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주인공이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이 나락으로 추락하는 이야기에서, 몇 번 정도는 "포기하고 원래의 인생으로 돌아갈 수 있던 순간" 이 존재한다. 물론 절대다수는 기어코 나쁜 선택을 하고 배드엔딩으로 직행하지만... '이들의 인생이 망한 건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의 책임' 이라는 메시지이며, 또 동시에 '인생이 답 없어 보여도 어디선가 희망은 있다' 로 해석할 수도 있다. 물론 이게 희망인지 그냥 희망 고문인지는 관객에게 달렸지만...
사람이 고통을 오래 받으면 희망따윈 보이지 않는다
뭔가 재밌어보이는데 뭔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