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방송미디어가 진짜 문제라고 봄.
지금 이 순간에도 티비채널 3번붜 24번까지 중에는, 시대극이라는 미명 아래 빵떡첩지부터 기모 들어간 철릭, 수놓은 비단(금) 옷까지
전통과 일절 관계 없는 사극과 장신구로 휘황찬란, 요란하게 드라마 찍고 있음. 주요캐릭터들은 심지어 전용 퍼스널 컬러도 있음....
개화기 사진들 보면 알겠지만, 한국은 전통적으로 "부녀자들이 인생의 절반을 빨래터에 바친다"고 할 정도로
표백 짱짱하게 된 흰옷에 환장한 민족이었음...
솔직히 나도 한복지마에 금수 화려하게 넣어놓고 프레임 넣어서 빵빵하게 보이도록 한 경복궁앞 한복상점 한복을 과연 전통한복이라 할 수 있나 싶은 생각은 자주 해봤음
시간이 흐를수록 옷 스타일은 변하는거니 한복도 그런 흐름을 벗어날 수 없겠지만 지금 흐름의 방향이 맞는지는 모르겠음
전에 친구들이랑 전주 놀러갔을 때 비슷한 문제를 이야기한적 있었는데 친구들한테 돌아온 답변이
"뭘 그렇게 진지빠냐 어차피 놀면서 기분 내려고 입는건데, 그게 고증인지 아닌지는 상관 없는거 아님?" 이었음
사실 틀린말도 아니라서 수긍했고 지금도 변함없긴 한데 원래 한복이 어떤건지는 알고 가는게 좋을거 같긴 함
이거 비슷한 내용 가지고 만화그린 분이 있는데 "내가 입장료 몇천원 아낄려고 한복 아닌걸 한복이라 우기는줄 아느냐" 라고 하는 부분이 제일 충격적이었음 이제 한복은 그냥 코스프레 복장 취급이지, 전통적인 복식이란 개념은 소멸해 버린거 아닌가 하는게 무섭더라
한복,신라면 설명 더 필요함 ?
난 한국인이지만 한복에 대해서 정말 몰랐구나...
그거 생각나네 캡틴따거 영상인데 중국에서 마구잡이로 마개조되는 한복보고 저건 진짜가 아니야라며 한탄하시던 한족 아줌마ㅋㅋㅋㅋ 동북쪽에 오래 사시고 관련일을 하시다보니 한국에서 공구해온 한복도 있고 진짜 오래돤 한복도 있고 자랑하는게 신기했던 영상이였는데
좀 딴얘기지만 씹덕물에서 여자만 유카타 입는거 씹덕물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여기저기 여행하다 보면 여성들이 확실히 전통복을 남자들보다 훨씬 더 좋아하긴 하는 듯
어 그럼 저랑
혹시 김사라씨인가요?
사장님 뭔가 할말 많으신듯
이건데
난 한국인이지만 한복에 대해서 정말 몰랐구나...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아이고냥
어 그럼 저랑
이거 비슷한 내용 가지고 만화그린 분이 있는데 "내가 입장료 몇천원 아낄려고 한복 아닌걸 한복이라 우기는줄 아느냐" 라고 하는 부분이 제일 충격적이었음 이제 한복은 그냥 코스프레 복장 취급이지, 전통적인 복식이란 개념은 소멸해 버린거 아닌가 하는게 무섭더라
https://youtu.be/Am5wTS_4dQs?si=d-Bz6BfWDye4ZnmW 요건가
ㅇㅇㅇ 이거였음 나는 영상 말고 만화로 봤는데 내용은 동일한듯
그 말을 국가유산청이 하니...
그거 생각나네 캡틴따거 영상인데 중국에서 마구잡이로 마개조되는 한복보고 저건 진짜가 아니야라며 한탄하시던 한족 아줌마ㅋㅋㅋㅋ 동북쪽에 오래 사시고 관련일을 하시다보니 한국에서 공구해온 한복도 있고 진짜 오래돤 한복도 있고 자랑하는게 신기했던 영상이였는데
한복,신라면 설명 더 필요함 ?
왜이렇게 어둡게 보이지
좀 딴얘기지만 씹덕물에서 여자만 유카타 입는거 씹덕물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여기저기 여행하다 보면 여성들이 확실히 전통복을 남자들보다 훨씬 더 좋아하긴 하는 듯
일단 예쁘니까....
정장이든 캐쥬얼이든 전세계 어디에나 있지만 전통복은 유니크 하니까
ㄷㄷㄷㄷㄷㄷ
이건 방송미디어가 진짜 문제라고 봄. 지금 이 순간에도 티비채널 3번붜 24번까지 중에는, 시대극이라는 미명 아래 빵떡첩지부터 기모 들어간 철릭, 수놓은 비단(금) 옷까지 전통과 일절 관계 없는 사극과 장신구로 휘황찬란, 요란하게 드라마 찍고 있음. 주요캐릭터들은 심지어 전용 퍼스널 컬러도 있음.... 개화기 사진들 보면 알겠지만, 한국은 전통적으로 "부녀자들이 인생의 절반을 빨래터에 바친다"고 할 정도로 표백 짱짱하게 된 흰옷에 환장한 민족이었음...
근데 어렸을때 개량한복 입고 다니는 분들이 십중팔구 상태가 안 좋으신 분들이라서.. 뭔가 한복 이미지가 좀 더 안 좋은것도 솔직히 있는거 같음 ㅋㅋㅋㅋ
솔직히 나도 한복지마에 금수 화려하게 넣어놓고 프레임 넣어서 빵빵하게 보이도록 한 경복궁앞 한복상점 한복을 과연 전통한복이라 할 수 있나 싶은 생각은 자주 해봤음 시간이 흐를수록 옷 스타일은 변하는거니 한복도 그런 흐름을 벗어날 수 없겠지만 지금 흐름의 방향이 맞는지는 모르겠음
전에 친구들이랑 전주 놀러갔을 때 비슷한 문제를 이야기한적 있었는데 친구들한테 돌아온 답변이 "뭘 그렇게 진지빠냐 어차피 놀면서 기분 내려고 입는건데, 그게 고증인지 아닌지는 상관 없는거 아님?" 이었음 사실 틀린말도 아니라서 수긍했고 지금도 변함없긴 한데 원래 한복이 어떤건지는 알고 가는게 좋을거 같긴 함
아니 경복궁 한복 입장 제한 걸때는 너무 구한말 한복만 한복인거처럼 강조한다고 꼰대질 욕하더니 이제는 또 전통 없어졌다고 욕하고있네 ㅋㅋㅋㅋㅋ 하나만 해라 ㅋㅋㅋㅋㅋ
적당히 하자는게 아닐까
당장 위에봐. 또 경복궁앞 대여점 비판하고, 흰옷이 전통이라는 사람들이 있어 ㅋㅋㅋ
근데 저런 개량 한복이라도 입지 않으면 아무도 입지 않는 걸.
그래도 어렸을때는 설날/추석떄는 한복 입었었는데...거의 국민학교 다닐떄지만;
그래서 한복이 뭔데.
조선시대에 고려 시대 한복만 입고 다닌 것도 아니고 한복이란것도 결국 시대에 따라서 변하는거임. 물론 전통은 중요하지만 현대 감성에 맞춰서 이쁘게 디자인한 개량 한복들을 사람들이 많이 입도록 밀어주는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