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우스 이터널
원래부터 사람 죽이고 다니는 것이 즐거운 싸이코패스 칼싸움의 대가이자 살인마였다가
칼 솜씨 덕분에 눈에 띄어서 스페이스 마린의 근본 쳅터 중 하나인 엠페러스 칠드런 챕터 들어가게 됨
원래 자기 잘난 맛에 살던 놈이라 스페이스 마린으로서 또한 근본 챕터 일원이라는 책임감보다
본인 명예와 쾌락에 미쳐 살던 양반이었던지라 슬라네쉬의 눈에 들어가게 됨
이 때 슬라네쉬가 루시우스에게 축복을 내려주는데
누구든지 루시우스를 죽이고 이긴 자가 아주 조금이라도 승리에 도취되면
그 자의 몸에서부터 부활하며 희생자의 영혼은 루시우스의 갑주에 봉인당해 영원히 고통 받는다는 개사기 축복을 내림
심지어 네크론 같은 육신도 없는 종족도 통해 기계 몸에서도 부활하는 기합찬 결과를 보임
찾아보니 일단 유일하게 루시우스를 '완전하게' 죽인 자는 니코나 쉐로우킨 Nykona Sharrowkyn
이라는 레이븐 가드 소속의 인물인데 유일하게 승리에 도취되지 않아
슬라네쉬의 축복이 터지지 않은 경우가 있음
아 물론 슬라네쉬 ( 열심히 팔아 먹어야 하는 GW의 의지 ) 가 친히 다시 부활시켜주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슬라네쉬가 총애를 거두지 않는 이상 죽음의 거의 의미 없긴 함
저것도 상대 해보니 의외로 별거 아니라서 뭐 딱히 성취감이 안들어서 피했다는거긴 하지만...
지뢰 밟아 죽으니까 지뢰 만든 행성 노동자로 부활하더만... 그 노동자가 제국에 일신하고 있다고 성취감이라도 느꼇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