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림이 무섭게만 느껴지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으시면 가위눌림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없어질것 같아 써봅니다^^ (절대 도발적인 의도는 없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본론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저는 한 달에 2~3일은 가위눌림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공통점이 한번 가위눌림을
한 그날 밤에는 연속적으로 2~3차례 계속 가위에 눌린다는 것이죠
잠자다가 가위에 눌리면 매우 당황하죠 무섭고.. 새벽 1~2시 사이 캄캄한 방에
몸은 움직이지 않고 눈만 뜬 체 잠에서 깨어날 때면 참..옷걸이에 걸린 옷의 그림자
명암을 보고 나를 쳐다보고 있는 얼굴! 인줄알고 깜짝 놀란적도 있었고
외계인에게 납치 되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 (우스울지도 모르시겠지만 그 상황에선
상당히 무서웠어요~)
특히 며칠 전에는 가위눌리고 있는 데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까지.. 더욱 이질감을
느꼈죠 다음날 아침식사중 뉴스를 보니 일본지진의 여파로 새벽쯤에 부산에서 여진이
발생했다는 보도로 더욱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지진 날때 가위눌려본 적 있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위눌림이 잘되는 쪽 인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때에도 쉬는 시간때
책상에서 엎드려 자다 가위눌림을.. 엎드린 체로 몸이 말을 듣지 않는거에요!
주위에 친구들 잡담하는 소리도 다들리는데 필사적으로 움직여도 어깨만 들썩이고(픕)
저는 가위에 눌릴 때 푸는 방법이 고개를 이쪽에서 저쪽으로~ 돌려요 다른분들은
손가락을 움직인다고 하시는데 저는 목 아래로는 어떤 감각도 느껴지지않아서
목을 이쪽~에서 저쪽~으로~(드래곤볼에서 비슷한 내용의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움직인담니다 두세번 정도 하면 마법의 가위에서 풀려나는데 문제는! 그 직후에
졸려서 다시 잔다는 거죠; 다시 고개 돌리고 풀리고 잠들고 다시 가위눌리고..
나중에는 귀찮아지죠 "오씨!이런! 또 야?" 하며..
계속 되풀이 될 때는 방에 불을 켜고 침대책장에 꽂혀있는 만화책을 봐요 주로(FSS를
봐요!) 결론은..-_-; 가위눌림은 그냥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흔한 현상 같아요
귀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경험담이라기보다는 완전 생활 잡기군요 긴글읽어 주셔서 고마워요~
ps.1.그런데 오컬트 게시판은 없어졌나요? 여기에 이 글써도 되는건지!
2.요즘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기사나 글을 찾고 있는데 괜찮은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ex.1800후기 런던가에서 일어난 난자 연쇄살인사건 범인은 알고보니 외과의사
였다 등등^^;)
가위현상에 대해서 동의보감에 실려있다던데 가위를 눌리때는 정신이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위 말하는 귀신이 보인다고 하는데...동의보감에 실제로 실려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위는 몸이 피곤하거나 성장기 떄 자주 일어 나는 현상이라고 하더군요...저도 예전에는 자주 눌렸는데요...요즘은 백수다 보니 편해서 전혀 안 눌리네요^^;;참 그리고 오컬트게시판이 미스테리 게시판이 된거랍니다. 예전에 오컬트는 일본식 발음이라 미스테리나 초자연 현상으로 바뀌자는 이야기가 있어서 전운영자이신 ufoufo님이 미스테리 게시판으로 바꾸셨답니다. 그리고 연쇄 사건이나 난자 사건은 네X버 블러그로 검색하는게 가장 잘 검색 되는듯 하더군요.
도움되는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