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가이아5를 오랜만에 켜봤습니다
오랜만에 켜보니 디가5의 끝판왕 컨텐츠 (무기 아이템계 가서 사도노가다하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공격력 사도
방어력 사도 이렇게 단순한 사도만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사도에 공격력+hp가 올라가는 사도가 있는등 2가지의 옵션이 붙어있는 사도도 있어서 먼가 아 공격력 사도만 모아야하는게 아니고
공격력+hp올라가는 사도처럼 2가지의 옵션이 붙어있는 사도도 모아야하는구나 .. 싶어서 너무 부담되게 느껴지네요
(디가5 봉인해뒀을때는 2가지 옵션붙어있는 사도가 있는지를 몰랐어요)
그리고 사도 성장시키는 방법도 다까먹어서 이거또 언제배워야하나.. 또다시 찾아보고 하려니 느껴지는 부담감...ㅜㅜ
디가5시리즈가 참좋은게
1. 아이템계 땅바닥이 색깔이 요란하게 되있는데 그 요란한 색깔의 땅바닥을 덜 요란스럽게 땅바닥마다 x표시를 해둔게 전 제일좋았어요
디가5 전작인 d2까지 땅바닥 색이 제일아쉽더라고요 나중에 눈아퍼져서
2. 전투속도 빠르게하기. 전 이런 편의성 컨텐츠가 너무좋더라고요 그외에 로딩도없다시피하고 빠릿빠릿한 메뉴ui와 캐릭터들이 너무좋았습니다
3. 기존 캐릭터들 총출동과 디가1의 마지막보스 등장. 네.. 이런거 너무좋아요
단점으로는
1. 새로운 속성의 스타포스라던가, 캐릭터계 라던가 참좋은데 디가1 맨처음 시리즈부터 있던 사도노가다는 이상하게 너무하기싫고 그냥 불편하네요
사도를 성장다시키면 기존 사도와 합체시키고 또다른 성장안된 사도를 넣고 아이템계를 가고.. 근데 그 사도 수도 제법되다보니 그냥 짜증나네요
저만그런가..
2. 아이템창이 그저 세로 1줄로만 되있는거. 전투속도 x8이라던가, 아이템계 땅바닥을 x표시해두며 눈덜아프게 한다던가 하는 편의성이 대폭 증가된
디가5에서 세로 1줄로만 되있는 아이템창은 너무불편해요.
대충 이렇다고 생각되는데 디가1을 psp로 처음시작했을땐 처음엔 이게머지 싶었는데 재미를 딱 들였을때는 진짜 폐인되듯이 너무재밌게했었는데
(레벨업하는 그 기쁨ㅋㅋ)
디가5가 ps4로 나왔을때 판매량저조 (거치기에서만 출시하다보니 이해는됨. 스위치로 나오고나서 판매량 더나옴) 한걸보면
디가팬으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디가시리즈가 6개정도 나왔던가요? 그동안 게임성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싫어하는걸까요??
디가시리즈는 왜 판매량이 저조할까요... ㅠ.ㅠ
요즘에는 노가다거리 만들고 컨텐츠 많다고 말하면 욕먹죠 ... 딱 디스가이아 시리즈 같은 --;
재미없어서요
니혼이치가 운영을 뭣같이 해서여
해보려다 포기한 1인입니다. 옛날 영걸전,조조전등 인생겜수준으로 했고 최근 파엠 해보고 srpg 뽕맞아서 디스가이아가 유명하단 얘기듣고 해보려 했으나.... 캐릭터가 너무 정이 안가요...ㅠ srpg는 캐릭터에 정붙이는게 첫단추 같은데..당최 캐릭을 키우고픈 생각이 들질 않으니 손절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노가다 요소가 수백시간 이란것도 부담요소였구요. 결론 1. 캐릭터 매력부재 2. 입문자에겐 부담스런 노가다요소 이렇게 두개가 큰 장애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미없어서요
ㅠㅠ...
니혼이치가 운영을 뭣같이 해서여
네? 솔로게임에 무슨운영이요?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말아먹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다른게임들도요
다른게임은 잘모르겠는데 디가에 어떤점이 변경되고 어떤점이 추가되었어야 할까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죄수번호-4738299
아 캐릭터랑 스토리 정말 공감입니다 레알 디가1의 라하르 패거리와 스토리를 넘는걸 못봤어요 스토리가 대단하다기보다는 유쾌하고 시트콤처럼 간단하지만 조금의 감동 (목걸이 찾으려고 용암에 뛰어든다던가)도 주고 웃음포인트( 중간보스라고 부르거나 지금도 기억나는 로보트의 음성을 사람이 삐리리 삐리리 하면서 더빙하던 그센스) 가 좋았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9455457700
ㅠㅠ..
요즘에는 노가다거리 만들고 컨텐츠 많다고 말하면 욕먹죠 ... 딱 디스가이아 시리즈 같은 --;
ㅠㅠ..
해보려다 포기한 1인입니다. 옛날 영걸전,조조전등 인생겜수준으로 했고 최근 파엠 해보고 srpg 뽕맞아서 디스가이아가 유명하단 얘기듣고 해보려 했으나.... 캐릭터가 너무 정이 안가요...ㅠ srpg는 캐릭터에 정붙이는게 첫단추 같은데..당최 캐릭을 키우고픈 생각이 들질 않으니 손절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노가다 요소가 수백시간 이란것도 부담요소였구요. 결론 1. 캐릭터 매력부재 2. 입문자에겐 부담스런 노가다요소 이렇게 두개가 큰 장애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캐릭터 매력부재 일만큼 매력이없었군요.. 디가5 주인공이랑 분홍머리는 선남선녀라서 좋았는데 페르소나 캐릭처럼 매력은없긴하죠 (지금도 최고라고 생각하는 페3 파란머리주인공은 키도작고 남자인데 너무멋있게 느껴져요) 노가다요소가 심하죠 캐릭터오픈.. 캐릭터계.. 레벨업노가다.. 특정직업의 캐릭터를 스테이지에 출현시키면 보정받는것까지 따져야하는게 심했죠 그런데 파엠 그렇게 재밌나요?
그 주인공이 검은머리에 뾰족귀 달고있는 악마같은애 맞지요? 물론 하다보면 정들고 또 조연캐릭터 매력에도 빠질수 있지만..첫인상은 진짜 저놈이 주인공? 넘 심심헌데..이런심정이었네요ㅠ 그리고 사실 결정적 이유는 두번째가 컸네요..수백시간의 노가다..ㄷㄷ 옛날엔 긴플탐이 무조건 장점이었는데 나이먹어가고 바빠지는 입장에선 이게 독이 되더라구요ㅠ 안그래도 돈주고 사서 밀봉도 안뜯은 게임이 넘쳐나는 상황에서..오픈월드 요소도 아닌 노가다에 백시간 할애는 차마 엄두가.. 아, 마지막으로 파엠은 srpg팬이시라면 강추합니다! 캐릭터 육성하는 재미에 한참 빠져서 했었어요! 일상파트는 호불호 갈리지만..전투+캐릭육성의 재미는 확실하실겁니다!
1>4>5>3>2 순으로 캐릭터를 잘만들었죠. 4하고 5는 캐릭터는 나름 잘만들긴 했는데 스토리 진행에서 막판까지 텐션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게임 장르 자체는 호불호가 갈리는거라 뭐라 말할수 없지만, 수명을 늘리는 방법에 있어서 너무 올드하다고 봐야죠 예전에는 정말 말그대로 다회차 요소없이 1회차 본편플레이로 끝이고 그걸 무한반복하는게 유일한 컨텐츠였던 게임들이 수두룩해서 다소의 노가다성이 있더라도 뭔가 할걸 던져주는 게임들이 호평받았던 적도 있었죠 근데 요즘에는 컨텐츠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미니게임이라던지 숨겨진 요소들, 멀티엔딩, 다회차 플레이를 할만한 동기부여 등등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도 혹해서 샀는데, 머랄까.. 그냥 좀 손대다 하기 싫더라구요. 솔직히 루프란 지하미궁 노가다도 지겨웠는데.. 그건 그리고 손맛이라도 있었지.. 시대에 어긋난것도 있고, 일단 사람을 엄청 지치게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