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원전이 오디세우스니까.
트로이의 목마처럼 림버스 컴퍼니에 잠입한 거 아니냐라는 게 재밌는 추측이었음.
나중에 가선 오티스가 아니라 본명인 오디세우스로 바뀌고 적대하다가.
결국 단테에 동화되어서 자기 본명을 버리고. 진정한 가족이 된 수감자들에게 돌아가는거 아니냐라는 추측이 인상적이더라.
가족이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알고보니 자기 회사를 가족으로 칭한게 아니냐. 라는 것도 있었고.
그리고 트로이 목마 하면 바이러스도 유명하니까 날개의 지시로 생화학 무기로 학살했다는 추측도 있었슴.
그러니까. 날개 출신인 오티스가 명령을 받고 림버스 컴퍼니로 잠입.
배길수한테 대들면서까지 단테를 섬기고 딸랑이 짓을 한 이유가. 단테의 중요성을 미리 파악하고 있었고. 그러니 단테의 신뢰를 얻기 위함이었던거지.
다른 수감자들을 줄이면 좋다고 한것도. 일단 단태가 자기만을 믿어야 배신할 때 더 효과적인만큼. 사전차단이라는 말도 있었고.
돌아가야 할 이유 그 자체인 아들과 아내(남편)은 어찌될지 궁금하네
돈키처럼 캐릭터를 반대로 하는것도 있으니 오티스가 오디세우스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도 나올 지도 모르겠음
근데 같은 걸 두 번 써먹으면 식상하니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음
트로이목마로 그 추측도 재미있었는데 거굴철에서 복제된 애들 보고 호들갑 떠는게 본인이 트로이목마에 적 포로들 복제해서 목마에 태운 다음에 상대한테 줘서 머리가 거기 쓸어버리게 유도한거 아니냐고
그부분은 전작에서 경고듣는거 생각하면 복제한쪽도 머리에게 쓸리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