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냥 같은 종류의 소스라도 제품마다 성분이나 염도, 당도가 죄다 다르기 때문이다.
오뚜기 케찹이 가장 짜고, 하인즈 케찹이 가장 싱겁다.
당연히 같은 1테이블 스푼을 넣어도 간이 각각 달라진다.
레시피대로 써서 맛이 안 달라지는 재료는 정제소금, 백설탕, 물같은 1차 조미료 밖에 없고,
간장, 고추장, 된장, 케찹, 마요네즈같은 소스는 제각각 다 맛이 다르다.
심지어 계란조차도 대란, 특란, 왕란에 따라 한 개의 양이 달라진다.
결론은 그냥 많이 만들어보고 맛을 보면서 자기 입맛에 따라 가감하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