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줄 알았던 아돌이.. 영 좋지않은데서 시술을 받아 긍가 영 거시기 하네요. 일부 여캐를 제외하고, 특히 남캐들 모델링이 쪼까 구리구리합니다.. 아무리 액션 프레임을 위해 희생했다 쳐도 이건 까야죠..암
액션에선 플무플가에 이능이 추가된듯 보입니다. 빠릿빠릿한 컨트롤맛과 재미는 있는데, 이스8을 깬지 상당히 된거같은데도.. 그 기시감이 쎄게 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근본 시스템은 신작임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말인거죠. 이스8맛 카카오 99%(이능이 풀리면 좀 나아지겠죠?)
그래서 장단점도 그대로 가져와도 될거 같습니다.
스토리는 좀 더 진행해봐야될거 같다만,
초반부는 뭔가 뽝하고 오는게 없긴합니다. 아돌이 아돌했고, 요래조래해서 몬스터사냥해야됨, 파밍도 하고 맵도 밝히고 동료모으기 ㄱㄱ 패턴... 신경썼으면 연출 좀 간지나게 할수 있었을거 같은데 뭔가 아쉽..
열심히 까긴했다만.. 다른 말 다 접어두고.. 일단은 반갑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팔콤빠 어디 안갑니다.
이능하나둘 개방되면서부터 탐색하는 맛이 전작보다 배는 재미있어진거같더라구요
아마 정상적인 평가일겁니다. 이능이 추가되면 될수록 가장 이질적인 느낌의 이스인데 반대로 구성은 간만에 옛날로 회귀한 듯한 이스다운 느낌이죠. 시스템은 개발텀도 그렇고 이스8이 성공한 작품이라 확 바꾸기도 어려웠을겁니다; 8이 워낙 존재감이 커서 저도 2%부족한 느낌은 지울수는 없었습니다. 캐릭터 개성이나 매력은 나름 역대급인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