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원수에게 가족이나 애인을 잃은 A가 어쩌다 보니 다른 히어로들과 협력을 하게 되었는데(히어로들도 그 원수 캐릭터와 적대 관계인 걸로.)
처음엔 자기 복수에만 집착해서 그것 때문에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치다가 그 원수에게도 이기지 못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점점 그들에게 감화되면서 복수의 의미가 감정에 의한 복수를 의미하는 Revenge를 넘어 대의에 의한 복수 Avenge로 바뀌는 게 좋다.
그리고 복수를 마친 뒤에는 동료들과 함께 원수에게 살해당한 사람의 무덤에서 명복을 빌고 앞으로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는 전개가 좋다.
그 뒤로는 적당히 개그에도 엮이는 등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다른 동료들이 정신적으로 헤맬 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캐릭터가 되는 게 좋다.
갓옵워??
나는 복수귀 캐릭터가 합류해서 아직 복수는 못 했는데 파티 내에서 정신적 성장을 하고 처음엔 언제든 떠날 사람이라며 자기가 동료들을 멀리했지만 나중엔 복수와 동료를 저울질할 정도로 망설이고 동료를 도움+복수의 기회가 기적적으로 겹쳐서 아무 거리낄 것도 없다면서 원수한테 달려드는 최종전도 좋음... 그러다 마지막엔 그동안 쌓아올린 동료와의 인연과 그동안 정신적 성장 덕분에 살아남는 전개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