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손자인 정조보다 개혁군주의 성격이 더욱 짙었던 영조였지만, 그런 영조조차도 조선인들 특유의 백의(白衣)에 대한 집착을 변화시키진 못했다.
비싸고 사치스러운 흰 옷 말고 다양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옷 좀 있기를 권유했지만 폼생폼사 조선인들답게 공경한 자세로 성상의 말씀을 씹어버렸다.
TMI
영조의 금주령은 유명했지만 영조 본인이 '송절차' 를 마셨듯이, 종로에서 청계천 방향의 '군칠이집' 이란 유명 주점은 금주령 이후에 식초가게 되었는데, 그 식초 맛이 어찌나 좋았던지 식초가게엔 늘 손님들이 만석이었고 식초로도 사람이 술에 취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초짜 포졸: 여기 술집 같은...
고참 포졸: 어헛~취할 것 같이 향이 좋은 식초 임마!
흑흑 조상님 코카콜라가 너무 비싸서 제사상에 815콜라를 올리는 불효자를 용서하세요
차나무에 품종은 없다만 한국땅은 차나무가 자생하기엔 너무 추워서 남부 지방 일부에서만 자랄 수 있음.
진짜 불효자네. 넌 안되겠다. 쥬거라!! 하핳!!
그래서 사람이 의도적으로 관리해주는거 아니면 찾아보기 힘듬.
적어도 펩시정돈 해드려라 ㅋㅋㅋㅋ
이ㅆㅂ롬이?
조선차면 품종이 따로있는거야?
흑흑 조상님 코카콜라가 너무 비싸서 제사상에 815콜라를 올리는 불효자를 용서하세요
민트진순부먹파인애플피자건포도
진짜 불효자네. 넌 안되겠다. 쥬거라!!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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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펩시정돈 해드려라 ㅋㅋㅋㅋ
민트진순부먹파인애플피자건포도
이ㅆㅂ롬이?
(대충 캡틴아메리카가 뺨때리는 짤)
역적이다!!!!!!
조상님도 이건좀 아닌듯 하겠네ㅋㅋㅋㅋ
넘 달다, 제로로 올리거라
요새.. 펩시 제로 라임이 코카콜라랑 가격 동등해진거 모르심?
그거 아직도 팔어?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109971962?itemId=10328282858&vendorItemId=81220073538&q=815%EC%BD%9C%EB%9D%BC+%EC%A0%9C%EB%A1%9C&itemsCount=27&searchId=a68405f490224d979035cf5b2d5d42c0&rank=0&isAddedCart= 놀랍게도 재료도 팔고 있음
조선차면 품종이 따로있는거야?
녹차말하는거 아닌가
차나무에 품종은 없다만 한국땅은 차나무가 자생하기엔 너무 추워서 남부 지방 일부에서만 자랄 수 있음.
그래서 사람이 의도적으로 관리해주는거 아니면 찾아보기 힘듬.
오,,지식이 늘엇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성시 피셜 우리나라에 있는건 지금은 자연종아 멸종한 인도산 차나무 품종이라는다 마케팅같긴 함
오설록이 제주에 밭 만든게 이유가 있었군
자연종이라는것도 중국에서 들여온거라서 애초에 차나무 라는게 단일 품종이라더라
전하, 저하께서 뒤주에서 꺼내달라고 하십니다.
꺼내지않을거 그냥 굶어죽게둬라
잠깐. 근데 영조 재임기간 내내 금주령 아니었어?
어헛 송절차
저건 영조가 예외로 친 몇 안되는 사례임
효도 관련은 예외겠지.
유로파4에서 뜬금없이 차이벤트가 발생하던데 우연인가 ㅋㅋ
다례에서 왔다는데 차례상 상다리 부러지는거 보면 뭔가 싶긴 하더라
차례는 간소히인데 사실 차례올린다고 친척들 먼데서 오면 밥멕여야하니까 뭐 차례상 다음에 올림 음식들 푸짐하게 차리던 전통이 이어진거지
??? : 전하 보스턴 차는 있사옵니다
그렇다고 중국 차 사오기에는 가격이 금값임 ㅋㅋ
실제로 조선에서 부자는 아닐지언정 가산이 쪼들리진 않았는데 그놈의 제사용 찻잎 좀 사려다 가산 날려먹은 경우도 있었다고
사실 손자인 정조보다 개혁군주의 성격이 더욱 짙었던 영조였지만, 그런 영조조차도 조선인들 특유의 백의(白衣)에 대한 집착을 변화시키진 못했다. 비싸고 사치스러운 흰 옷 말고 다양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옷 좀 있기를 권유했지만 폼생폼사 조선인들답게 공경한 자세로 성상의 말씀을 씹어버렸다.
?? : 이 시발 옷 그냥 그대로 입으라고 ?? : 아이고 때깔 곱다
TMI 영조의 금주령은 유명했지만 영조 본인이 '송절차' 를 마셨듯이, 종로에서 청계천 방향의 '군칠이집' 이란 유명 주점은 금주령 이후에 식초가게 되었는데, 그 식초 맛이 어찌나 좋았던지 식초가게엔 늘 손님들이 만석이었고 식초로도 사람이 술에 취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초짜 포졸: 여기 술집 같은... 고참 포졸: 어헛~취할 것 같이 향이 좋은 식초 임마!
백의의민족 특: 백의에 묻으면 환장하는 김치를 매끼니로 먹음
헤헤... 식초만드는 중입죠. 덜 숙성된 식초도 많이들 사가신답니다.
그래서 흰 옷을 즐겨입는다는 것은 옷을 손질할 여력(인력&시간&비용)이 있음을 과시하는 것이기도 했음 근현대 서양 신사들이 셔츠를 흰색을 고집한 것이 그런 사회적인 신분을 과시하던 것과 같음
백의라서 흰색인줄 알았는데 다 파스텔톤으로 염색된거였어
누리끼리한 그런 것이 아닌 진짜 차가운 느낌의 흰색은 엄청난 수준의 노동력을 요하는 물건이지
영조의 금주령은 32년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거라 그전에는 술 마신 기록이 나와도 별 상관없음
근데 한국인들은 엽차보다 곡물차를 더 좋아하기도 하는거 같음.
커피콩도... 콩은 곡물이니...곡물차가 맞다!!
그래서 조선 후기 선비들은 백성들이 차(茶)랑 탕(湯) 구분하지 않는다며 지적하기도 했음
영조 이 병.신새끼는 금주령 내리고 지는 술처마시다가 신하들 귀에 들어가서 추궁당하니까 에헴 술이 아니라 차를 마신거임 이 지랄해서 빈축을 산 적이 있다 그러니까 아들을 양자역학 실험으로 죽이지
님 금주령 때렸는데 제사 지내고 안마실거같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