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딱히 끌리는 게임도 없고 해서 PS2, 3를 돌리고 있는데,
닌자시오리에 2010년작 인슬레이브드를 해봤습니다.
아마 기억 하시는 분들 많으실듯.
미래판 서양 서유기가 컨셉이었던가 그랬을 겁니다 ㅎ
당시에 덤핑이 빨리 되는 바람에 1만원대 구입한 기억이 나는군요.
언리얼 엔진 초창기 게임답게 프레임은 썩 부드럽지 않습니다..ㅠ
아마 60프레임에 익숙한 요즘 분들은 토나오실듯 ㅎㅎ
게임을 하다 보니 뭔가..
배경은 라오어에 기계들 득실되는게 호라이즌 생각도 나고 벽타는건 언차티드 같고 ㅎ
무튼 10년만에 다시 해봐도 그래픽 겁나 좋네요 ㅎ
(오늘도 PS3 성능에 새삼 놀라는 중 ㅎㅎ)
생각보다 게임 재미는 괜찮은 편 입니다.
타격감도 좋고 배경 보는 재미도 있고..
주연들 컷씬 연기력도 나쁘지 않네요.
리마스터라도 꼭 내주길 바라는 작품인데,
당시에도 투자대비 판매량이 썩 좋지 않아 후속작 제작이 불투명해졌단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당분간은 옛날 게임 하나씩 하다가 재미가 느껴지면
하나씩 소개 해봐야겠습니다 ㅎ
섬궤 트로피작업 아니면 플1 월하 야상곡을 하는데 왕도트가 사람을 잡긴하는데 재미는 진짜 좋네요. 음악도 좋아서 흥이 더 나고요. ㅋㅋㅋ
섬궤나 악마성 시리즈 만한 게임이 없네요 ㅎㅎ 블러스 스테인드 후속작이나 빨리 ㅜ
전 360용으로 이거 있어서 얼마전에 다시 했는데..재미는 있지만 확실히 옛날 게임이라 좀 허전하네요. 컷씬은 지금봐도 나쁘지 않네요 ㄷㄷ
360 버전이 더 잘 뽑힌 케이스죠 ㅎ 컷씬은 살짝 오버 해서 거의 전세대 급 입니다 !
재미있었는데 타격감도 좋고~~ 은근히 어렵더라구요~ 처음에는 쉬운데 중후반이면 통과하기가 힘들더라구요~~ㅠ 결국 지워버렸는데~ 다시 하라고 하면.... 음.... 안할것 같네요~ 화끈한 액션이 부족하고~ 대부분 기계 눈 피해서 점프하고 봉잡고 벽올라가고 그런게 나랑 안맞더라구요~ㅠ
머리 써야 하는 구간이 살짝 있긴한데 언차티드나 이거나 진행 방식이 거의 유사해서 전 괜찮은거 같습니다 ㅎ 삼장도 예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