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몬헌 월드의 대성공으로 캡콤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예전 IP가 현대적인 비주얼과 게임플레이로 잘 빚어져 나온다면 팬들은 지갑을 연다는 것을요. 귀무자는 일본에서도 향수를 갖고 있는 팬층이 상당히 많은 IP입니다. 내수와 글로벌 합쳐서 최소 200만 이상의 판매량을 기대할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캡콤이 귀무자의 신작을 검토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2. 요즘 캡콤의 주력 게임 엔진인 RE엔진에 아주 잘어울리는 게임입니다. 귀무자 케릭터들의 실사적인 그래픽을 표현해내는데 적합하죠. 바하2리메이크와 데메크5도 RE엔진으로 제작되면서 케릭터들이 실사화되었는데 다들 첨에 이게 낮설었죠. 아직도 여기에 거부감을 떨치지 못한 팬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귀무자는 그런 위화감이 없이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문제는 인왕이나 고스트오브쓰시마, 세키로까지 칼부림 액션이란 장르에 경쟁자가 너무 많습니다. 귀무자만의 차별화되면서도 세련된 게임플레이를 재정립하는건 큰 도전처럼 보입니다만 귀무자 IP의 힘을 믿고 시도를 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데메크와 바하의 신작을 매우 기대하고 있는데 귀무자도 바하2리멕같이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 정도로 언젠가 멋지게 나오길 바랍니다.
사족.
그리고 캡콤의 새로운 IP도 보고 싶네요. 지금의 성공은 부정적으로 말하면 전적으로 옛날 성공한 ip에 기대고 있다고도 말할수 있으니까요. 잘못된건 아닌데 리즈시절 도전적이고 독창적이면서도 퀄리티 있는 작품을 내놓던 캡콤에 비하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지금의 성공이 쭉 이어져서 예전에 우리가 믿던 캡콤으로 완전히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뇌피셜?
귀무자 신작나온다면 이번에도 유명배우 얼굴 나왔음 좋겠네요. 용자요시히코 주인공 야마다 타카유키 얼굴이라던가..ㅋㅋ
뇌피셜?
귀무자 참그리운 이름이네요
일섬하나만으로도 유사 액션게임들하고 충분히 경쟁력 있어보입니다. 다만 분위기는 귀무자1, 귀무자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