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귀에 뭘 안 꽂는 사람인데 대작 폭풍우 속에
밤에도 게임 열심히 하려고 써 본 인존버즈가 생각보다 좋아서
며칠 전 펄스 엘리트도 여쭤봤습니다.
이어폰 - 헤드폰이라는 편의적인 차이만 빼면 더 낫다고 하셔서
오늘 사용해 봤는데요.
와...진짜 헤드폰 안 써본 사람에겐 상당히 거추장스럽네요..
그리고 의외였던 점은,
인존버즈와 펄스 엘리트 교대가 자유로워서 더 체감하기 쉬웠는데
기본세팅된 그대로의 출력은 조그만 인존버즈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이건 뭐 허풍선인가 싶었는데
유튭에 검색해서 최적값 찾아 세팅해보니 뭔가 사운드가 세밀한 느낌은 드네요.
소감은....
역시 인존버즈가 상당히 괜찮은 물건인 것 같습니다(??)
귀가 그리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라 펄스 엘리트는 조금 더 써 보겠습니다.
전 펄엘 베이스 부스터 설정 버즈는 저음 강화 커스텀 두시간 정도씩 번갈아 가며 쓰는데 펄엘이 공간감 +폭탄류 터질 때 진동?이 느껴져서 펄엘을 더 쓰려고하는중.. 그리고 핸드폰 유튭으로 공략볼 때 멀티 페어링이라 더 좋은점도 있구요 여름되면 강제로 버즈를 쓰게되니 좀 아쉬워질듯
말씀하신 그런 부분 저도 좀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기본 세팅 출력이 이어폰쪽이 더 강한게 원래 일반적인가요? 크기가 다른데...
소리 크기를 말하는건가요? 아무래도 귓속에 넣는거랑 귀 밖에서 듣는거라서 그럴거같아요. 버즈는 5~55퍼 , 펄엘은 7~80퍼로 듣는데 비슷한거 같아요
볼륨이랄까요, 출력이랄까요. 은연중에 헤드폰이면 이어폰보다는 쾅쾅 울리겠지 생각했었나 봅니다. 말씀대로 안과 바깥 차이가 있나 보네요.