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 했으나 망했습니다 ㅜㅜ
에어컨없이 일반 선풍기 2대 서큘레이터 1대 타워형 선풍기 1대로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으나
날씨가 작년보다 너무 더워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고민 고민하다 결국 벽걸이 에어컨을 샀습니다.
처음에는 집이 자가도 아니고 전월세라 벽뚫것도 좀 그렇고해서 이동식 에어컨도 알아보고
창문형도 알아보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 주인집에 전화하니 쿨하게 구멍 뚫으세요 사람이 살고 봐야죠라고
말씀하셔서 근처 위니아 대리점가서 11평형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을 사왔습니다.
집이 15평 정도인데 베란다 빼면 실평수는 13평정도 될듯해서 11평이면 충분하겠지?하고 89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나도 이제 쉬는 날에는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플스4 프로를 즐기겠구나하고 기대하고 기대하며
오늘 오전에 에어컨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를해주고 가셨습니다.
저는 에어컨은 거실에 설치하고 실외기는 옥상에 설치하고 싶었지만 설치 기사님은 오셔서
집이 오래되서 구조도 안좋고 자꾸 구멍 뚫을만한데가 없다고만하시고 ㅡㅡ
(설치가 밀려서 빨리 하고 갈려고 그런건지 타공하는 기계도 안들고 오신거 같았음)
큰방을 보더니 이전 세입자는 여기에 썼나보네 큰방에 구멍도 하나 있고
여기 말고는 답이 없다고 계속 거기 달자는거 베란다에 실외기 놓을테니까 거실에 어떻게 안되겠냐니까
구멍 뚫을때가 계속 없다고만하심 ㅜㅜ
제가 그래도 꼭 거실에 설치 해야겠다 하니까 저렇게 설치해주고 가셨습니다.
집이 옥상 바로 밑인데다 복사열이 심해서 그런가 온도가 빨리 안내려가네요 ㅜㅜ
대략적인 집구조는 이렇습니다.
큰방은 문을 닫고 거실에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플스방 쪽으로 틀어서
냉기를 전달하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망한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구멍 뚫을때가 없다시면서 요렇게 설치를 해주고 가셨는데
일단 문틈은 뽁뽁이든 뭐로든 막아야겠고
문제는 에어컨을 틀어도 옥상 밑에 집에다 복사열이 심해서 그런가 온도도 빨리 안떨어지고
선풍기랑 서큘레이터 돌려서 플스방과 부엌쪽으로 보내는데도 쇼파 있는 공간만 시원하네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