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의 처녀 " 는 중세에 썼다고 전해지는 고문 , 처형기구인데
관처럼 생긴 외형 안 쪽에 꼬챙이가 박혀 있어서
안에 사람을 가둬놓고 " 자백하지 않으면 이걸 닫아버리겠다 ! " 며 협박하거나
아예 대놓고 닫아서 꼬챙이로 사람을 꿰뚫어 죽였다고 전해지는 물건이다
다만 , 이게 진짜로 쓰였는지
아니면 그저 민간에 떠도는 이야기에 불과했는지는 아직도 의견이 꽤 분분한데다가
현존하는 " 철의 처녀 " 들은 중세가 아니라 이후에 제작된 것들이라서
과연 진짜로 쓰인 물건인지 아닌지는 의문에 싸여있다
다만 , 고문이나 처형 하면 이 물건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서
이게 진짜로 중세 때 사람 여럿 잡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는 하다
생각해보면 고문도구치곤 효율이 영 아닐거같긴한데...
옥보단은 아니지만 비슷꾸리한 영화에서 법집행으로 고문 나오는 영화 있었는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