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시절엔 게임잡지 하나 빌려서(살돈이ㅜㅜ)밤새가며 외워서 게임플레이
고딩시절 PC통신 나우누리, 하이텔, 천리안 게임동호회 들어가서 막히는부분 검색하고 질문올리고 갈무리해서 저장하고 플레이
플스2가 한국발매되면서 그때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한글로 게임하는 시대가 열렸고(FF5 할라고 일본어 공부했는데ㅜㅜ)
그시절 차곡차곡 모아둔 공략집 폴더를 간만에 열어보니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ㅎㅎ
지금은 안한글 게임들은 찬밥신세가 되어버린 세상이 되었지만 그때 그시절
게임화면 보면 까막눈이 되어버렸던 그래서 공략집 여기저기 짚어가며 어디가서 물어보며 플레이 하던 시절
문득 오래된 외장하드 폴더 하나 열어보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이젠 여러모로 게임에 대한 경제적 여유는 있지만 그때 그시절만큼의 열정과 체력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네요ㅜㅜ
저 게임들 실상 죽기전에 다 못해볼거 같아서 슬프기도 하고;;;
모처럼 쉬는날 걸려서 방에서 루니지하다가 올려봅니다
그럼20000
공략집 봐가며 밤 늦게까지 겜하던 그 시절...진짜 좋았는데.
공부를 이리했으믄 의사가 되지않았것읍니꺼!!!!
헉 혹시 ...마리오 RPG 공유 가능하실까요?
그때는 겜 하면서 동시에 공략책 또는 프린팅 해서 펼쳐 놓거나 대사 한번 보고 겜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죠 ㅎㅎ
그렇게나 비쌌었던적이 있나보네요. 저는 50만원 정도 주고 산 것 같아요. 바로 그 삼성에서 샀습니다. ㅎㅎ 파판10 일판 10만원 주고 사서 VGL공략 출력해서 제본하고 막 그랬던 생각 나네요 ㅎㅎ. 글 잘봤습니다.
공략집 봐가며 밤 늦게까지 겜하던 그 시절...진짜 좋았는데.
새벽 4시 몰래 일어나서 겜하다가 7시에 학교가서 자고 ㄷㄷ
그때는 겜 하면서 동시에 공략책 또는 프린팅 해서 펼쳐 놓거나 대사 한번 보고 겜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죠 ㅎㅎ
지금은 공략집 펼치면 눈이 침침;;; ㅜㅜ
추억의 VGL 저기서 공략 보고 용기 얻어서 그란3과 일판플스를 구입했었는데 ㅎㅎ
플스2 1만번 100만원 넘었던가요? ㅎㅎ 용던 두꺼비상가 삼성이란곳 친구랑 자주 갔었는데ㅜㅜ 귀무자1 밀봉 일판 7만원인가 8만원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년도 더된일인데...
꼭지
그렇게나 비쌌었던적이 있나보네요. 저는 50만원 정도 주고 산 것 같아요. 바로 그 삼성에서 샀습니다. ㅎㅎ 파판10 일판 10만원 주고 사서 VGL공략 출력해서 제본하고 막 그랬던 생각 나네요 ㅎㅎ. 글 잘봤습니다.
당시 그 삼성이란 가게가 다른가게보다 조금이라도 싸고 정직했었죠 ㅎㅎ 그래서 단골 엄청많고 장사도 잘되고 무엇보다 직원분 훈남에 엄청 친절했죠
플스2 국내 정발전 1만번 일판 가격인데 아마 초반에 그정도 했을겁니다 ㅎㅎ 드림캐스트 발매일 강변 테크노 가격 120만원은 아직도 기억에 박혀있죠 ㄷㄷ
공부를 이리했으믄 의사가 되지않았것읍니꺼!!!!
결론적으로 의사는 아니지만 노가다쪽 사짜 들어가는 직종에 종사를...ㅜㅜ
헉 혹시 ...마리오 RPG 공유 가능하실까요?
쪽지로 멜주소 ㄷㄷ
쪽지 드렸어요!
파판 신작 나올때마다 만원정도하던 공략집 샀었는데 ㅋㅋ
당시 제본으로 중고장터에서 구매하곤 했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