 라노벨-TV 애니라는 현대 TV판 애니의 구조를 만들어냈지
난 저거 유행할 때 포덕질만 하고 있어서 잘 몰랐음ㅋㅋㅋ
90년대 중반엔 에반게리온이 있었고 2000년대 초반엔 러브히나가 뽕빨물의 길을 열었고 2000년대 중반에 하루히가 아니메의 공식을 더 가다듬었고 거의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셨네 하는 급이지
근데 내 취향은 아니라서 중도하차함...
나도 그런데 오히려 ts한 내용이 더 재밌었음
빅엿을 제일 세게 먹이기도 했어 엔들리스 에엣은 진짜 뭐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